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체육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열리길 기대합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현지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리셉션에 참석해 대회 준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강창희 충청조직위원장,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와 실무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에 선수촌이 꾸려지는 만큼 이에 대한 평가와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 등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산업·도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 슈투트가르트시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본사가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선 행정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도시다.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실험실이 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 중인 세종시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은 세종시와 슈투트가르트의 산업·기술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 도시 대학 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센터가 세종시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문화돌봄 프로그램 ‘토요일은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추진되며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식이 제공되고, 회차별로 소정의 재료비와 간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체험 내용은 새활용, 요리, 곤충, 전통놀이, 별자리, 웹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획부터 강의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전담 운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인 HA연구원이 맡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 프로그램은 7월 30일까지 신청받으며, 이후 회차별 모집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참여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홍준 원장은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조치원복숭아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이다. 더위를 잊게 만드는 뛰어난 당도와 달콤한 향, 부드러운 과육 덕분에 매년 여름이면 조치원복숭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농가의 판로 기회를 넓히고, 방문객들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7월에서 8월에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 낮에는 복숭아축제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주제로 한 각종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 전역이 복숭아빛으로 넘실거렸다. 밤에는 복숭아 맥주, 하이볼, 막걸리 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여름밤을 달콤한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 복숭아 패션부터 주류까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손 선풍기, 영양제, 얼음 주머니, 파스, 모기 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85세트를 정성껏 제작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진화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4일 예산군에서 호우피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단원들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16일 많은 비로 농작물·주택 침수,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드린다”며 “자율방재단 단원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수해복구에 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지역 내 위조된 공문서 등을 사용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시도가 있음을 파악한 군은 즉각적으로 금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지역 내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관내 농약사 등 소상공인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군에서 농업용 자재를 주문 시 전화·문자로는 구매요청을 하지 않는 점을 전했다. 또한, 선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전거래를 요청하면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거나 해당 관공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사한 사례를 접한 경우 꼭 관계 부서에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취약지역에 산사태현장예방단 6명을 배치하고 취약지역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산사태 시 응급복구 활동, 지역 내 1인 가구 조사 및 관리를 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및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올해 세종 조치원복숭아 중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은 ‘마도카’ 품종으로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부대행사로 ‘세종 조치원복숭아 품종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대표 과일인 조치원복숭아의 품질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품종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내 13개 복숭아 작목반이 참여해 외관, 향, 당도, 육질 등에서 다양한 특성과 매력을 지닌 20개의 품종을 출품·전시했다. 전시된 품종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평가단의 시식 평가를 통해 선호도 조사가 진행됐다. 소비자 평가 결과, ‘마도카’ 품종이 최고의 선호 품종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장택백봉’, ‘단오장’, ‘아카즈키엑셀라’ 등의 품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도카’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지닌 것으로 물론이고,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이번 품평회 결과가 향후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재배 품종 개선과 소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 책임 수당 신규 사업에 대해 최종 확정하고, 당초 계획(연 60만 원)보다 증액된 연 100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시 어린이집 원장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의 책임 수당을 받게 된다. 이번 책임 수당 신설은 '영유아보육법' 및 '아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를 근거로, 아산시가 100% 시비를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해당 추경예산안이 확정된 것은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책임 수당 신설이 보육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저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