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활력의집) 앞에서 ‘군민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신건강 검사(우울검사),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심리지원(마음안심버스) 등이 운영됐으며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산군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치료 관련 약제비 등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채기주 금산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검사와 심리지원을 통해 예방적으로 정신건강을 챙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도서관 이벤트 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강사, 수료생 등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도서관 문화 활동의 가능성을 함께 되새겼다. 이번 과정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생활 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형 이벤트 기획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며 △도서관 이벤트 국내외 사례 분석 △이벤트 운영 기획 실습 △홍보 전략 및 준비물 제작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추진됐다. 수료생들은 모둠 활동과 실습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 역량을 키웠으며 교육 과정에서 나온 이벤트 기획들은 오는 6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들은 지역 문화행사나 도서관 기획 업무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이 직접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보는 실습 중심의 과정”이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이 참여하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도시락(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시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이 주최하고, 도내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 시설을 견학하고 3D펜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 구경이 재미있었고, 3D펜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뿌듯했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현주 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진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GPS 활용 실종예방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천안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60가정을 선정해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 ‘스마트LOT(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지원기기는 손목밴드형, 신발 깔창형, 목걸이 키트형 등 3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로 하면 되며 기한은 내달 9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종예방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발달장애인에게 따스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원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내 관광 홍보전’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충남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와 부여군, 태안군, 청양군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은 7월에 개최되는 제23회 서동연꽃축제와 123사비공예마을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충청남도 및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지 배포 ▲소규모 게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친구 맺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홍보전을 통해 충남과 부여군 관광의 친근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어,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을 시작으로 충남과 부여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제원면 작은도서관에서 5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레진아트 △귀욤 미니북 만들기 △와락이와 포토존 △보드게임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 청소년 활동의 참여기회가 제한적인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도서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지난해 행사가 진산도서관과 공동 추진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낸 만큼 올해 행사도 제원면 작은도서관과 힘을 모아 추진함으로써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 단위 지역을 순회하는 기획을 지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더욱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 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알찬 청소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예고 없이 찾아온 재난 앞에, 부여군이 따뜻한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총 1억 6천 2백만 원이 모여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주도가 아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군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연대의 마음이 깃든 따뜻한 나눔이었다. 부여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산불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네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전해온 도움 손길은 어려움에 처한 부여군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 이번 성금은 그때 받았던 온정을 기억하고 되갚고자 하는 부여군민의 마음에서 비롯된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금산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금산군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과 우체국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체국의 광범위한 지역망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금산군에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역 내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격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금산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복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이나 1인 가구에 대한 실질적 보호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달 안에 안부살핌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우체국이 안부살핌 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형 RISE(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대학 부총장 및 산학협력단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ISE는 정부 주도의 대학 지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고등교육 혁신 체계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자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의 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서구청 유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형 RISE 사업 개요 ▲대학별 RISE 추진 계획 발표 ▲ 지역-대학 간 연계사업 발굴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RISE 사업으로 교육부 중심의 대학 재정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전형 라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또한 숲 체험을 통한 야외 활동을 장려하여 치매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되찾게끔 기획했다. 준비 운동인 치매예방체조를 마친 후,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한밭수목원 동·서원 코스 걷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내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이번 걷기 행사를 포함한 ‘한밭수목험 숲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체험 활동은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사회적 과제인 치매 문제 해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