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당진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신성대학교 대외협력팀과 함께‘2025 당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학 생활을 꿈꾸는 진로·직업 체험!’을 주제로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지역 대학체험을 제공하여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성대학교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쪽파 휘낭시에를 만들어보고 신성대학교 외식조리계열 제과제빵과 교수와 학부생과 함께 대학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다. 담당교사는 “지역 대학 체험을 통해 대학 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대학 생활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0~14일 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각)‘바이오USA’참가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스턴‘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 바이오기업 격려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USA’참가 기업, 해외통상사무소,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기업은,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알테오젠(대표 박순재),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펩트론(대표 최호일), 인투셀(대표 박태교), 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큐로셀(대표 김건수) 상장사 등 총 19개 기업이다. 만찬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시장과 만나 글로벌 통상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스타트업과 기업, 연구기관 및 산업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 학부모회연합회장에 표미자 학부모회협의회장(홍성여중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 학부모회연합회는 2022년 4월 11일에 제정된‘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따라 도내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번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연합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임원으로는 ▲회장 표미자(홍성, 홍성여중) ▲수석부회장 신미영(아산, 모종중), 부회장 노복경(공주, 공주고) ▲감사 이성현(천안, 천안업성고), 정선교(태안, 태안여고) ▲사무총장 김상수(청양, 청양고)가 선출됐다. 표미자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학부모회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학습공동체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학부모회 간 의견수렴과 상호 연대와 협력으로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 운영과 더불어 학부모 지원정책 소통, 현장 맞춤형 정책 제안,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갑천 파크골프장(유성구 탑립동)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선수, 대회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내빈 시타 등 개회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벌써 3회를 맞이해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기쁘다”면서, “동구 용운동에도 2026년까지 4천600여평 규모, 약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이고, 대전이 어르신 친화도시, 파크골프 중심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의 평화롭던 촌캉스가 점입가경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점심식사를 위해 중식당에 모인 '1박 2일' 팀은 용돈을 걸고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느낌의 사운드가 흘러나왔음에도 멤버들은 빠르게 정답을 알아차렸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는 무려 12,500원의 금액을 획득했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획득한 금액을 합쳐서 풍성하게 식사를 즐긴 반면 단 한 문제씩 맞히는데 그친 김종민과 문세윤은 짜장면 한 그릇을 걸고 몰아주기 내기를 펼쳤다. 동전 던지기 결과 행운의 여신은 김종민의 손을 들어줬고, 문세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각자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제·박종설·이한월)가 1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안심찬찬찬’ 사업을 진행했다. 안심찬찬찬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매월 제공해 영양 지원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이 김치 50㎏을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남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제 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생각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극 여주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11일(수)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갖게 된 단역 차선책의 매력을 오롯이 전하는 서현의 활약이 시청률 상승세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차선책 역)은 로맨스 소설의 열혈 독자에서 그 소설의 단역이 되기까지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삶에 지친 여대생의 애환을 그려내다가도 갑작스럽게 소설 세계관에 떨어져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리얼한 표현력으로 시작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현실과 상반된 소설 속 금수저 차선책(서현 분)의 처지, 그리고 좋아하던 소설을 눈앞에서 직관할 수 있다는 설렘에 부풀어 ‘찐팬’다운 리액션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공감 지수를 높였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꾸만 중심인물들과 부딪히는 상황에 놓인 차선책을 그려낼 때는 또 다른 면을 드러냈다. 특히 사교 모임에서 도화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 부서의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올여름도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비 역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후 변화가 일상이 된 만큼,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이미 4~5월부터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시설 정비와 대응체계를 준비해왔고, 관련 회의와 현장점검도 이어 왔다”며 “실·국장들이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철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점검을 갈까 말까 고민되는 곳일수록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고가 발생한 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고민되면 가보는 게 옳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지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던 상황에서 미흡한 대응으로 사고가 커졌다면 그것은 인재(人災)”라며 “행정의 책임이 크고, 그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막중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2025년 6월 13일, 제306회 서산시의회 1차 정례회 기후환경대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산시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운영 실태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강력한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서산시에는 총 4곳(여과형 2곳, 장치형 2곳)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장치형 시설에 있는 총7곳의 전기장치 설비의 최근 3년간 전기요금 납부내역을 확인한 결과, 해당 시설들은 전기 사용량이 ‘0’으로, 실제 설비가 전혀 가동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분기별 수질시험분석 결과보고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반복적으로 제출됐다. 이에 문의원은 “설비가 가동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시험분석 결과가 반복 제출됐다는 것은, 용역업체가 허위의 시험분석서를 작성했거나, 행정이 이를 묵인 또는 방조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특히, 채수시간, 채수장소, 채수방법 등을 기록한 일지가 전무한 점을 들어, 이는 명백한 허위분석의 정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