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청 간부진을 대상으로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엑스포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구성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제천시의 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최승환 제천부시장,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제천시 국소장, 실과사업소장, 엑스포 대행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상황 △엑스포 기본계획 △제천시 행정지원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기본계획에는 엑스포 자문위원회와 한방천연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비전, 전시관 구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업 및 학술회의 유치 방안 등이 포함됐다. 보고 이후 제천시 각 부서의 엑스포 행정지원 협력방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대규모 국내외 기업 유치 및 관람객 확보를 위한 전략과 추진방안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제천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전통 시리즈‘소리꾼 x 아티스트 '판소리 다섯 마당'’이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다양한 공연에서 독창적인 매력을 발휘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들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20일 박수범‘수궁가’를 시작으로, 5월 22일 김미진의‘춘향가’, 7월 24일 박인혜의‘흥보가’, 9월 18일 정준태‘적벽가’, 11월 20일에는 오단해의‘심청가’ 순으로 펼쳐진다. 첫 무대를 장식할 소리꾼 박수범은 전주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금상을 받았으며, 적벽가 완창 발표회를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해 판소리 다섯마당을 모두 익혔다. 그는 전주대사습놀이 일반부 장원, KBS 국악경연 성악 부분 차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이날치’팀을 결성해 대표곡인‘범 내려 온다’를 포함한 ‘수궁가’앨범을 발매했으며, 이후 팀을 떠나 최초의 판소리 오케스트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진압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25일까지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론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유형별 구조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차량별 고전압 회로 위치 및 주요 부품 등에 대해 학습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화재 발생 시 ▲전기차 차종 신속 식별(Identify) ▲차량 고정 ▲고전압 시스템 차단(비활성화) ▲탑승자 구조 방법 등을 익히며,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 소속 전기차 전문 강사와 코디네이터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현장 소방대원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7월 기준 전국 등록 전기차는 62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화재 발생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화재는 열폭주 현상 등으로 인해 위험성이 높은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소방서는 자체 교육과 더불어 자동차 전문가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문성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우리나라의 인구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복지 수요가 증가하며 ‘노노케어(老老 Care,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돌봄 방식)’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노노케어는 비슷한 연령대로 공감대 형성과 상호 간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병간호가 길어짐에 따라 돌봄 제공자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이에 따라 돌봄의 질 저하 및 돌봄 공백 초래, 돌봄 제공자의 건강 문제 등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운영, 보다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덕구 의료·돌봄 통합 지원 사업은 단순 돌봄을 넘어 의료, 주거, 건강관리까지 포괄하며,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24시간 돌봄, 주말돌봄, 단기 보호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상세 지원 내용으로는 △방문의료지원 △케어안심주택 △돌봄건강학교 △단기보호서비스 △일시재가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 △경증치매 어르신 돌봄서비스 △사회적 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 꿈의 극단 운영’ 공모사업에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운영사업’은 연극, 뮤지컬, 전통극 등 다양한 연극 장르에 기반한 공동 무대를 창작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연출부터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예술적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원을 받게 됐으며, 대덕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비 1억원과 자부담 10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1000만원의 예산으로 대덕구 아동, 청소년을 단원으로 한 ‘꿈의 극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꿈의 극단 운영 사업은 선정된 거점기관에 3년간 매년 1억 원씩 국비가 정액 지원되며, 4~5년 차에는 매칭 지원 방식으로 각 5000만원씩 국비가 지원돼 장기적인 극단 운영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통한 예술 경험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 청년들의 문화공간인‘청년모아’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중구지회 이남구 지회장이 직장인 및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기초 지식과 실제 사례 중심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했다. 이남구 지회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회초년생인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 측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대전오월드와 대전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13일 구 관계자들과 대전오월드를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 및 오월드 재창조 사업 추진 계획을 청취한 후, 중구에서의 오월드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와 현재 조성 중인 제2뿌리공원과 오월드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 방문한 대전아쿠아리움에서는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중구 관광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청장은 시설을 관람하던 중 체험동물원 동물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사육장 확장을 계획 중이라는 설명을 듣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업체 측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구 방문객 수가 전년동기 대비 9.1%(377만8,378명)가 늘고, 숙박객도 5.6% 상승하는 등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중구 곳곳의 다양한 명소와 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석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과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부사동 261-1번지 일원(구 남대전 등기소) 1,893㎡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50~60대 신중년 및 고령층을 위한 헬스케어 시설과 노인복지관이 결합된 복합 여가·복지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여가·복지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중구의 도시재생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저변을 확대하고, 신개념 사회참여 활동과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ㆍ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정책 발굴 및 기획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전략적 접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프레젠테이션 전략 △아이디어 발굴 및 적용 사례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중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24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역사·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을 제작·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자산 중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방치돼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의를 거쳐 등록·관리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조치원 문화정원, 조치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을 세종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하고 시티투어 프로그램, 관광안내책자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동판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우수건축자산의 역사와 가치, 의미 등을 전달하고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로 30㎝, 세로 30㎝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우수건축자산 동판은 제1호 조치원 문화정원과 제2호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 우선 설치됐으며, 제3호 장욱진 생가는 오는 2026년까지 복원사업 완료 후 설치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동판 제작·설치를 통해 세종시의 우수건축자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