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가 군복무 중인 청년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구는 19일 열린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의안번호 3706호)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등을 대상으로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에 대비해 단체보험을 제공하고, 보험료 전액을 구 예산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수술비, 진단비 등이다. 조례는 2022년 10월 서철모 서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군 복무 중 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본격적인 입법 논의가 이루어진 끝에 이번 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서구청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고, 2026년 1월 중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해 대상 청년들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 가입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을 지자체가 함께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청년 복지 향상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실에서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앞서 서철모 서구청장을 주재로 관계 부서장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부지방의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수해 방지 대책을 긴급 점검한 데 이어 서구도 기존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특히 저지대나 산사태 위험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하차도 배수펌프의 정상 가동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수방 자재를 필요한 곳에 미리 배치하는 등 시설물 및 장비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특히,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와 같은 저지대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 대피 안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단시간에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동구 인동 82-1번지 일원에 조성된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 내빈과 시장 상인, 지역 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은 총사업비 약 94억 원을 투입해 대형버스 12대, 중형버스 3대 등 총 15대가 동시 주차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췄다. 그동안 중앙시장에는 대형버스 주차 공간이 부족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용주차장 조성으로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접근성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버스전용주차장 준공은 단순한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현대화와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제3회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夜)놀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상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야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으며, 식전공연과 축사, 상인회장의 다짐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특색 있는 수공예품 플리마켓,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야시장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활기찬 시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1일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시대피시설, 재해구호물자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29곳 임시대피시설 현장의 소방, 에어컨 등 시설 점검을 지난 5월 마무리했으며, 생활 필수 재해구호물자도 전수 점검을 통해 비축 현황을 재확인했다. 현재 구는 △응급구호세트 85세트 △취사세트 35세트 △담요 363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임시대피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임시대피소 현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상황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릿지,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의 비상 연락망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텐트, 매트, 세탁차, 이동식 화장실 등 추가 구호 물품 요청 시 3시간 이내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췄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물적 자원 준비를 철저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재난 대응에 최선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청년회의소와 일본 야오청년회의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접견은 일본 야오청년회의소가 대구를 공식 방문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양국 청년단체 간 우호를 다지고 향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청년회의소 박준형 회장과 일본 야오청년회의소 타케다 치아키 이사장을 비롯한 양 측 대표단이 함께했으며, ▲류규하 중구청장 환영 인사 ▲양 기관 대표 인사 교환 ▲자유환담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만남은 양국 청년 리더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청년세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2층 로비에서 '2025년 대전늘푸른학교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과정 학습자들이 창작한 시화 작품 109점과 엽서쓰기 10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개막일인 6월 20일에는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9점, 장려상 28점 등 총 56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학습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상작 중 최우수 작품 9점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도 출품되어 전국 무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달라진 행복한 일상과 새롭게 마주한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시화전이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배움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0일 및 7월 4일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사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교사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는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연수로 진행된다. 6월 20일에 진행될 1차 연수는 AAC 실제와 활용(라라언어클리닉,조연주 원장), 7월 4일에 진행될 2차 연수는 커뮤니톡과 커뮤니샷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이경민 언어재활사)을 주제로 선정했다. AAC란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말(구어) 이외의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식을 의미한다. AAC 사용을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행동의 감소, 정서적 성장, 학습활동 참여, 독립적인 생활의 촉진 등을 이룰 수 있다. 이번 연수는 AAC에 대한 이론적 강의뿐만 아니라 AAC 실습 시간을 포함하고 있어 특수교사의 AAC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교육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능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nb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대전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7회 유성구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하고 유성구가 주최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여가 활성화·회원 간 화합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회에는 20개 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은 링크전, 본선과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한 체력과 스포츠 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유성 실버페스티벌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DK워시 DT본점(대표 양동재)에서 구즉동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4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구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동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마을행정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