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세종사회보장위원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소, 세종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방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향 ▲신종 감염병 대응교육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 등이다. 특히 보건소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3일 원내 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된 자문위원은 사회복지 정책, 장애인 복지, 지역 개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사)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김수정 대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남영식 책임연구위원, △농수축산신문 대전충남본부 박나라 취재부 차장, △새론가족심리상담센터 신은미 센터장, △이엠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 세종지점 행복한가족발달연구소 최유리 원장 등이다. 위촉식은 자문위원 소개 및 인사에 이어 △위촉장 수여 △세종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현황 및 주요 추진 방향 발표 △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세종시 사회서비스 공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문으로 △이용자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한 타 서비스 연계 △유관기관 컨설팅 지원 연계를 통한 제공기관 품질 강화 지원 △면 지역 이용자의 사회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비 지급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개선방향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4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미소관에서 '2025년 대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역량을 디자인하는 자기주도적 창의융합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청의 직업교육 추진방향 및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 직업계고의 교감 선생님과 주요부장 선생님, 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추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위하여 2025년 직업교육 중점 추진 방향으로 미래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여건 개선,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강화를 4대 직업교육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4대 중점과제 실행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양성 사업 운영, 미래직업교육센터 운영, 산업수요 맞춤형 학과개편,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및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사업 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등을 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하늘 아래 모든 곳이 배움터'라는 철학에 기반한 충북온마을배움터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기 위하여 11개 온마을배움터 담당 장학사들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충북 도내 온마을 배움터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상호개방형 프로그램 구축과 실현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됐다. 기존에 온마을배움터가 시 · 군 지역 안으로 범위가 국한되어 운영됐다면, 현재 협의를 진행하는 상호개방형 프로그램은 도내의 우수한 온마을배움터가 충북 학생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온마을배움터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공감 학교'의 운영 결과물이 공유되고, 지역 연계 교사 지원단의 활동이 충북온마을배움터 운영에 동행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됐다. 아울러, 지역에서 아이들의 품이 되어주고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으로 돋보이는 온마을배움터에 '품꿈성장터 현판'을 설치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교육청은 상호개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로 고민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뛰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홍성군 – 세이브더칠드런 – 대한전문건설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에 나서게 된다. 군은 추진과정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간 기획 및 설계를 착수하고 10월 완공을 목표로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대한건설협회에서 놀이터 설치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는 다년간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한 업체를 선정하여 놀이터 설치를 수행하기로 했다. 향후, 무장애 통합 놀이터 공사 완료 후에는 홍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하여 지역의 장애·비장애 아동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꿈자람센터 놀이터는 모든 아동의 놀 권리를 평등하게 제공하는 놀이터이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이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는 장혁(불당1·2동, 국민의힘)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천안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여 시행을 앞두게 됐다. '문화시설'이란 ▲공연시설(공연장, 영화상영관, 야외음악당 ▲전시시설(박물관 및 미술관) ▲도서관 ▲지역문화시설(문화의 집, 문화체육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문화 보급·전수시설(지방문화원, 국악원, 전수회관 등)과 같이 문화예술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을 포괄하여 지칭한 '문화예술진흥법 및 하위법령'에 따른 것이다. 장혁 의원은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되는 각종 문화시설들마다 관계법령과 조례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된 규정은 과감히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관된 정보전달과 대시민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발의》했다고 조례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각종 공공시설이 건립될 때마다 시설별로 따로 만들어지던 조례를 통합하여 관리할 경우 신규 시설의 설치 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나가면 되기 때문에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력도 절약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14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과 사고 예방, 침수 위험도로 통제용 차단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학기를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정 주차제 운영과 학생 대상 안전교육, 2인 이상 탑승 및 헬멧 미착용 단속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시 침수 위험 도로에 대해 신속한 현장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 차단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부서)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금산읍은 지난 1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방문해 금산새마을금고 회원들이 기탁한 백미 20kg을 개소당 3포씩 총 24포를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기영 금산읍장은 각 센터장과 만나 운영 애로사항 및 이용 아동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금산읍에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145명의 아동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이기영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 복지시설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일본 MK관광버스㈜는 14일 청주시를 방문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청주콜버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만남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카나모토 타츠야 MK관광버스(주) 회장, 청주콜버스 운영사인 진형민 ㈜스튜디오갈릴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MK관광버스(주) 측에 청주형 콜버스의 주요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사항 등 대중교통 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했다. 앞서 지난 13일 일본 MK관광버스㈜ 관계자들은 청주콜버스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서 호출형 콜버스를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간 청주콜버스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친 MK관광버스㈜는 일본 간사이 지역에 청주콜버스에 적용된 DR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가 전체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청주콜버스의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온 후 탑승객을 태워 승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지사장 및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중구의 특성에 맞는 돌봄·의료 서비스모델 및 보건의료와 연계한 통합 돌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 “우리 중구는 노령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 수요가 크다.”며 “앞으로 의회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중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