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0일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복지 안전망 조성을 위해 ’사랑의 물품 나눔 및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행복키움추진단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지원하고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는 세심한 모니터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물품은 아산시기초푸드뱅크와 행복키움추진단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파악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4일에는 복지 전달체계의 중심축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됐다. 본 교육은 복지서비스 이해도 제고, 민관 협력의 실효성 증진, 현장 대응 역량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미경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다양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5동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0일 주식회사 두경(송악면/대표 정두희)과 행복키움추진사업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두경은 폐기물 수집 및 운반을 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서 온양5동행복키움과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두희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항상 고민을 해왔다”며 “행복키움 후원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연식 온양5동행복키움단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십시일반으로 모으면 큰 힘이 되는 것을 봉사를 해본 사람들은 알 수 있다”며 “매월 꾸준한 후원을 약속해 주신 정두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행복키움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 등)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병원 방문 없이도 건강관리가 가능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상당보건소에서 2017년 충북 최초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도입한 이후 2024년부터는 청주시 4개 보건소 모두에서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부터 이용 편의를 더욱 높여 시민 건강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이렇게 운영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 및 약물치료 이력이 없는 19세 이상 청주시민 또는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시 대표 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 ‘청주시티투어’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청주시티투어는 △청남대투어 △문화도시투어 △힐링투어 등 3가지 테마별 코스로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볼 수 있는 수시투어로 운영된다. 특히 청남대투어는 관광수요를 반영해 기존 2회에서 3회로 증차해 운영한다. 청석굴, 미동산수목원 등 자연생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힐링투어 코스는 순환형으로 신설됐다. 또한,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증진했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3천원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청남대와 운보의 집 등 입장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청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청주시티투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시티투어를 통해 청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솔뜰근린공원에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문화공간 ‘나랏말씀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랏말씀정원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살려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형예술로 표현한 공간이다. 정원 중앙에 설치된 육각형 조형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의 108자를 새겨 넣어 한글 창제의 철학을 담았다. 기둥 주변에는 ‘나랏말씀’을 형상화한 자음·모음 조형물과 전통적인 오방색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배치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고운동은 지난해부터 나랏말씀정원을 비롯해 총 4곳의 문화정원을 조성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정원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나랏말씀정원은 한글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우리 글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 한글을 사랑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관과 시민이 함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시는 안전주간 동안 그동안 각 부서·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캠페인, 교육, 훈련, 점검 등 안전 관련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세종 전역에서 안전 관련 체험, 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보안관 안전 한바퀴 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PM안전교육 및 자율방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쉽도록 더 작고 가벼운 소형 어울링 100여 대를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형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 보다 크기는 6인치(26→20인치), 무게는 3㎏(약 19㎏→16㎏) 각각 적다. 시는 그동안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공영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인·청소년 등 비교적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에 앞서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제시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름은 ‘꼬마어울링’ 등 기존 어울링 명칭을 활용해 작고 편리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종앱에서 사용가능한 2,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소형 어울링은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착한가게 ‘나성전집’이 주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나성전집’은 오는 12월 말까지 매장에서 판매되는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주류 1병당 100원을 적립해 세종사랑의열매를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성전집’은 평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매월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가게’ 제20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수현 대표는 “지난 8년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알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참여를 통한 나성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상점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3기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3기로 출범하는 아산시 혁신모임은 저연차 44명, 7급 22명, 6급 16명 등 총 82명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확대 구성됐다. 이들은 ▲업무 절차 개선 ▲지식 행정 활성화 ▲구성원 간 관계 개선 ▲공간 혁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과 생활의 조화 등에 대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워크숍은 전문가 강연, 팀 빌딩,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 결의문 낭독, 시장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에서는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아산시를 방문해 2기 혁신모임 우수분임, 3기 혁신모임과 함께 우수 시정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활동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교류하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는 마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보겠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의 동료로서, 여러분의 도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0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추진계획과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18개 분야 86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하고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설, 전기, 소방, 토목, 가스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시민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세밀한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 시 발견한 위험 요소는 단기, 장기로 구분하여 철저한 후속 조치를 취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