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283회 임시회 제1·2·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과 위원 선임을 완료하였다.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 ▲행정자치위원장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 ▲경제복지위원장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 ▲도시건설위원장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선출되었다. 의회운영위원회 최지연 위원장은 “앞으로 의회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화의 장이 되도록 포용과 소통을 중요시하겠다”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 서다운 위원장은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 행정자치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2년 동안 구민과 집행부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
충남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두고 법적 다툼까지 이어지면서 추경 예산안 심사 등 각종 안건 의결에 차질이 우려된다. 26일 열린 충남 예산군의회에서 의장 선출하는 이상우 의장 [충남 예산군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군의회 A의원은 2일 "지난달 26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예산군의회 의장 선거가 무효라는 취지로 법원에 효력 정지,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냈다"고 밝혔다.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상우 현 의장이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선구 의원이 각각 재석의원 5명 가운데 5표로 당선됐다. 예산군의회 규칙에는 의장·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한다고 돼 있는 만큼 선거가 무효라는 게 A의원 측의 주장이다. 군의원 11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상황에서 의장단 선출이 이뤄졌는데,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이 의장을 지지하는 세력과 같은 당 소속인 A의원을 지지하는 세력이 갈라져 의원 절반이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파행으로 기한이 임박한 주요 안건 처리가 미뤄졌고, 군
충남 서산시의회가 잡음 속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서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의회는 26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조동식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안효돈 의원이 맡는다. 조동식 신임 의장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바탕 위에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서로 통합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집행부 감시와 견제 속에 시민 복리 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 국민의힘 한석화 의원, 행정문화복지위 국민의힘 강문수 의원, 산업건설위 국민의힘 안동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석화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은 8표를 얻어 민주당 최동묵 의원을 2표 차로 제쳤다. 강문수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결선 투표에서도 민주당 가선숙 의원과 같은 7표를 얻었는데, 연장자라 당선됐다. 안동석 산업건설위원장은 8표를 얻어 민주당 문수기 의원을 2표 차로 따돌렸다. 전반기에는 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을 맡았는데, 후반기에는 모두 국민의힘으로 바뀐 것이다. 서산시의회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개회 예정 시각 1시간 16
충남 예산군의회가 군의원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은 채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파행을 빚었다. 26일 열린 충남 예산군의회에서 의장 선출하는 이상우 의장 [충남 예산군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군의회는 26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5명 가운데 5표로 국민의힘 소속인 이상우 현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강선구 의원이 재석의원 5명에 5표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예산군의회 의원 11명(국민의힘 8명·민주당 3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석 의원은 이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 강선구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었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분열하면서 의원 절반이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의장·부의장에 당선된다는 예산군의회 회의 규칙이 지켜지지 않은 채 이뤄져 앞으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청주시의회는 25일 제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대 후반기 의장에 김현기(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에는 이영신(더불어민주당)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실시한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현기 의원이 총 42표 중 4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영신 의원이 총 42표 중 42표 득표로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현기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청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청주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변화하는 의회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신임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청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현장의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통합하여 더 나은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기 신임 의장 프로필 ▲1956년 8월 2일생 ▲사 선거구(오송읍, 강내면, 강서제1동) ▲국민의힘 ▲현)
대전 유성구의회 국민의힘 의장·부의장 독식…민주당 반발 대전서도 찾기 힘든 협치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24일 오전 대전 유성구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구성에 대한 협의가 없는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다. 2024.6.24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에서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모두 가져가자 민주당 구의원들이 24일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제271회 유성구의회 1차 정례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동수 의원과 여성용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투표에는 구의원 전체 14명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9명만 참석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은 불참했다.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정례회 시작 전 본회의장 입구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으면서 한때 소란을 빚기도 했다. 이들은 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한 최소한의 협의조차 시도하지 않은 국민의힘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그동안 야당 몫으로 배분됐던 부의장 자리까지 국민의힘이 독식하려 한다"며 "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오세길 의원의 도시재정비사업 관련 종교시설 처리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경로당 운영비 시비 보조금 산출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갑천 국가내륙습지보호지역, 관리 미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서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5건과 규칙안 3건, 동의안 4건, 의견 청취 1건, 예·결산안 5건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서구 정책 공유 플랫폼 구축 등 11건의 세출예산에 대해 총 16억 3,350만 원을 삭감하고 본예산보다 729억 1,900만 원을 증액한 1조 384억 3,500만 원이다. 이어 ▲최지연 의원의 서구 예비군 훈련장 이전계획에 따른 활용방안 적극 검토 제안 ▲최미자 의원의 폐쇄된 지하보도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활용 촉구 ▲손도선 의원의 월평동 스타트업 지구 확대 조성 적극 대응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
대전중구의회는 제25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은희·이정수·오한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은희 의원은 중구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유은희 의원은 관내 장애학생이 총 500명에 이르고 있으나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타구의 특수학교를 찾아다니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 중인 시교육청 등과 함께 특수학교 부지 마련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에 나서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특수학교 과밀포화상태로 인해 일반 학교에 다니고 있는 관내 장애학생들이 358명에 달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확충하고,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의 장애학생 교육권 증진에 힘써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이어서 이정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조정에 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해 개선점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정수 의원은 대전중구의회가 매년 10월경 제2차정례회에서 전년도(11월,12월)와 당해연도(1월~10월)가 혼재된 2개의 회계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어 내실있는 감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직전
대전중구의회는 오은규, 류수열, 김선옥, 김석환 의원이 3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발언에 나선 오은규 의원은 지난 4월 재보궐선거로 취임한 김제선 구청장에게 지난 민선8기 구정의 수동적인 정책 관행을 수정하고 토목공사 프로젝트 위주의 공약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32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중촌벤처밸리 건설’등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공약사업을 합리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구정 ‘적극행정’이라는 명분으로 무분별하게 지원했던 공모사업으로 인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었던 만큼, 앞으로는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류수열 의원은 구청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들에 대해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지원, 성과목표 달성시 우선적인 성과상여금 지급, 승진 가산점 상향 등의 직원 사기 진작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 1년간 12번, 1,049명에 달하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11일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부설 소비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1기 소비자 정보대학에서 지역단체장 초청 강사 자격으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11일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부설 소비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1기 소비자 정보대학에서 지역단체장 초청 강사 자격으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신미자 소비자시민모임 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늘 특강은 천안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정도희 의장은 “전국적인 지방 소멸 위기에도 불구하고, 천안은 인구가 소폭이나마 계속 증가세에 있고, 더 눈여겨볼 만한 점은 동남구 인구와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바로 동남구 원도심 위주의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로 인해 조금씩이나마 동서 간의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지적하였다.” 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