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와 농축산국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가 현재 청양, 당진, 부여 등 일부 지역에만 설치돼 권역별 편중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숙소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관련해 “실제 농가 여성농업인은 70세 이상 고령농 비중이 큰데, 충남도 여성농업인은 50세에서 69세 42.8%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연령을 51세 이상 70세 이하로 조정해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스마트농업본부가 충남의 새로운 수요에 따라 고구마 종자 사업도 맡게 됐다”며 “해당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스마트농업본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관리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6일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화재 진압과 각종 현장에서 심각한 사건‧사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현직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퇴직 소방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소방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공무상 요양이 종결된 자 등에게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심신휴양 및 치료시설 이용 할인 혜택 제공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기서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개인의 정신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소방 조직 전체의 대응 역량에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13개 직속 기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직속기관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영역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만 일부 집단에 편중되지 않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 검증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교사와 기초학력 지원 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강화로 학생 수업의 일관성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자아효능감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명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동아리·봉사 등 교과외 활동은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성교육은 민주시민교육보다 더 우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축도시국과 소방본부 소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5년 초에 계획한 모든 사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장기방치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역으로 지역 치안에 위협이 되는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킨다”며 “장기방치 건축물의 매입을 위한 실태 파악과 주민 복지 시설 등으로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건축도시국과 소방본부의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를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민간 공동주택 하자보수의 경우 민원이 공론화돼야만 움직이는 행정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공적 하자관리 시스템 마련과 공동주택 분양 시 사후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장기 공사중단 건축물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양성사업을 규정해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전활동 참여 촉진에 나섰다.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만 45세 이하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전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의용소방대원 양성사업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양성사업에는 ▲청년 의용소방대원 대상 교육·훈련·연수 지원 ▲우수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포상 ▲소방 관련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지역 여건에 따라 의용소방대별 인원 정원을 ‘이내’로 규정해 정원 운용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2년 이상 근속한 대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용소방대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신영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도모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지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충남도청퇴직공무원의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방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9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충청남도 공무원으로 퇴직한 사람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퇴직공무원 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의원은 “오랜 기간 충남도에서 봉직한 퇴직공무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뜻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6일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선화하나어린이집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 간 환경 차이를 확인해 균형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2023년에 개원한 대전광역시선화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 및 원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놀이공간과 교실, 안전시설 등 보육 공간을 세밀히 살펴봤다. 대전광역시선화하나어린이집은 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공단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시설의 노후화로 어려움이 많은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을 찾아, 원장 및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설 노후화, 안전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7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5 파이낸셜투데이 인사이트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과 성기영 아나운서의 ‘경제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코스피 5000 시대의 꿈’ 기조연설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와 저명한 학자들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제안과 치열한 토론이 이뤄졌다. 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출범 한 달은 넘긴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4년여 만에 3,2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오늘 포럼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힘을 보태고, 경제성과가 더욱 단단히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우리 경제는 AI 시대의 도래, 기후위기,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글로벌 경제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산업구조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균형사회 전환, 경제·통상·안보 전환 등 ‘4대 전환 과제’를 본격 추진해야 할 시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은 심재철 후보와의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의 득표율로 경기도당위원장에 최종 당선됐다고 전했다.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도민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 것”이라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합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및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3선의 양평군수, 재선의 국회의원 등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5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특히 22대 국회 개원 1년여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입법실적이 최고로 손꼽히는 현장 중심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행정자치국, 문화예술관광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인재개발원, 대전관광공사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하고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소방본부 소관사항에 대해“지하철 화재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자치국 소관, ‘시민의뜰’ 조성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안내 조치를 요청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반려견 순찰대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소방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중증질병 격려금 및 특별위로금 지급 기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부상당한 공직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3건의 폐지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