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오늘 6월 18일 오전 11시 1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북 전단 살포 금지 관련 개정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대북전단 살포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던 만큼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관련한 입법의 조속한 마련을 통해 접경지역의 긴장 완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논의를 국회에서부터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재강 의원이 주최했으며, 제22대 국회에서 대북 전단 관련 입법을 추진해 온 김영배, 황명선, 양부남, 김준형, 윤종오, 정혜경 의원 등이 공동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는 한반도에 다시금 평화를 안착시키려는 새 정부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불법적 행위는 단순히 표현의 자유를 넘어 접경지역의 불안을 다시금 고조시키고, 군사적 긴장을 촉발시키며, 가까스로 마련된 한반도 평화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18일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투자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천안 C-STAR 기업인 ‘지앤티’가 독일 PRETTL(프레틀) 그룹과의 4,6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방안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투자밋업은 기업별 사전수요를 반영해 1대 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됐다. 비즈니스 밋업에는 PRETTL(프레틀)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이탈리아 Ellamp(일램프), 인도 REFUdrive(레푸드라이브)가 직접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투자 밋업에는 그래비티벤처스, 고려대학교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6개 전문투자사(AC. VC)가 참여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일 프레틀 그룹의 천안 방문을 계기로 관내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후속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2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5월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운영한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름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유성구는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복 터지는 바자회 등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18일 단월동 사업부지 일대에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단월 제1정수장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및 신설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49년간 충주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단월정수장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는 1,171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732억 원은 국비와 도비가 지원된다. 통합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을 맡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달천에서 원수를 취수해 하루 5만 5천 톤 규모의 수돗물을 충주시 동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신설 정수장은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 수질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 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후 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시봉(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봉사단, 단장 이대무) 회원 30여 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 장애아 가정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달 16일 전했다. 해당 가정은 둔산3동 위기가구발굴단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장애아동을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서 지원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동 복지팀은 둔산3동 자원봉사회(회장 김혜숙)로부터 대청소 봉사를 지원받았으며, 대시봉으로부터는 도배·장판 시공과 가구(장롱, 책상 등) 구입 및 설치비용 1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다. 또한 대시봉 회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이대무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동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대시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둔산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금산군귀농교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8세대로 체류형 주택 76㎡ 5세대, 69.4㎡ 1세대, 기숙형 49.5㎡ 2세대다. 입교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로 1년간이다. 입교 희망자는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후 공실이 발생할 경우 수시모집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입교 시 보증금과 월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보증금은 △76㎡형 69만 원 △69.4㎡형 63만 원 △49.5㎡ 기숙형 45만 원이며 월 사용료는 △76㎡형 23만 원 △69.4㎡형 21만 원 △49.5㎡ 기숙형 15만 원이다. 관리비는 별도며 반려동물 동반 및 가축 사육은 금지된다. 금산군귀농교육센터는 군북면 어필각로 264-18 일원에 있으며 총 2만6400㎡ 규모에 체류형 주택 16동, 기숙형 4실, 텃밭, 교육관, 공동 실습농장 등 교육·정착 지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일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 등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담았다. 특히 담당자의 신체나 근무복에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 장비’의 도입 근거를 신설하고, 법적대응 지원 체계 구축과 전담부서 운영, 피해자에 대한 업무조정 조치 등을 명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광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에 실질적인 보호 수단을 담고자 했다”며 “특히 피해 직원의 심신 보호를 위한 휴식시간 제공, 상담창구 운영, 희망보직 배려, 차단시설 설치 등 그동안 미흡하게 다뤄졌던 부분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악성 민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 조직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새마을연합’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들이 수행하는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조례는 청년 조직에 대한 지원 규정이 없어, 지역별로 추진되던 청년 주도의 새마을사업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개정을 계기로 향후 새마을 청년 리더 양성, 지역 청년 사업 등이 더욱 활성화되어, 새마을운동의 기반을 미래 세대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옥수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고령화된 조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지 예산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부모회 임원의 결격 사유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학부모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해당하는 죄, 즉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된 사람은 임원 선임을 제한한다고 명시했다. 김 의원은 “학부모회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도덕성과 책임 의식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학교와 가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엄정한 자격 규정을 통해 학부모회가 본연의 교육 지원 기능에 충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홍성)에서 2025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연계를 강화하고, 교사의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모색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을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가 격차 없는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성공적인 초등학교 교육 전이를 위한 이음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교사 전문성 신장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유초이음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