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옥천군에 조성 예정인 ‘중부혈액원’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마음혈액원은 총 1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천군에 중부혈액원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준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 사업에 착수한다. 이어 2025년 11월 공사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마음혈액원의 중부혈액원 건립사업은 2023년 11월 옥천군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가 확정된 사업으로 옥천군의 지리적 중심성, 교통 접근성, 사업지 주변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중부혈액원이 완공되면 충청권 및 중부내륙권의 혈액 수급체계가 한층 안정화되고 국가 혈액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혈액검사·보관·공급 등 주요 업무가 수행될 중부혈액원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보건 기반시설로, 전문인력 유입, 지역일자리 확대, 주변상권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5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이 첫 만남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7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나누고, 그간의 모금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9억 원을 돌파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의 270%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은 12억 2,577만 원에 이른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에는 지난해 모금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모금 시작 18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지원 사업 역시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중현 ㈜엔케이시스템 대표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되어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팜 엑스포 2025(Y-FARM EXPO 2025)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 살리기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에 충남도 13개 시군이 함께하는 통합 부스가 운영됐으며 금산군의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한 정책 안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33세대가 입교해 78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한 바 있으며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해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변동 일원 주요 현안 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및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우선 변동 주민자치문화센터를 방문해 ‘전통장 담그기’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도마·변동 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청사 건립 예정지를 확인했다. 변동 관내 위치한 도마·변동 2·3·4·A 재정비촉진구역은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를 목표로 재정비가 진행 중이다. 이후 서 청장은 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 청사 노후 시설의 안전 사항을 점검한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 세미나실에서 환경공무관 4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주도로 팀워크 활동과 비전 공유 등을 포함한 직무 교육과 소양 교육, 현장 안전관리, 사례 공유 및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경험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소중한 교육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공무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및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골든타임’이란 화재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이 이뤄지는 결정적인 시간으로, 이 시기에 빠른 진압과 응급처치가 이뤄지면 피해를 줄이고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 우선 통행 및 길 터주기 요령에 대한 시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소방차가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위(Wee) 센터 교육실에서 소속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사례를 통해 지도와 조언을 받는 과정이다.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매년 수퍼비전을 실시하여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위(Wee) 센터 수퍼비전은 조성근 교수(충남대학교 심리학과)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심리검사 사례 발표, 질의응답, 자문 순서로 이루어졌다. 심리검사의 세부 절차와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해석 및 분석을 실제 사례를 통해 다루며, 심리검사 과정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사례를 발표한 박유미 전문상담교사는“심리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점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검사 결과를 도출하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영재교육원은 4월 26일 대전교육정보원정보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족 56명을 대상으로 SW·AI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정보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족이 함께 SW·AI를 체험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가족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번 체험교육은 (초등) AR, 디자인, 음악 제작을 통한 꿈 표현하기, (초등) 게임으로 우리 가족 대통합, (중등) 코딩드론부터 생성형 AI까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등 과정에서는 드론의 구성 원리와 기본 비행 동작을 익힌 후, 드론을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장애물을 피해 조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드론 코딩을 통해 추상적인 코딩 개념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확인하며 디지털 감각을 깨웠는데,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코딩한 대로 드론이 정확히 움직이니까 정말 신기하고 뭉클했다.”며, “원리까지 이해하고 응용하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원수산 진입로 단풍 나무 숲에서 세종시에 거주 중인 유아와 학부모 20가족(78명)을 대상으로‘숲에서 놀자!'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1차)’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숲활동을 통해 자연속에서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대상인 유아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교육원‧충청대 유아 숲 놀이 연구회는 △슬랙라인 △외줄그네 △간편그네 △해먹그네놀이 △밧줄암벽 등 밧줄을 이용한 프로그램 외 △나뭇잎 비눗방울 놀이 △솔방울 로켓 등의 다양한 숲놀이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숲놀이를 경험하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28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공공행정 분야에 생성형 AI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ChatGPT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에 접목시키는 실습도 포함됐다. 특히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효율화하고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옥천군이 추진 중인 AI기반 행정혁신 추진단 운영의 일환으로 옥천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