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9일 오봉산 일원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자 부주의에 따른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 직원과 산불감시원, 산불예방 진화대원 등은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소각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 농업 부산물 소각과 논·밭두렁 불놓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병호 읍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12명이 참석해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추진성과 ▲감량 실적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구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원천 감량을 목표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확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연간 목표치(27,501톤)보다 18.8% 감량된 22,321톤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의용소방대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1,164명의 대전시 의용소방대원들은 그동안 화재, 산불, 풍수해 등 각종 소방 현장과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묵묵히 지원해 오셨고, 이분들의 노고와 헌신은 시민들에게 항상 기억될 것”이라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의용소방대의 여건 신장을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운용 조례, 장학금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28일 개최를 앞둔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대덕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 인원 2만여 명에 이르는 ‘2025 대덕물빛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계획 발표 후 제안된 주요 사항에 대해 위원들의 논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파 밀집에 따른 분산 이동 조치 △비상 대피로 확보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전년도 행사 시 미흡 사항 대책 마련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구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개막식 전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시설물 등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대표 축제인 ‘2025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부서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대덕구는 다문화가정 다자녀 기초수급가정의 지원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다자녀 양육부담으로 인한 아동 학대 및 재혼 가정 갈등 문제 △만성화된 정신건강(우울, 자해 등) 문제로 교육복지사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팀으로 의뢰돼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대덕구가족센터,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등 총 15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협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살기 좋은 대덕,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안영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달 27일(목) 오후 7시, 안영동 현암경로당(중구 대둔산로31번길 61)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영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안영동 119번지 일원 186필지, 총 면적 391,072㎡ 규모로 진행되며, 토지소유자는 105명, 공유자를 포함하면 총 122명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절차 ▲경계설정 방법 ▲조정금 산정 방식 등 주민들이 토지소유자로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안영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형태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해소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주민 간 경계분쟁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대전함과 경기도 오산의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지에서 대전시 공무원, 지원(여성) 민방위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과 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보 견학을 비롯해 해군 대전함 및 천안함 기념관 방문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민방위 실전 과목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각 부서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2025년 3월 1일자 승진․전직․전보한 교장(감)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여 시교육청 각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교육 현안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각 부서의 구체적인 안내를 통해 학교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설동호 교육감은“학교 현장에서 정성을 다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학교관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은 배우는 즐거움으로, 학부모는 자녀 성장에 대한 신뢰와 기대로, 교직원은 가르치는 보람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공직사회 내 성폭력 근절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나섰다. 대덕구는 3월부터 대전시 최초로 전문 교육기관의 콘텐츠를 활용해 구청 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자가 학습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인지감수성UP!’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자가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해당 학습 시스템은 내부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업무 시작 전 자동으로 실행되는 알림(pop-up)창을 통해 학습자가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한 시각에서 조직 구성원의 개인별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자가학습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라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 새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충주남한강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머니회, 충주남한강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 수칙 교육 및 홍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안전띠 착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가방덮개’를 선물했다. ‘안전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제품으로, 운전자 눈에 잘 띄는 형광색 바탕에 시속 30km 이하 속도 제한을 의미하는 숫자 ‘30’이 표기되어 있으며, 비 오는 날 가방이 젖지 않도록 방수기능이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교통안전 예방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주시 학생들의 교통안전 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