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유성구4)은 17일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제2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등 환경관련시설의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날 이금선 의원은 지역 주민 및 시청 관계공무원과 함께 각 사업별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으로 공사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금선 의원은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구즉동에 우리 시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주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 집중되어있는 만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복지수요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시설 내 공간 조성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설 건립과 연계한 도로 등 인프라 확충 또한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제2매립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악취 등 주민 불편이 없도록 첨단 누출감지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함과 동시에, 1매립장 운영현황과 연계한 단계별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는 ㈜삼진정밀, 롯데칠성(주) 대전공장, 대전청과(주)로부터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진정밀은 17일 대덕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991년 설립된 ㈜삼진정밀은 국내 상하수도 밸브 업계 선두기업이자, 환경기업군의 대표주자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롯데칠성음료(주) 대전공장이 후원금 500만원과 후원물품 음료 3000여 캔을 기탁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1950년 칠성사이다를 시작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 공급해 국민음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같은 날 대전청과(주)도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청과(주)는 1953년 설립돼 72년의 전통을 지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부권 소비지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매시장 법인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삼진정밀, 롯데칠성음료(주), 대전청과(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5 대덕물빛축제에 놀러 온 방문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18일 지역에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개척을 위한 북방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군은 2025년을 해외도시와 교류확장의 해로 선포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외교역량 집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헤이룽장성의 방한은 충청남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및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유력인사 3명은 충남도청과 교류회의 다음 일정으로 군을 방문하여 조광희 부군수 등 간부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 목표인 무단장시와 교류 타진을 위한 헤이룽장성의 협조를 구했다. 무단장시는 헤이룽장성 직속의 지급시로, 성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인구는 280만 명이다. 군은 국외 독립운동의 산실인 무단장시와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동북항일 연합군의 활동 무대였던 무단장시와는 김좌진 장군 활동지와 순국지, 팔녀투강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는 오는 20일부터 ‘2025 청주영상위원회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업 장편영화 및 드라마 촬영을 유치해 청주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내 홍보하고, 동시에 촬영팀 체류 동안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효과를 유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주영상위의 핵심 지원사업이다.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년이’ 등 유명 작품이 청주를 주요 촬영지로 선택해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원 대상은 극장 개봉 목적으로 투자가 확정된 영화 또는 방송 채널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다. 촬영 기간 중 청주 사업장에서 소비한 숙박비, 식비, 유류비, 기타 용역비 등에 대해 30~50%를 지원한다. 3회차 이상 촬영에 최대 3천만원, 5회차 이상 촬영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제조창, 정북동 토성 등 지역 특정이 가능한 장소에서의 촬영 1회 이상은 필수 조건이다. 한편, 지난해 청주영상위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총 7개 작품을 지원해 5억여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과 ICT실에서 다채움을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 및 우수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착수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 다채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43교를 운영하는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채움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우수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현장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교육 혁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다채움의 주요 업무 계획과 연구‧선도학교 운영 방안이 소개됐으며, 대소초등학교 조태형 교사가 발표한 우수 사례 나눔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 활용 교육 모델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진행된 실습시간에는 분반을 해 진행됐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다채움의 신규 기능 안내와 함께 새로 도입된 채움모니터를 활용한 실습을 받았다. 채움모니터는 교사가 스마트 기기로 수업할 때 자신의 화면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수업 중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1박 2일간,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직원(22명), 직속기관장(12명), 교육장(10명) 등 총 44명이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 및 책임 확립과 2025년 충북교육 발전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시간으로 정책 추진 역량뿐 아니라 발전적인 토의 과정을 통해 리더로서 한 발 더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8일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비전과 목표 브리핑을 시작으로 타 부서와의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IB 관심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증평초등학교의 이경은 교사의 'IB, 미래교육과 자기주도성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충북교육박람회'의 계획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충북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격차 해소와 모두의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열띤 담론의 과정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 1천 9백만 원을 합한 총 5억 4천 4백만 원 정도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간 총 9억 원이 전달된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약 3억 1천 9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학교 생활 지원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센터는 18일 용곡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7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4,200명을 대상으로 마약·성폭력·학교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등을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교육지원청, 동남경찰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등굣길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9~24세 청소년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를 공식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과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헤이룽장성은 도 면적(8247.21㎢)의 57배가 넘는 47.3만 ㎢ 규모이며, 인구는 3185만 명(2023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14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2200억 달러(15,901억 위안)이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업·제약·바이오·중공업·친환경·빙설 관광 등 산업이 발달했다. 또 헤이룽장성은 역사·문화적으로도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지역으로 우리 선조들의 많은 발자취가 남아 있으며,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기백이 서린 곳일 뿐만 아니라 조선족 동포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은 10년이지만 우호 교류는 29년 전부터 시작해 양 지역은 긴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n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지천 기후대응댐 추진을 위한 ‘지천댐 지역 협의체’ 주민 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천댐 조성 관련 찬성 및 반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등과 함께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부여·청양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지천댐 조성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위해 지천댐 예정지 인근, 직‧간접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협의체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 누리집 공지 게시판에서 위원 공모 신청서와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청 본관 3층 물관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위원은 25일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 물관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찬‧반 양측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지천댐 관련 향후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부여‧청양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