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시 관내 무장애나눔길 및 공중화장실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접근성 및 편의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사전조사로, 황경아 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대전시 생태하천과·공원수목원과·하천관리사업소 및 자치구 담당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여부,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도움벨, 손잡이, 영유아 거치대 등 편의시설의 설치 상태와 적정성 등이다.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블록이 미설치됐거나 부적정하게 설치된 곳은 11개소, 도움벨이 여성장애인화장실에만 설치된 경우는 6개소, 손잡이가 미설치됐거나 파손·부적정하게 설치된 곳은 5개소, 영유아 거치대가 미설치됐거나 높이가 부적절한 곳은 4개소로 확인됐다. 황경아 위원장은 “단순히 설치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접근성과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자 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가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전문가 및 활동가들로부터 마을만들기·도시재생·균형성장 영역의 활성화 정책제안을 전달받았다. 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복기왕 위원장(충남 아산시갑 국회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중심의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부문별 정책제안을 청취한 후,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균형성장 의제 정책전달서’를 전달받았다. 복기왕 위원장은 “윤석열정부 3년 동안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영역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가 움츠러들었지만, 눌러있던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이 사회적경제가 이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 그리고 선거기간이 끝나더라도 현장의 활동가·전문가와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제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 최혁진 부원장(민주연구원), 안정희 이사장((사)균형성장혁신), 권상동 상임운영위원장(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최민수 협회장((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택시운송사업연합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사)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정책제안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진석 의원과 염태영(경기 수원시무) 의원이 참석했으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장영호 회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연합회 박복규 회장은 “수년째 택시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서는 여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법인택시 근로형태 유연화, 도서산간 공공형택시 확대 등 5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은 “공동주택관리 종사자가 30만 명에 달하지만, 과도한 규제로 산업의 발전가능성이 저해받고 있다”면서 “종사자 고용 안정성 확보, 과도한 과태료 규정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복지부, 국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제98회 정례회 첫 회의 일정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 심사했다. 이번 결산 예비 심사에서는 ▲예산의 성과지표 목표 설정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등 예산집행의 실효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통해 철저한 예산 감시에 나섰다. 위원회는 예산 성과지표의 목표 설정이 실제 행정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또한 성과지표 달성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이 수립됐는지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일부 사업에서는 성과지표 설정이 모호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월 사업 중 다수는 관계기관 협의 지연, 지장물 저촉, 사업대상지 변경, 절대공기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불용액에 관해서는 사업 규모 예측 미흡, 집행 준비 부족이 주된 발생 사유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예산편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등 총 17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당담관),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정과),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로장애인과),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보건정책과),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출연금 동의안(안전총괄과)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한옥 등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 제1,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결과, 예비비 등 사용 현황, 성과지표, 지출 집행 잔액에 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홍나영 의원은 “사고이월된 사업은 재이월이 불가능한 만큼,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월된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불용액이 80%를 초과한 사업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사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정작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 통폐합 등 예산 배분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을 재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예비비는 재난이나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사용되는 항목으로, 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에 참석해 도시경관 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옥외광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교육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 교육으로, 5개구 500여 명의 등록업체 대표자 등이 참석해 관계 법규와 옥외광고물 디지인 설치·시공 현장 사례,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등 안전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조원휘 의장은 “옥외광고 시장은 매년 약 7%씩 성장을 계속해 지난해에는 약 4조 3천억 원에 육박한다고 해 요즘 침체된 지역경제에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창의적인 광고물의 생산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보다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광화문 광장의 옥외 전광판처럼 우리지역 기업들도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옥외 전광판 전성시대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여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유성구3, 국민의힘)은 22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지역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의정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학생들은 직접 ‘일회용품 사용 제한 건의안’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안건 채택 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며, 안건을 채택하는 경험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건의안을 제안할 수 있어 뿌듯했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해서 좋았다”며, “실제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하니 신기하고 재밌어서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조원휘 의장(유성구3, 국민의힘)은 “오늘 경험이 리더십을 키우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소중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 2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세종시교육청 소관에 대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틀에 걸친 심사 과정에서 2024회계연도 예산 사용 성과 등을 집중 점검하며 각종 사업에서의 미진한 점과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부분 등에 대하여 강조했다. 첫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결산 검사에서는 장마철 침수 피해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방관 역량 강화 지원, 소방서 현원 부족 문제 개선, 안전 체험 행사 참여율 제고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세종시교육청 소관 결산 검사에서는 불용액이 특별교부금 축소 때문인 경우 수혜자들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예산 추계의 정확성 제고 및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교육적 동반 성장 방안을 주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을 요청했다. 회의 자리에서 윤지성 위원장은 2024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지방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 강화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2일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그리고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부단장으로 활동 중인 박수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 지역언론사를 직접 개별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줄곧 지역신문 기자들과의 1:1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현실과 요구를 긴밀히 파악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도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재정적 책임을 강하게 촉구하는 등, 입법과 정책 양면에서 지역언론 지원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행법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발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공익적 기능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이를 뒷받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