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9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도출’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 위기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환경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기존의 일원화된 환경교육으로는 인식 개선 및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지역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연구원장)를 비롯한 송창식 (전)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 청주시 환경정책과 과장, 광덕산 환경교육센터 김문옥 센터장,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 정란희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송창식((전)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은 ‘상호문화 환경교육도시 안산시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안산시 주민의 환경교육 활성화 과정에서 상호문화 환경교육에 집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지역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계획 수립의 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권 글로벌 도약을 위해 청주시와 제천시, 영동군의 특급 공조가 진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9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했다. 각 행사의 조직위(집행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시장・군수들은 오는 9월 동시 개최하는 3개 시군의 대표 글로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3개 조직위는 △공예 △한방천연물 △국악 등 3개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등 충청권의 글로벌 도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3개 시군의 특급 공조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충북 북부‧중부‧남부 지도 조각을 하나로 합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세 단체장들은 비엔날레와 한방천연물 엑스포, 국악엑스포가 고루 세계 관람객들의 주목과 참여를 얻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자고 입을 모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 발령 100일을 맞은 중등 신규교사들을 응원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2025. 신규교사와 함께, 폭삭 속았수다’를 운영했다.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교사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연수 명칭으로 사용됐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뿐 아니라 저경력 교사(5년 이하), 수석교사, 멘토교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 경험을 나누고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멘토링 장학과 연계하여, 동료 교사 간의 협력과 실천 중심의 배움이 강조됐다. 연수는 ▲질문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수업 사례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피드백 전략 ▲선배 교사와의 소통 시간 ▲‘마음을 담은 꽃다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내용과 교사 간의 의미 있는 교류가 어우러져,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에게 교직 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됐기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옥천읍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옥천교육지원청 소속 청렴동호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복숭아에 종이 싸기 작업은 과일의 품질을 높이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지만, 인력이 많이 필요해 농가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렴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김인권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직문화가 청렴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우리 교육지원청이 지역과 상생하고 실천하는 청렴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9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들은 (주)금강전기산업과 ㈜디에스메탈로 이들은 2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2월에 설립된 ㈜금강전기산업(대표 김동근)은 태양광 구조물, 태양광 수배전반, 접속함 등 태양광 관련 전기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불리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총 4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김동근 대표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옥천군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금속 구조물 제조 전문기업 ㈜디에스메탈(대표 박찬용)도 옥천 의료기기 농공단지에 총 5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를 확정하며 향후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균형발전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균형발전위원, 관계 실・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구용역의 추진경과 보고 △10년간 추진한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들에 대한 의견 제시 △연구용역에 대한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는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5년마다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계획은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온 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과 평가를 통해 읍면 지역의 낙후도 개선방안을 고민한다. 이를 통해 향후 권역별 특화모델을 발굴해, 상생・균형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청주형 균형발전 사업의 발전 방향을 연구할 방침이다.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이 정책연구과제로서 오는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벗어난 미래 청주형 균형발전 모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 정현 초대전 ‘낮은 물질들로 쓰여진 시’와 지역 원로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담대하게’를 오는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관은 28일 본관 1층에서 두 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경수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센터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정현 작가에게 김복진미술상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혼을 기리고 시민들과 청주 미술의 깊이를 공유하기 위해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들께 감사하다”면서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 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두 번째 수상자를 맞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은 28일 청주시에 ‘이웃사랑 함께라면’ 캠페인으로 마련한 라면 1천487개(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원진 어린이체험관 관장이 참석했다. 어린이체험관은 5월 가정의 달에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4월 한 달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함께라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125명이 참여해 라면을 기부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지정 기탁으로 전달받은 물품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독거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진 어린이체험관 관장은 “체험관에 마련된 나눔 나무에 라면을 기부하고 메시지를 남기면서 진행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며 “지역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교육, 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들이 청주랜드에서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구룡근린공원 개신배수지 내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차장이 14면으로 적어 족구장, 잔디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차량으로 주차난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주정차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해 관련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총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26면을 추가, 총 4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포함,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고려됐다. 주차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주민들의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만4천83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