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6월 24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와 디지털 교육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식 협력체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세종시교육청과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가 디지털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타지키스탄 내 디지털 선도교원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3년간 타지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 및 현지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초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한다.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는 연수생 선발, 인프라 지원에 대한 행정 협조, 장비 사후관리, 연수 성과 공유 등의 역할을 맡는다. MOU 체결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Homid hosimzoda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제1차관을 비롯해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체결식 이후에는 현지 지원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대사관과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이루어지며, 양국 간 디지털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현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분야별 지역 예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화예술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세종시연합회, 한국민예총세종시지회 관계자 및 지역 예술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각·음악·문학·전통·무용·연극·다원예술 등 7개 분야의 예술인이 참여해 세종시의 예술인 지원 정책을 듣고 건의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문학관 건립, 전시·공연 공간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먼저 시는 세종시 문학인들의 숙원인 세종문학관 건립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건립 이전 대체 공간으로 조치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안내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전시공간으로 BRT작은미술관, 문화정원 등의 운영 현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장욱진생가기념관은 지역 예술인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양자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비전과 성과를 알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는‘퀀텀코리아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국내외 양자기술 선도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TP는 정부의 양자산업 전략 방향에 발맞춰 양자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전략’과‘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초격차 기술’중심으로 양자 분야를 집중 육성해 산업 고도화와 지역 혁신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TP는 이번 전시회에서 Sejong, the Quantum City! Leading the Quantum Era into the Wor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최근 공동캠퍼스 홈페이지를 새단장하여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입주기관 간의 소통 강화와 공동캠퍼스의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하여 추진됐으며, 그간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제기했던 정보 접근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했다. 또한 기존 조감도 중심의 이미지 소개에서 벗어나 실제 캠퍼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콘텐츠가 다수 반영되어 보다 생생하고 직관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입주기관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공동캠퍼스를 처음 접하는 외부 방문객도 공간 활용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식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세종공동캠퍼스 카카오톡 채널 및 공식 SNS채널이 7월 초 오픈을 준비중이다. 입주 구성원들 중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컨텐츠를 흥미롭게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유기적 협력을 위한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가 시정4기 3주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시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4기 3주년은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전국적인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발전·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의 1부 정책브리핑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패널은 방송인이자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화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해 전인건 대구간송박물관장, 이상건 한국지능형교통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일상 속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9천4백만 원으로, 6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하여 최대 1천7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했던 1차 공모 ‘딩동댕 문화예술학교’와 다르게 이번 2차 공모는 아동 및 청소년과 성인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작년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인까지 확대 운영한다. 아동부터 성인이 함께 다회차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최근 3년간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있는 단체·기관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무작정 문화예술학교’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세종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예술교육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은 꿈다락과 동일하며 최근 3년간 재단 교육지원사업 참여 경력이 있는 중견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대표 자연휴식처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존’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월산캠핑장의 이지캠핑존은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장비가 갖춰진 간편형 캠핑 공간으로, 이용객은 침낭이나 식기류 등 최소한의 준비만으로도 캠핑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월산캠핑장은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샤워장,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 초보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숲속 자연에 둘러싸인 입지도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지캠핑 형태가 최근 캠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짐 없이도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캠핑이 가능한 전월산캠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캠핑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지원)이 23일 새롬동 어린이 기쁨정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롬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만의 동심이 가득 담긴 꽃밭을 조성했다. 어린이 기쁨정원은 지난해 놀이, 휴식, 배움을 주제로 조성된 공간으로,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텃밭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날 새롬어린이집 원생들은 메리골드, 펜타스 등 여름꽃 200주를 직접 심으며 녹색 꿈과 희망을 키웠다. 김지원 동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현 새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에 청사 영상회의실에서'세종 제3특수학교 설립 방향에 관한 정책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학교 신설 필요성을 구체화하고, 세종 지역 실정에 적합한 학교 설립 방향과 교육환경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연구기간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해 본청 및 직속기관 희망 직원, 특수학교 관리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진의 과업 개요 및 추진 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타시도 특수학교 운영 사례 분석, 세종시 특수교육 현황 조사, 설문조사 등 정성·정량 분석을 통해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우리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정책 연구가 세종의특수교육 환경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후 2시에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람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임무 숙지를 위한 자위소방대 편제훈련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이날 소방 훈련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에 있어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지 숙지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화재와 일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구급조치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