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원자)는 지난 11일 봄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르신 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방동 새마을부녀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이날의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탄방동 도산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는데, 약 250명의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조리한 국수와 부침개를 대접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원자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탄방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정이 넘치는 탄방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가 최근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정부 공모를 통과한 사실을 거론하며 “전국 14곳이 경쟁한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 우리 도가 추진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는 기존 고비용, 저효율 수직농장을 고효율 공조기술과 태양광·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제로 에너지 농장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2028년까지 클러스터 내에 실증 공간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해 집적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헌수 모금액이 46억 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서는 “홍예공원이 도민들께서 헌수한 나무들과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만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각지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유지비 정산 환급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해 매월 6,00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진료 시 해당 금액을 우선 활용해 본인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정산 환급은 2024년도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잔액이 2,000원 이상인 수급자 총 3,900여 명에게 약 1억 2,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7만 2,000원까지 환급되며, 수급권자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사망자 및 장기 입원자,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18세 미만 아동, 등록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은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건강생활유지비 환급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배우 김승수 씨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배우 김승수 씨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현재는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매월 밀키트를 기부하고, 개인 유튜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씨는 “대전 동구는 제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승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격의 없는 소통문화를 만들고자 수평적 의사결정 문화 조성 및 공동체 상생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옥천교육지원청 상호 존중의 날로 ‘나는 패티, 너는 채소, 우리는 청렴 버거’행사를 진행했다. 소통․공감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나는 패티, 너는 채소, 우리는 청렴 버거’는 청렴 버거를 교육장과 부서장이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패티와 채소가 조화를 이루며,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처럼,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하나 되는, 감칠맛 나는 화합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오늘 하루,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여, 옥천교육의 청렴이 충북교육의 청렴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행사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약 4,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의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지역사회봉사단 ▲자원봉사(VMS) 및 후원 참여 방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계사업 등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참여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마라톤에 참여해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에서 협의회의 사업도 함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초기 진압에 활용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거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리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소방시설로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은 지난 10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봄의 따뜻한 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봄꽃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국가유공자의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햇살 아래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끼며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은 “꽃피는 봄날에 호국 영웅들을 위해 의미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며, 작은 화분 하나가 전하는 위로와 감사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치유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14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제천시기업인협의회 공동으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현응 제천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지역의 기업 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단체 참가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상공회의소와 기업인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제천을 대표하는 산업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에 놓인 이재민 여러분께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성구의회에서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엄습한 상황 속에 서도 지방정부는 흔들림 없이 나아갔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유성구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때까지 구민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5건의 건의안을 비롯해 구청장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서 구청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변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