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장욱진생가기념관 착공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장욱진 화백의 유족, 장욱진미술문화재단 관계자, 지역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거장의 발자취가 담긴 장욱진생가기념관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착공식은 연동면 송용리에 위치한 기념관 건립부지가 아닌 인근의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전시회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착공식에 자주 등장하는 전통적인 시삽 행사 대신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 여정을 반영한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시는 장욱진 화백이 작품 활동을 했던 경기 남양주 덕소, 서울 명륜동, 충북 충주 수안보, 경기 용인 등을 비롯해 그의 삶에 깊은 의미가 담긴 다섯 곳의 흙을 채취했다. 이를 연동문화발전소 전시장에서 하나로 합친 뒤 캡슐에 담아 드론으로 기념관 건립부지까지 운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장욱진 화백의 삶과 예술이 하나가 되어 다시 고향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꽃으로 피어나는 희망, 치유로 여는 세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태안군 등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장을 펼쳤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박람회 D-300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개막을 300일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도 제고와 박람회 분위기 조성,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도와 군의회 의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농촌진흥청, 한국원예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주제공연 △민간 위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 △NH농협은행 후원금 전달 △박람회 성공 기원 응원 릴레이 영상 상영 △박람회 입장권 오픈식 △성공 기원 세리머니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간 조직위원장으로는 김선규 회장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방송인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 요리연구가 임희원, 유튜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에 응원을 전했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일수 도부교육감, 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단·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 아래 총 31개 종목에서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종목별 시상 및 시군 종합 순위 점수에 반영하는 채점 종목은 축구·배드민턴·탁구 등 27개 종목, 시상은 하되 종합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비채점 종목은 승마·자전거·패러글라이딩 3개 종목이며, 당구는 시범종목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지난 6월 6일, 스무고개 아카데미의 야유회를 동행 취재하였습니다. 강원도 삼척으로 야유회를 떠나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친 일상생활을 이번 나들이를 통하여 생업에 새로운 영감을 얻었으며,첫 목적지는 덕봉산 해안 생태 탐방로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을 걸으며 독특한 지형을 감상했고 삼척 해상 케이블카용화역에서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며 장호항으로 건너며 하늘위에서 자연을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장호항에서 해산물 이른 저녁 식사로 피로를 풀며 회원 간 대화를 나눴으며 회원 업소의 애로사항등 사업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였으며 스무고개 아카데미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케팅, 고객 관리, 온라인 판매, 다양한 SNS 활용법을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문제 해결을 돕고 있는 전국 유일의 모임으로 정기적인 월 2회 정모를 갖고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배우며 공유함으로 실전 적용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야유회는 배움의 장을 넘어 회원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였으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동반성장하는 모습이 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한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케이(K)-컬처박람회가 세계박람회로 성장하고 천안이 케이(K)-컬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부터 드라마와 웹툰, 화장품까지 이제 한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케이(K)-컬처가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라며 “충남은 역사·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케이(K)-컬처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김석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대전에 유치하며 ‘야구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대표 장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회장 김원석)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한밭야구장은 스튜디오시원의 인기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의 전용구장으로 활용된다.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전국 고교·대학·독립야구 강팀과 맞붙는 콘셉트로, 김성근 감독과 이대호, 니퍼트 등으로 구성된 ‘불꽃파이터즈’가 매주 월요일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스튜디오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첫 회는 지난 5월 5일 방송됐다. 시는 이번 협약이 올해 초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으로 유휴화된 한밭야구장의 효율적 활용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사단법인 한국꽃문화발전협회와 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공인 및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 연계를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안홍균 사단법인 한국꽃문화발전협회 이사장(AIPH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박람회 공인, 심사 ▲박람회 운영에 대한 국제 협력 조력 ▲국내외 관련 자료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박람회 관련 대국민 홍보 및 업무 지원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꽃문화발전협회 안홍균 대표(AIPH 한국대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전역을 자연과 치유,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거대한 자연정원으로 조성하여 충북만의 고유한 정원문화를 국내외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3
벽산건설그룹(대표 이효운, 회장 최두환)와 세계이스포츠홀딩스(대표 정길종, 최낙균 총재)는 22일 서초구 반포대로 소재 벽산 대회의실에서 ‘이스포츠 대회 후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스포츠 생태계 발전과 청소년 문화 진흥, 관련 산업 인프라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벽산건설그룹은 이스포츠 대회, 교육 교재 개발, 청소년 문화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원을 담당하며,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대회 기획·운영, 콘텐츠 개발, 홍보 등 이스포츠 전반에 걸친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특히 이스포츠 산업의 거점이 될 ‘이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개발 사업에도 공동 협력할 예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벽산 이효운 대표는 “이스포츠가 미래 산업과 청년 문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낙균 총재는 “벽산건설그룹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박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독락정 역사공원이 준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세종시에 인계를 하지 못하고 또다시 개방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이하 LH 세종본부)가 지난 2016년 6월 착수한 독락정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7년 7개월 만인 지난해 말 완료됐다. 전체 17만여 제곱미터 면적(약 5만평)에 약 51억 원이 투입돼 우리풍경정원과 열린 문화마당, 고건축마당 등 3가지 테마로 조성했다. 우리풍경정원에는 부용정과 누각, 죽림원 등이 들어섰고, 열린 문화마당에는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이 설치됐다. 특히, 고건축마당에는 독락정 인근에 있던 서원, 즉 기호서사를 재현한 건축물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해가 바뀌고 몇개월이 지났지만 독락정 역사공원은 사람들과 차량의 출입을 막은 채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역사공원을 인수 받아 운영해야 할 세종시가 인수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부안임씨 대종회(회장 임창철)는 "5만평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화장실이 2개에 불과하다"라며 "소풍이나 주말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기에는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임 회장은 " 홍살문은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으로 비유하면 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관광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국내외 행사 성공개최 ▲관광정책 발굴 및 공동 포럼 개최 ▲관광 정보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광학회가 보유한 전문성과 대전시의 실행력이 만나면, 대전이 일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 0시 축제’뿐 아니라 시의 모든 관광자원이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리며, 대전역에서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