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숯불 향 가득한 직화구이 ‘바비큐’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나흘간 6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축제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지속 가능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그릴에서 구워지는 바비큐와 숯불 향의 유혹은 축제 기간 중 내린 소나기도 꺾을 수 없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요일 오후 5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시 관람객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금 모여드는 발길로 축제장은 이내 오후 7시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홍성군에 따르면 SKT 통신 기반으로 축제장 반경 2킬로 미터 기준에서 홍성읍 주민 3만 5천 명을 제외해 도출한 빅데이터 결과, 축제 방문객이 첫날 9.8만 명, 2일차에도 12.1만 명,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 명, 4일차 15만 5천 명이 찾으며 총 60만 명이라는 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홍성군은 한돈이 65만 두로 전국의 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석특집 MBC ‘전국 1등’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홍성한우 역시 6만 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총 3,312세대를 점검한다. 국세청·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 자격과 급여 지급의 타당성을 세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해 일부 공적자료 확보 시점이 조정되면서, 기존 10월부터 시행하던 일정이 11월부터 12월까지로 단축됐다. 짧은 기간 내 조사를 마쳐야 하는 행정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중구는 조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대상자 선정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0월 31일 세종시 금남면 도남리에 위치한 (구)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연은 시군별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산군은 12분46초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은 산불진화차가 진입할 수 없는 먼 거리의 산불을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도르래를 사용해 호스 설치를 하고 분배기와 간이수조를 이용해 공급된 물을 모두 진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꾸준한 훈련의 성과가 올해도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계속해서 소각 계도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11월 1일, 충청남도청(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4층 대회의실에서 충남사랑·재능키움 장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사업 정책 토론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미래인재 동행 드림 업(Dream Up)”이라는 주제를 갖고, 장학생 간 인재육성사업 발전 방안에 대하여 충청남도에 바라는 장학·인재육성 정책토론을 진행했으며, 장학생이 제시하는 인재육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로 2022년 재능키움 노○○ 장학생의 해금 축하공연 및 2022년 해외유학 윤○○ 장학생의 멘토특강으로 장학생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충남사랑·재능키움 장학사업에서 선발된 1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남사랑 장학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하여 1인당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재능키움 장학사업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50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20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장동혁 당 대표와 TJB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성일종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힘을 보탰다. 포럼은 성 위원장 환영사, 김 지사와 이 시장 축사, 기조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행정통합 물꼬를 트겠다.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행정통합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했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롤모델”이라며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1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대전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책임질 대전교통공사 사장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인석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과 향후 2호선 수소전기트램 운영 등 대전 도시교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사 사장의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은 시민의 교통편익과 직결된다”며,“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후보자의 적격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 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투자협약 체결, 투자 유치 홍보 및 성공 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유치 설명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도는 △최대 500억 원 규모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우수한 인적 자원 △탁월한 입지 및 정주 여건 등 충남의 강점을 중점 소개했다. 또 충남경제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예술고등학교는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제8회 세종예술고등학교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예술 축제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1·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3일에는 영화제와 안무제, 1학년 연극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제에서는 학생 연출 작품인 ‘함께, 라면’, ‘나를 품은 노래’, ‘한여름밤의 꿈’, ‘사랑춘기3’이 상영되며, 뒤이어 안무 전공 학생들의 댄스 퍼포먼스와 1학년 연극 ‘굿닥터’가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2학년 연극 ‘사천의 선인’이 공연되며, 모든 공연은 1회 13시 30분, 2회 18시 30분 시작으로 총 2회씩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6일 18시 30분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Galactic Funk’, ‘Route 66’, ‘스물’, ‘Man in the Mirror’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월례모임을 열고, 한 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과제와 당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오세현 시장의 해외 공무 일정으로 김범수 부시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범수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해왔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출발점은 관점과 태도에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속도감과 실행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관련 국·도비 504억 원을 확보해 충남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를 통해 시비 105억 원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다시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추진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급률 98%를 달성하며 성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3일 월례조회를 개최하면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 내용도 함께 다뤘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 개념과 발생 원인을 짚어보고, 조직 내 성비위 근절 대책과 2차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영미 강사는 직장 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