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푸르른 초록이 무르익는 5월,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에 예술의 숨결이 더해지며 생명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카이타워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공연예술가협회(협회장 현승현)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 ‘2025 예술, 거리에 서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순수 공연으로, 가요, 민요,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예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박정섭 학과장의 연출로 재학생 공연팀의 열정적인 뮤지컬 무대가 타워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예술인들의 연이은 주말 문화공연 릴레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홍성군 관광정책의 새로운 시도로,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긍정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공연예술가협회장 겸 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참여를 적극 당부하며 미수검자에 대한 수검 독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중 홀수년도 출생자, 66세 이상자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인지 기능장애 검사, 골밀도 검사, 낙상위험평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으로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연령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확대된 검진 항목으로는 ▲C형간염 항체 검사(56세) ▲골밀도 검사(54세, 60세, 66세 여성) ▲청년층(20세~34세) 정신건강검사 주기 단축(2년 주기) 정신건강검진(우울증, 조기정신증)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여성) 2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50세 이상(남․여) 출생자가 해당되며, 특정 조건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농번기를 맞아 증가하는 야외활동을 고려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겨울을 제외한 일년 내내 발생하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달 올해 첫 감염자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높고,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 기피제 사용, 긴소매 옷, 모자, 양말 등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엔 즉시 목욕하고,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2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다”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홍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한빛 14기’의 정책 발굴 교육이 지난 11일 진행됐다. 교육은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지방자치와 청소년 참여권에 대한 이해, 청소년 참여위원에 대한 이해, 지역 의제 발굴, 정책 제안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발굴 교육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정책 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홍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홍성군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고민해보며, 지역사회 청소년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현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참여위원회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정책 제안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며, 이 교육이 동기부여가 되어 추후 홍성군을 아끌 수 있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와 지방차지단체의 정책 및 제도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연극 동아리 ‘청담극단’의 체험 활동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담극단'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사회문제(마약, 도박, 음주, 흡연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만들어진 청소년 동아리이다. 오전에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안전교육 후 출발하여, 혜화역 일대에서 연극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장 일대의 문화공간을 둘러보았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중독 예방 연극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160여 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응급상황 대비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습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혹시 모를 위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어린이 안전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고양이별 펠리’(김수연 저)와‘어떤 어른’(김소영 저)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은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목하며, 어른의 자리와 역할을 살피는 수필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시민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노인 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제천시는 2023년 충북권 최초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 지역본부는 고용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과 연계하여 1억 8천7백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110명의‘제천형 경로당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추가 창출했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경로당 복지매니저)에서 선발된 노인들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점심제공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돌봄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노인복지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7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2025 청소년 영상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한다. ‘청소년 영상아카데미’는 제천문화재단의 미디어 교육 경험과 제천교육지원청의 진로교육이 결합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 표현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초·중학생 37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미디어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기르게 된다. 교육에는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과 지역 미디어 전문가, 그리고 영화'드림팰리스'로 대종상을 수상한 가성문 감독이 참여해, 전문성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이번 아카데미가 제천 청소년들이 미래 미디어 인재로 성장하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및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책과 함께하는 여행,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는 김지영 작가를 초청해 오는 17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아동부터 초등학생으로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 김지영 작가에게 듣는 내 마음 이야기와 마음 상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한 김지영 작가의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는 어린아이의 감정변화를 한글의 초성으로 표현했으며,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마음 상자 만들기 체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토요일에 산책가자!' 슬로건 아래 열리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