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지난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영권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 회장은“갑작스런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성면이장협의회도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청성면 이장들이 피해 복구를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다. 이주찬 청성면이장협의회 부회장은“산불 피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영남지역 이재민을위해 기탁해주신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와 청성면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는 2022년부터 시행됐으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연 1회 일정 금액을 포인트 형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기존 13~15세 연 7만 원, 16세~18세 연 10만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3~15세 월 2만 원(연 24만 원)’‘16세~18세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금액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는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활동 분야 영화관, 공연장, 수영장, 헬스장, 당구장 등 △문화·체육 분야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건강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다만, 편의점, 카페, 음식점은 사용 한도를 30%로 제한한다. 기존 사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며 올해 신규 대상자인 13세 청소년들은 3월 중 카드 지급이 완료됐다. 추후 신규 대상자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5년도 ‘유치원 마을배움터’ 연수·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 실행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유치원 마을배움터’는 유치원과 마을이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계획 하고 실천하여 지역 및 단위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여 운영한다. 올해 세종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64개원 대상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유치원과 마을이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배움터 운영 유치원에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등 공교육력 제고를 위해 총 87,600천원의 예산을 유치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한, 마을배움터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와 사전협의회를 통하여 마을배움터 운영 이해, 운영사례 발표, 마을자원 목록 공유 등 마을배움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나눔의 날과 연계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에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했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여 운영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협의회 이후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5년 정책협의회는 총 10회 15곳(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사업장과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3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 17일 부여도서관 ▲4월 21일 부여노인종합복지관 ▲4월 24일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 ▲4월 30일 부여우체국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한다. 202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부여군 주요 사망원인의 2위로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가 중요하고 정기적 검진과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30~40대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추세로 더 이상 젊은 세대도 심뇌혈관질환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라며“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예방적 관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현장 중심의 전문 축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5 세종축제단 세모네모’ 참가자를 5월 7일까지 전국에서 모집한다. 세종축제는 22년부터 시민 누구나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축제단 ‘세모네모’는 ‘세’종시 축제를 위해 ‘모’인 사람들, ‘네’ ‘모’든 것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종축제 현장 활동 등 필수 일정에 참여 가능한 지원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단으로 선정되면 총 8회의 공통 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축제 현장의 사례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교육 강사로는 지구닦는 사람들 황승용 대표, 코레일 공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기관사’ 강하영 대리, EBS 세계테마기행 총괄 프로듀서 추덕담 CP 등이 참여한다. 또한 교육 수료증, 활동 확인서, 봉사 시간과 함께, 기념품·단원증·명함·활동비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세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노인복지관은 2025년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복지관 이용회원 40명과 국립장성숲체원, 백양사, 내소사 및 채석강, 선유도 등 1박 2일로 1차 문화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복권기금에서 지원하는 숲체험 활동에 선정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첫날, 참가자들은 백양사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 후,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국립장성숲체원으로 이동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숲 해설사와 함께 방장산휴양림의 수목을 배우며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인지능력 강화 활동, 소도구 스트레칭, 아로마테라피 등 신체와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친목을 도모하는 다과회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부안 내소사를 찾아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느끼고, 채석강에서는 장엄한 해안 절경을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선유도를 찾아 이번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주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국민, 분야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활용하도록 개선에 나섰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보조금 정보를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안내 체계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수요자 대상 인터뷰, 현장 조사, 아이디어 발전하기 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t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4월부터 관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된 경고판은 고무자석식과 접착식 각 874개로 총 1,748개가 제작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포된 경고판은 경운기와 트랙터 후방에 부착하는 저속차량표지판이다. 야간 도로 주행 시 후방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경운기에는 자석식, 트랙터에는 접착식 형태로 제작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으로, 이 중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5월 농번기에는 453건의 농업기계 사고로 321명의 인명피해(사망 26명, 부상 251명)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 배포를 통해 부여군 내 농업기계 사고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점검이 필요한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거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분야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 91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전기·소방·산업안전 총 5개 분야 13명의 민관 전문가가 과학기술 장비를 동원하여 점검한다. 특히, 점검 모든 과정에 군민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보안관, 어린안전 히어로즈를 참여시키고, 주요 사항은 부군수 등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관련 정책 및 안전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군청 누리집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시스템을 통해 보수·보강 결과를 포함하여 이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게 된다. 이봉인 안전총괄과장은 “집중 안전검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시설관계자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통하여 자율적으로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