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왕우렁이의 적정 관리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홍동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홍동농협 및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친환경벼 작목반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논과 수로 주변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수거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왕우렁이 2.3톤은 관내 우렁이농장에 전달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방치 시 논 밖으로 유출되어 하천 생태계 교란 및 생물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매년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사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왕우렁이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거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중요한 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에서 여름맞이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여름 휴가철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 품목에 대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1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 중복 할인이 가능한 ‘7월 릴레이 더블 할인 기획전’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굿뜨래몰은 부여군에서 생산된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기타 국가인증(GAP, HACCP 등)을 받은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악극 형식의 공연 ‘배비장전 – 애랑이 떴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배우 김명국, 권기선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전 판소리 ‘배비장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생생한 연기와 해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약 110분간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열린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수해로 지친 군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행복박스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기후 위기 속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나은행 부여지점에서 제공했으며,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00가구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재건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지역사회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식당이 있어 주목된다.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시골막국수 부여점’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재민, 자원봉사자, 관리·감독 관계자 등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것이 이웃의 도리라고 생각했다.”라며 “피해 주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에 임하는 봉사자분들이 한 끼 식사로 위로를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시골막국수 부여점은 우리 지역에 수해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막국수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와 찬사를 받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연이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외 고온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림 및 공원 관리, 도로 보수, 물놀이 안전관리, 농기계 수리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시간 준수 여부 ▲휴게공간 및 음료 제공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상태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아울러 쿨토시, 쿨스카프, 쿨타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보건소와 협력해 파상풍 예방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파상풍 감염 위험이 높은 외부작업 분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00명을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파상풍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으로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 대상자는 오는 2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장애분과는 지난 22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중정3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사랑방 교육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부여군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장애분과에서는 관련 기관 등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장애분야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복지‧재난‧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 추진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세대원 중 1명이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해당 세대에 대한 거주 정보를 확인‧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통장과 공무원이 비대면조사 비참여 세대와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방문조사 결과 세대에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감경기간을 운영,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경할 예정이다. 황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 12~ 13일 ‘책나라로 떠나는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2일 ▲이토록 재미있는 과학책이라니! ▲우리는 KDC 탐험대!, 13일 ▲책 한권, 실험 한판! ▲‘과자사면 과학드립니다’의 저자 정윤선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며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국립국악원 주관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동화적 스토리를 엮어 만든 어린이 무용극으로, 서울과 전주, 부여, 부산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음악과 춤, 노래, 민속놀이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티켓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연주단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별해 지역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