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읍 소향리 268번지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첫 모내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힘찬 시작이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 신호가 됐다. 올해 첫 모내기의 주인공은 홍성읍 소향리에 거주하는 엄광용(44세) 씨로, 이날 심은 벼는‘빠르미2’다. ‘빠르미2’는 홍성군에서 통상실시권을 확보한 극조생종 중간찰벼 품종으로 생육 기간이 짧아 8월 중 조기 수확이 가능하며, 이모작에도 적합할 뿐만 아니라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비래해충인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도 첫 모내기에 직접 참여해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를 몰며 영농 체험에 나섰다. 또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품질 홍성쌀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함께, 품종 다양화와 지역 특화 전략을 강화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쏘가리의 안정적인 산란을 보호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지키기 위해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내수면어업법 제21조의2(포획·채취 금지) 규정에 따라 자원 보호를 위해 산란기 포획 금지 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올해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은 강하천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댐과 호소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정해졌다. 충주시 지역의 경우 산척면 명서교, 단월동 단월교, 살미면 하검단교를 기준으로 하천 지역과 댐 지역이 구분된다. 이 기준에 따라 해당 지역별 포획 금지 기간을 적용해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포획 금지 기간에는 쏘가리의 불법 포획뿐 아니라 유통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때 내수면어업법 제25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쏘가리는 충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어종으로, 산란기에는 활동성이 높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재)충주문화관광재단에서 오는 6월 12일 개최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주제공연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브 주제공연에 참여하는 시민은 개막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참여하며 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단체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연 워크숍, 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중 퍼포먼스의 특성상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신장은 155cm~185cm, 체중은 90kg 내외로 제한된다. 재단 관계자는 “개막작 하이라이트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공중 퍼포먼스인 만큼 전문 예술단체와 협력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나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인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방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연초부터 충주시 주관 각종 행사와 충북도 내 주요 행사장을 찾아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활동을 전개하며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문화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 광고탑 설치, ▲시내 가로등·현수막 게시대·육교 활용 배너 및 현수막 게시, ▲택배 차량과 시내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광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 단지 내 포스터 부착 등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CJB TV 채널을 통한 스팟 광고와 자막 광고, SNS 및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며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5천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 그리고 박서진, 박지현 가수 등 인기 가수 공연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미술 전시회,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체험존, 다양한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시민 불편 사항과 시정 운영의 문제점을 전달하는 ‘제8기 시정모터’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정 모니터 제도는 2011년부터 운용되어 온 시민 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4,600여 건의 제안 및 제보를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시정 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며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에 따르면 모니터 요원은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주부, 농업, 자영업, 사무직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해 시민 사회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요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정 모니터는 충주시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요원분들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읍면 간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목표로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 중장기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그중 3개를 선정, 집중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군은 이장회의,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자치기구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구상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후보 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오는 10월 중 각 읍면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평가 후 11월 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1단계에서는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이 선정되어 총 79여억 원 규모의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동이면은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사계절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남면은 ‘대청호 친환경 곡류 복합가공센터 조성사업’으로 농산물 가공 유통 기반을 조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b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지방도 611호선(장암~석성 구간)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한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충청남도 건설본부 및 부여군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2022년 도로건설관리계획 확정 이후 사업이 지연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충청남도는 당초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었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금강대교 설치사업은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추진을 앞당기려 했으나, 교량 형태를 두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간 이견이 있었다. 부여군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2층 강합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건)와 업무협약(MOU)을 29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 행정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건 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더욱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2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준다 이에 따라 일정 중위소득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 및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 유지 등 조건을 이행하면, 정부가 월 10~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3년 만기 시점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최소 360만 원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 이하의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차상위 초과는 △가구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경우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