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21일 시의회 3층 공감실에서 '대전광역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연구원 정광진 박사를 초청해 대전시 공공체육시설의 현황과 공간 분포, 시설 불균형 문제, 향후 정책과제 등을 분석하고 시민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경배 회장(중구3, 국민의힘)은 “공공체육시설은 시민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대전의 지역 간 체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권 단위의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연구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송활섭 의원(간사, 대덕구 2, 무소속), 박종선 의원(유성구 1, 무소속), 이병철 의원(서구 4, 국민의힘), 이재경 의원(서구 3, 국민의힘)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의 우선순위와 부지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질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대전천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함께 `기분좋은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민관 간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문건설인 20여 명이 참석해 대전천 산책로를 따라 야구장 방향으로 함께 걸으며, 중구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구청장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21일, 충청남도 서천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 제269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FTA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유기질비료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안 ▲성공적인 지방시대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0일 대전신계중학교 English Village에서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함께하는 ‘원어민 협력수업(Co-Teaching)’공개나눔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학생 참여를 이끄는 협력적 Co-Teaching’을 주제로 윤인선 수석교사와 원어민 교사 앤디스와 논다불라(Anidiswa Nondabula)가 공동 설계·운영했으며 초·중등 영어교사 34명이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준비한 ‘수업나눔 및 원어민협력수업 지원 연구회’는 원어민 협력수업의 질 향상과 일반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11월 5일에는 신탄중앙중학교에서도 협력수업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원어민 협력수업을 위해 신규 원어민 직무연수,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를 위한 협력수업 워크숍, 찾아가는 원어민 협력수업 컨설팅 지원,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대전 교사들이 원어민 협력수업을 통해 실용영어 중심의 교육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학생선수단이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장을 방문해 대전체육고등학교 핸드볼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핸드볼부는 전국체육대회 7연패를 자랑하는 강원 황지정보산업고를 상대로 29대22로 승리하며 팀워크와 경기력을 입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강한 상대를 만나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느껴졌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의 표본이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핸드볼 승리에 힘입어 대전 학생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단체·기록종목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역도, 양궁, 수영 등 기록종목에서는 다관왕과 신기록이 이어졌으며, 대전고 야구부도 4강 진출을 확정하며 단체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성과는 학생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 교육청의 지원이 어우러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특별전시에 활용하고 교육 유산을 발굴 ․ 수집하기 위해 교육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교육개혁 및 정보화, 세계화 교육 관련, 학부(學部) 발행 개화기 주요 교과서, 2026년 교과목 정기 기획전 주제인 음악 및 미술 교과서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공개 구입으로 시대별, 주제별로 가치 있는 교육 유물을 확보하고 전시에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이 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소장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0일 대전동광초등학교에서 실시된 '2025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50개교(초 37교, 중 10교, 고 3교)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법, 보호장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는 현장 점검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 교육 자료의 적절성,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세밀히 살피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우수 사례 확산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대전동광초등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직접 자전거 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생활 속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서대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핑크뮬리 등을 배치하여 가을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을꽃정원은 꽃의 형상을 응용하고, 적절한 색채 배합 등으로 시각적 조화를 더했으며,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가을 향기가 시민의 일상 깊숙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계절에 맞는 꽃 식재 및 배치를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프(21.0975km)·미니(10km)·건강(5km)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하프 1047명, 미니 1631명, 건강코스 1208명 등 총 3886명이 출전했으며, 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응원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대표 건강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눈길을 끈 장면도 적지 않았다. 대덕구 홍보대사인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하프 코스에 직접 나서 완주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9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 회장은 이번 완주로 역할을 몸소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도 건강 코스에 나란히 참여했다. 대덕구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건강 증진’과 ‘가족 유대 강화’라는 대회 취지에 동참해 가을빛 대청호를 배경으로 ‘함께 달리는 가족의 날’을 만들었다. 안전·편의 중심의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대회 조직위는 전 구간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급수대를 촘촘히 운영해 탈수와 부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7일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주민참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제의 원리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등 주요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와 구의원의 역할, 회의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직접 의장석에 안자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체험을 통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오은규 의장, 김옥향 부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했던 조례나 의정활동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오늘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민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