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대덕문화원의 ‘계족산 무제’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일반부 21개 팀과 청소년부 11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계족산 무제’는 회덕현 시절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올리던 기우제에서 시작된 대덕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공동체 예술로, 한때 전승이 끊길 위기를 맞았으나 지역사회와 대덕구의 꾸준한 노력으로 복원·계승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는 남녀노소 주민들이 무대에 참여해 공동체의 화합과 흥겨운 신명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번 출전을 위해 대덕문화원은 지난 8월 발대식을 하고 100여 명의 출연진·연출진이 수개월간 연습에 매진했으며, 본선 무대에는 주민 16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응원단도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공동체적 열정과 노력이 모여 우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중구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40여년 ‘제일화방’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영기 회장이 ‘제2대 중구 명문가’로 선정됐다. 대전 중구는 26일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2대 중구 명문가 선정식’을 통해 김영기 회장과 가족들에게 ‘제2대 중구 명문가’ 선정패를 전달했다. 제2대 중구 명문가로 선정된 김영기 회장은 대흥동에서 제일화방을 40년 동안 운영하며 대흥동문화예술의 거리 내 지역 화방의 명맥을 이어왔다. 현재 김 회장에 이어 아들이 화방 대표를 맡아 2대째 화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기 회장은 평소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도 많아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30여년 꾸준한 봉사활동과 효행운동을 펼쳐 국민훈장 목련장,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구는 김영기 회장과 가족들이 중구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 등 중구의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해 ‘제2대 중구 명문가’로 선정했다. 김영기 회장은 “40년 넘게 자녀들과 중구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한영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저출생·고령화로 보육·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앞두고도 세부 지침이 미비해 혼선을 빚고 있어 보육사무 이관, 조직·인력 운용, 재원 충당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한영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해당 건의안은 원안 가결로 통과 됐으며, 차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뒤 의결을 거쳐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고유의 민족구기인 족구는 삼국시대 기록에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고, 뿌리가 깊은 만큼 체력 단련과 협동, 끈기를 발휘하는 데에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족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일류 체육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 대흥동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흥새마을금고(이사장 진영한)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과일, 7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흥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진영한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우리 새마을금고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순희 동장은“지역공동체 행복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9일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2025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을 위한 사전연수를 개최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의 미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중·고등학교 23명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취지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제 프로그램이 운영될 장소에서 진행되어 현장감을 더했으며, 예술과 수학의 융합을 주제로 한 특강과 실습이 포함돼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2025 예술융합 프로그램'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아트랩(ArtLab) — 창의와 예술의 성장실험실’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학적 원리를 음악과 미술 활동에 접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황금비, 원근법, 프랙탈, 테셀레이션 등 예술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을 탐구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융복합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제34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구청 공무원 및 중구 안전보안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태평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생활안전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등을 배부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기본 점검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자가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캠페인을 통해 안전이 곧 일상이라는 인식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안전은 행정기관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구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가능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더욱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외에도 계절별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 지자체 특화 전략’을 주제로 직원 대상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5대 국정목표 ▲12대 중점전략 ▲123대 세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공무원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정과 연계하는 정책기획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적극적인 국정과제 대응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중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지역발전 과제를 건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지역화폐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 관련 국비 지원안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 등으로 더욱 힘겨운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이한영 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시설 관계자 및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복지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돌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한영 위원장은 “명절의 의미가 많이 달라졌지만 마음 만큼은 변함이 없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는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 대전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지역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향기로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이 함께했다. 이병철 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 대전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지역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