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상습 배수 불량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를 지난 17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으로, 둔산2동 자율방재단이 중심이 되어 재해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설치를 직접 주도했다. 방재단은 평소 지역 내 재난 취약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받이는 호우 시 도로와 주택가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나,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으로 막히면 침수의 원인이 된다. 배수로의 위치를 명확히 표시하는 스티커는 쓰레기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침수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스티커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시인성이 높은 야광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마찰 및 기상 변화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내구성과 접착력이 우수한 재질로 제작되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작은 표시 하나가 침수 피해를 줄이는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과(단)장, 신임 의용소방대원 28명,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할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용소방대는 법적 민간단체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의용소방대원 서로 배려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 되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3개 대 528명으로 화재진압 보조, 각종 화재예방활동, 심폐소생술 보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청렴안전키트를 제작하여 기술직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크고 작은 공사장 사고로 안전 및 관리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사안전 점검 키트는 시설물 안전, 근로자 안전, 화재 안전, 현장관리 분야 12개 주요항목을 명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하여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로 제작‧배포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감독자가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안전관리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청렴안전키트를 활용하여 학교 공사현장에서 안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사현장에서도 스스로 청렴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4월 22일 국내 대표 교육 전문가인 조벽 교수를 초청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학부모 아카데미'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를 행복하고 성공하는 인재로 키우는 법’에 대한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조벽 교수는 미국 미시간공과대학교에서 20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 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고, 180개 대학에서 교수 대상 특강을 하여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알려졌다. 또한, 조벽 교수의 인재혁명, 감정코칭, 인성이 실력이다, 성장할 수 있는 용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 및 관리자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이끄는 교원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2025 유치원 교원 정서지원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정서지원 연수는 대전광역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직 중인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연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연수는 실내 공방, 전문 스튜디오 등 창의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교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4~5월 연수는 교사의 감성과 에너지를 북돋을 수 있는 휘낭시에 만들기, 캐릭터 접시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재충전함으로써 아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더욱 따뜻하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연수 운영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더욱 정교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연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8개 직종 473명 모집에 2,037명이 지원하여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직실무원의 경우 2.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직종별 경쟁률은 교육복지사 83대 1, 돌봄전담사 24.7대 1, 특수교육실무원 12.2대 1, 전문상담사 10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 11대 1, 조리원 1.5대 1, 당직실무원 2.1대 1, 청소실무원 12.3대 1로 나타났다. 1차 시험장소는 5월 8일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5월 17일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인성검사 50%와 직무능력검사 50%로(조리원·당직실무원·청소실무원을 인성검사 100%) 구성된다.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여 7월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교육에 관심을 갖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5년 교원 한 권의 책쓰기로 작가되기 직무연수(기본)’를 대전교육연수원 본원, 근무지 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글로 정리하고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자긍심,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대상과 강사진은 연수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됐으며, 개인 6팀과 단체(팀) 2팀의 총 12명의 연수생과 7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선발된 강사진은 연수 시작 전 사전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여, 실질적인 책 집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책쓰기를 위한 시작부터 출판까지, 3분 안에 독자를 사로잡는 글쓰기 비법, 선생님의 이야기가 책이 되는 사례 나눔의 강의와 자신의 쓴 글을 전문 강사와 1:1 피드백을 받는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분 안에 독자를 사로잡는 글쓰기 비법 강의는 청강이 가능한 특강으로 운영하여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참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문화예술회관-지역예술인 공동기획 사업 '다(多)드림 조치좋지'에 참여할 세종시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연장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 하우스 운영, 공연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술 단체에서는 공연 제작 및 운영비용을 부담하되 공연에 대한 티켓 수익이 단체에 귀속되어 차후 공연의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전문예술단체이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라면 장르에 제한 없이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심사와 제안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의 공연은 올해 9월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모는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의 많은 작품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세종시민에게는 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고, 단체에게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19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삶-책'은‘토요일에 산책가자!’라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슬로건 및 월별 공통주제에 맞춘 토크 콘서트 형식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차는 4월 공통주제‘데이지-순수’와 관련된‘순수한 커피’를 주제로 의림지 카페 '꼬네' 박주성 대표가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국제조향사 과정 수료, CSQM(커피 전문 비영리법인) 자격증 취득 및 핸드드립 커피 어워드, 로스팅 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의 출전·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행사에는 커피 관련 전문 지식 토크 콘서트로 에티오피아/중남미 지역별 커피 구별법 및 커피 레시피 노하우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뿐 아니라 본인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고르는 법 등 '오늘, 삶-책' 행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개소식을 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 및 체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써, 특히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된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생활·심화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과 키오스크·태블릿·AI 스피커 등 최신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상시로 디지털세상을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천시는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고령층,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