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이 금산군에서 펼쳐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충남연구원은 6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 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종관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 장성수 금산중앙신문 대표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채널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성성호수공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방문자센터 화장실을 24시간 개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방문자센터 숲놀이터와 잔디마당의 야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방문자센터에 이동식 벽(무빙월)을 설치해 1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성성호수공원 생태탐방로 구간에 왕벚나무 105주를 심은 데 이어 올해 168주를 추가로 식재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방문자센터 화장실 24시간 개방으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휴관일이나 야간에 화장실 위치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더 편리하게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7월 한 달간 ‘예술’을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스탬프투어는 예술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공간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관광 흐름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예술의전당, 뮤지엄호두 등 총 3곳이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남부권역에 위치한 뮤지엄호두를 포함해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자원 활용을 도모했다. 뮤지엄호두는 감각적인 건축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호두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낸 이색 공간으로, 최근 누리소통망(SNS)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 조각 예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아라리오조각광장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광장 전체에 펼쳐져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아라리오갤러리에서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회고전이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역시 미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천안시립미술관에서 무료 전시를 즐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개보수공사를 마무리한 전통주막은 쾌적한 환경과 함께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재개장에 맞춰 신규 운영자를 선정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다채로운 메뉴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주요 메뉴는 국밥, 수육, 전, 냉채, 막걸리 등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오므라이스도 준비했다.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막걸리 시음회, 윷놀이 대회 등 참여형 전통 놀이 행사를 통해 주막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과 지난달 재개관한 천안박물관, 9월 재개장 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과 연계해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나 감염병 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부식 동력분무기와 스팀분사기를 지원한다. 방역소독기는 서북구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받은 후 5일간 대여할 수 있다. 방역소독기 대여 서비스는 연중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과 함께 일상 속 방역을 실천해 감염병 없는 천안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은 6월 30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58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축하 화환으로 들어온 백미 510kg을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김성균 회장이 이임했으며 김진만 회장이 취임했다. 기탁된 쌀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고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만 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모인 쌀 화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금산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전통 마당극 ‘쪽빛황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마당극패 ‘우금치’가 선보이며 가족, 세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작품으로 전통예술의 멋과 현대적 메시지가 어우러진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부부가 가족과 세대 간의 소통 부재 속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 삶의 마무리를 전통 연희로 그려냈다. 굿, 풍물, 탈춤, 민요, 만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9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면도 포함돼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세대 공감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일정은 금산군민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타지역 주민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마당극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태학산자연휴양림과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의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다. 공사는 ‘천안시 산림문화‧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1일부터 운영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먼저 태학산 오토캠핑장 입실시간은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된다. 기존에 성수기로 분류되던 금‧토요일은 비수기 주말로 조정해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맞춰 위약금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는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짚코스터와 숲모험의 이용요금은 기존 1만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되며, 공중네트는 성인 기준 7,000원에서 5,000원, 어린이는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조정된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1만 2,000원)도 신설해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운영기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6월 30일 경상남도의회주관으로 경상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제2차 정기회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의원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며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경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지방의회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지방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안건 처리 등에 나선다. 주요업무보고에선 집행기관의 현안사업을 비롯해 주요정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계획을 점검한다. 특히 집행기관 조직개편 이후 처음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인 만큼,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해결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한다. 의원별 조례안을 보면,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준규) 등이 있다. 전석광 의장은 “구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꼼꼼히 짚어본 뒤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구정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조례 발굴에도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