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확산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4일 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4주(3월 23~ 29일) 기준 독감 의심환자는 1,000명당 16.3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다. 2011년 1월 1일~ 2024년 8월 31일 출생자는 올해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개학 이후 학생 간 접촉이 늘며 유행이 확산되는 추세”라며 “어린이집, 학교,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과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범정부적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공장시설, 공사현장, 베터리 제조업체, 교량 등 유형별 시설물 80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집중안전점검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보수·보강 등 이행 실태 확인 및 후속 조치 사항 등을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이 재난과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바 및 안전센서 설치 등을 지원하는 치매 어르신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삼육식품 자원봉사단과 함께 치매 어르신 가정 2곳에 방문해 화장실 수리, 샷시교체 등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북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2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영남산불 피해 이재민들 위하여 특별성금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사단법인 문화살롱 석가헌 서만철 대표이사, 박윤경 사무총장, 이윤경 문화예술국장, 하지원 협력국장,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문화살롱 석가헌 영남산불 특별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저녁이 아름다운 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석가헌(夕佳軒)’은 주기적인 강연회, 음악회, 이웃돕기 등 지식과 문화예술에 관한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만철 대표는 “우리 석가헌도 이웃돕기의 미션이 있어 이번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아픔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회원들과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여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함께 웃는 내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석가헌 회원들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보듬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을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반 온 책 읽기’는 학급 전체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교실을 책 중심의 배움터로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학급에서 도서를 자율 선정하고,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함께 펼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력과 표현력을 키운다. ‘우리 반 온 책 읽기’가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받음에 따라 올해 참여 학급이 더욱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51교의 2~6학년 모든 희망 학급을 지원하며 교실 속 깊이 있는 독서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온 책 읽기’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는 경험은 학생의 내면을 성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미술퍼포먼스, 코딩, 생태를 주제로 놀이중심 테마체험전을 본원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융합 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만3~5세 유아 30명을 하루 단위로 모집해 운영되며, 미술→코딩→생태 테마 순으로 각 15회씩 운영한다. 4~5월에 진행되는‘미술퍼포먼스-물감캡슐놀이’체험은 신기한 미술 재료인 물감캡슐을 이용하여 탐색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의 표현력 및 창의성 함양을 도모한다. 5~6월에 진행되는‘코딩-오조봇 놀이’체험은 오조봇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융합활동을 함으로써 유아 문제해결력 및 협동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7~8월에 진행되는‘생태놀이-물속에서 출렁출렁 물고기’체험은 물고기를 주제로 생태 관찰활동, 미술활동, 친구와 함께하는 협동 체험활동으로 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 및 유아 간 협동력 강화를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배움이 있는 융합놀이로 창의성을 키우는 본 테마체험은 대전유아교육진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자문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단 위촉장 수여 △안전관리 자문단 현황 보고 △단장 및 부단장 선출 △2025년 금산군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보완을 위한 의견 수렴 △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자문단은 자문위원 5명과 분야별 안전점검위원 12명(건축 4명, 토목 3명, 소방 1명, 전기 2명, 가스 2명)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갖춘 실무 중심의 진용을 갖췄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임기로 금산군의 안전관리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자문단장에는 김주회 대전대학교 융합컨설팅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김 단장은 한국교통대 일반대학원에서 안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또한 ㈜돈바이오 대표이사, 푸른숲만리 대표, 한국대학발명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활약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기한을 당초 4월 18일에서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신청 기한 연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접수율은 총 4503명 중 2899명이 신청을 완료해 64.3%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이며 최초 공고일(2월 28일) 기준 금산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조건에 해당하면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24을 이용하거나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하면 된다. 단, 지원금은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신청 전에 금산사랑상품권 회원으로 미리 가입해야 한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대한심폐소생술교육원과 함께 지난 1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매년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어린이집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교사가 모두 안전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되며,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해당 영업장에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ㆍ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한 업소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