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월 위촉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민간 위촉 위원 18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원문화진흥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정원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정원도시조성사업의 추진 개요를 설명하고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의 과업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을 보고했다. 해당 용역은 세종형 정원도시의 비전 수립, 중점 추진 과제 도출, 시민 참여형·공공형 정원 대상지 조사 및 기본설계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중심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종시 전역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농 균형발전 특화 공모 제안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위원, 제안사업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시 출범 이후 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를 활용해, 낙후된 읍・면 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5월부터 6월까지 시민과 시 산하 부서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각 부서의 사전 검토와 예산편성 지침을 근거로 접수된 11건의 제안사업을 심사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제안한 사업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우수 사업을 선별했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당 읍‧면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낙후지역에 인센티브를 집중 투자해 실질적인 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형평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2025년 청년 마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을학교는 청년과 함께하는 농촌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직접 농촌마을에 소규모 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 마을학교는 관내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청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관내 농촌마을 공동체와 청년 농업인 사례를 통한 귀농귀촌의 이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 마을학교 참여 방법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농촌마을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년 마을학교는 청년과 마을만들기, 농촌마을의 변화,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등의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활성화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 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대전시의 기업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설ㆍ증설 유치기업 정의 명확화 ▲보조금 지원 대상 및 요건 구체화 ▲입지보조금 및 설비투자보조금 인정기준 현실화 및 관내 이전기업 별도 지원 기준 마련 ▲산업단지 분양 저조 지역과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보조금 가산 지원규정 신설 ▲대규모 투자기업 상시고용인원 요건을 50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 ▲보조금 사후관리 및 교부·정산·환수 절차, 담보확보 규정 명확화등이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기업투자 환경의 현실을 반영해 대전시가 보다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민주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 교육과정 운영 ▲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2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55개 학교를 민주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충남도내 55개 민주학교 교감과 담당자 100명이 참석하여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민주시민교육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배방고 윤석재 교사가 학교 민주주의 실현 방안에 대한 강의했고, 홍동중학교 학생회장이 직접 실천한 학생 자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생 자치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민주학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면장 김종복)이 15일 전동면 보덕2리 경로당에서 ‘전동면 건강생활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전동면 건강생활 지킴이는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의 원인과 증상 등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식물 키우기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세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나의 마음 알아차리기’ 등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김종복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2개소 대표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사·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청렴·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결대학교 이광수 교수의'슬기로운 청렴 생활'강의를 통해 청렴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교와 업체간 인식개선 및 이해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통해 납품업체의 애로사항·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된 납품업체에 대한 청렴도 제고와 학교와 납품업체 간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학교와 납품업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3만 8,600여 명의 관람객과 70개국, 291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올해 시는 세종지역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확대된 90㎡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세종 지역혁신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시는 공동관을 통해 관내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미래의 핵심 교통수단인 자율주행 특화도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올해 세종에서 참여한 기업은 총 11개 업체로 ▲자율주행 청소차 ▲소형 교통수단 인공지능(AI) 로봇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안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15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참프레(대표이사 김재윤)와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평안의집’을 방문해 건강한 삼계닭 120인분 기부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는 사육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닭고기 가공 전문기업이다. 2015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육용계 인증을 받은 이후, 건강한 사육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 건강과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했으며, 협의회, 축산환경관리원, 참프레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리된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는 배식 및 식사보조 봉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복날에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역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