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와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실질적 정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충청정치학교 기본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일, 8일, 9일 총 3일간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종을 비롯한 충청지역 여성 정치인과 지망생을 발굴 및 육성하고, 정치 리더십 구축과 정책 참여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세종·대전·충청권 내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리더, 활동가, 전·현직 지방의회 여성의원, 신진 여성 정치 지망생 등 약 50여 명이다. 교육과정은 ▲헌법과 정당법, 지방자치법 ▲AI 활용 정치활동 실무 마스터 과정 ▲성인지 감수성 교육 ▲여성과 정치 리더십 ▲정치인의 말하기 ▲교육생의 스피치 대회 ▲여성리더에게 듣는다 ▲네트워킹 및 충청정치학교 등으로 구성되며 정치인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부터 실전 역량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한국여성의정 정치학교 전문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모두를 수료할 경우,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전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85명의 퇴원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는 대덕구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들과의 실무 협력체계를 통해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병원 퇴원 후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방문 의료, 재활, 영양지원, 심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지난 2024년 5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원 내 사회복지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 퇴원 예정자에 대한 조기 발굴 및 체계적 연계 지원을 본격화했다. 특히, 고관절 수술로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이 방문 재활치료 후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례와 수해 피해로 주거환경이 불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체류형 농촌관광 체험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되며 추진된 것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체류 인구를 확대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대전광역시 외 지역 거주자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체험 중심의 ‘팜스테이’와 △직장인을 위한 힐링형 ‘워케이션’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덕구 이현동에 있는 ‘소슬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팜스테이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워케이션은 기업 재직자, 자영업자,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다. 팜스테이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농산물 수확 △전통 떡(잡과편)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운영되며, 워케이션은 △대덕 명소 탐방 △나만의 시화 제작 △전통요리서 ‘주식시의’에 수록된 송순주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특히 워케이션 참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의 도로 분야 적극 행정이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대전시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의 △도로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정비 △도로환경 개선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도로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정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전시 최초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활용’ 도로열선 설치 △겨울철 사고 위 높은 외곽 응달 지역 블랙아이스 영상감시장치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 안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덕구의 춘계 도로정비 평가 수상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전국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로, 대덕구의 도로분야 정책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행정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로 정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함께 감염병 정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첫 합동훈련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홍역 국내 유입 및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통해 감염병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자체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한 첫 정기 훈련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업 기반의 대응체계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훈련에는 약 80명의 조사관이 참여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역량을 실습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 위험이 있으며,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해외 유입에 대한 국내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첫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단재교육연수원이 27일,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현행 2등급인 대통령장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격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충북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명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채숙희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종덕 교육문화원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채숙희 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가슴에 품고 독립운동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신 위대한 인물”이라며, “선생의 정신은 오늘날 교육현장에도 깊은 울림을 주며,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직원 연수기관으로서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통해 그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하나센터를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최정진 위원장(한남대 교수)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며 촘촘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1989년 제정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대전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 공문,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150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및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배달전문 음식점 ▲무인 음식점 ▲축산물 유통업소 ▲악취 유발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사1팀은 식품위생에 취약한 배달전문 및 무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보존 및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미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사2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축산물의 안전 유통을 위해 유통·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위·변조 ▲무표시 제품 보관 ▲보관 기준 및 규격 위반 ▲거래내역 서류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투명성 확보에 주력한다. 수사3팀은 산업단지 및 주택 밀집지역 내 악취 유발시설을 대상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로 나뉘어 4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특강, 사례 발표, 교류행사 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정책 브리핑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농업 발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표창장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실천 결의 등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함께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단합 행사를 열어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하계워크숍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