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홍성국 시당위원장은 11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 세종시당 건립이 앞으로 세종시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세종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모두 2030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예정대로 모든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은 3개월 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내년 총선 이후 총사업비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건립이 시작될 예정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업 추진 방식과 사업 기간인데 홍 의원은 턴키 방식이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내다봤다. 턴키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면 2029년 7월에 국회의사당은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의사당 완공 이후 세종시로 이전하게 될 추정 인원은 약 6,600명이며 이들의 가족까지 고려하면 최소 8,000명 이상이 세종시로 이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통과되어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뒤로하고 그동안 함께 염원하고 노력했던 더불어민주당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이춘희 前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강준현 국회의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시민사회 단체 대표 및 위원들, 세종 시민등이 모여 기쁨의 순간을 함께하였으며 이순열 의장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유치를 위해 오랜시간 함께 뛰었던 이해찬 前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통과된 국회규칙에 의해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등이 이전을 하게되어 국회세종의사당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뜰 날이 드디어 오게 된 것이다.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前대표를 비롯해 축사를 하게된 이춘희 前시장과 홍성국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대표들 모두 그간의 한숨과 눈물을 되돌아보며 감격에 목이 매는듯하였고 홍성국 시당위원장(국회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이곳에 계신 모든분들이 함께 노력하여 힘들었지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가 활짝 열렸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상임위원회 12개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6일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상정해 재석 255명 중 찬성 254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이날 통과한 규칙안에 따르면 세종 이전 대상이 되는 12개 상임위는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다.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미래연구원 등도 세종 이전 대상으로 포함됐다. 국회도서관은 서울에 두되, 세종의사당에 분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칙안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을 두게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규칙 통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야 정치권, 39만 세종시민 그리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