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4월 22일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앞두고 홍주문화체육센터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4월 22일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녹화방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요원 배치 사항 ▲축제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설치 적정성 ▲행사장 인근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에 많은 군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현장점검으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22일 오는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하면서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G2 국가로 도약하는 데 있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균형발전의 전략 거점으로 대전이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대전시의 비전 실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구상으로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G2 국가 대한민국, 선도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과학, 산업, 교통, 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42개의 전략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국비 요청 규모는 약 31조 1,244억 원에 달한다. 제안된 과제는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충청수부도시 ▲대표명품도시 등 4대 전략 분야로 구분되며, 특히 42개 과제 중 핵심이 되는 12개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차기 정부의 전략적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nb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2주가량 앞둔 22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시 안전총괄과, 아동보육과 담당자를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 놀이터 안전사고, 미아 발생, 화재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행사 전날인 내달 4일 유관기관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보완사항을 확인하고,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개최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상황 대응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5월 5일은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날인만큼 사소한 위험 요소 하나까지도 자세히 점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310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의 운영 절차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담당 교사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업중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무지개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동·서부Wee센터 등 9개 위탁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는 사제동행꿈키움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적 대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진로 체험, 관계중심 교육, 예술 치유,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 관련 역량을 겨루는 제54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 등 총 201명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농업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발명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더 넓고 깊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2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시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사렛대학교 발달장애인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Gino Park)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청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도 열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복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 관련 복지서비스와 생산품, 체험프로그램 등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식 개선과 실질적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는 단지 불편일 수는 있어도, 결코 불가능을 의미하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22일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과 함께 ‘지방세 과세표준 발전 및 개선을 위한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은 ▲시가표준액 적용 요령 및 주요 변경사항 ▲창고시설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중과 관련 기준 ▲2025년 시가표준 산정 개정사항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진석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 단장직무대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산세, 취득세 등 과표산정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었다”며 “실제 적용사례와 관련 규정이 괴리되지 않도록 현장의 어려운 부분을 감안해 기준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옥이 세무과 과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준 지방세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과표 산정 및 적용 기준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보건소를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광역시노숙인지원센터, 노숙인일시보호센터, 자활시설, 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 및 원격 영상판독 방식으로 검진을 진행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가래검사 등 정밀검사를 병행해 결핵균 유무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유소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국가 결핵관리사업 체계에 따라 진료, 복약관리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료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감염병 예방의 최일선에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상욱거리’ 명예도로명 부여에 대한 심의·의결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상욱거리’ 도로명 사업은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시아 펜싱선수 최초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업적과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오상욱 선수를 기념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특별 시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계획수립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대전대학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전대 동문, 서문, 남문 등 3개 지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활발한 대전대학교 서문 ‘대학로’ 일원이 명예도로명 부여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용운동 757-1번지부터 759번지까지 총 연장 900m 구간을 ‘오상욱거리’로 설정하고, 인도 폭, 공원, 식당 등 보행자 편의시설을 고려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상욱거리’ 도로명 부여가 최종 확정된 만큼, 구는 향후 관광객의 접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통장협의회(회장 김형수)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