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른 법정 진단으로 관내 하수처리시설 및 관로의 기능성, 안전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정비계획 수립과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학적 기반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진단 대상은 지역 내 16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2km 구간으로 대부분 15년 이상 운영된 노후 시설이다. 군은 처리시설의 기계·전기 설비 상태, 수처리 효율, 관로 손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구간은 별도 정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하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도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 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단,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500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 자격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충남도내 지자체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신고는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 물관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현장 조사 및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 평상 영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광덕산과 태조산 계곡 내 음식점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자진 철거를 계도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엔 8월 말까지 관련부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영업 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평상 등 하천 무단 점유 ▲불법건축(시설)물 설치 ▲영업 구역 외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르면 하천을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여름 휴가철 계곡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천구역 불법점유 136건, 불법건축물 6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시행 4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주요 계곡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통해 피서철 안전하고 쾌적한 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4일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잡(JOB) 드림데이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상미식품(주), ㈜리베코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크리오, 라미유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5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무는 제조·포장·오퍼레이터 등 생산직, 물류 입출고, 지게차 운전, 물류 관리직, 무역, 마케팅, 디자인 등이다. 당일 진행되는 1대 1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얻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 지참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2월과 4월 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 결과 11개 업체, 107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29명이 채용됐다. 천안시는 하반기에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는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서북(대표 김민석)이 국가유공자에게 증명사진이 담긴 ‘영웅의 초상’ 액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김민석 ㈜서북 대표가 월남전 참전 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345명에게 증명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북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사진은 ‘영웅의 초상’이라는 이름으로 각 유공자의 헌신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19일 관성회관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임남순 과장과 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윤미진 간호사가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옥천군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드림일자리,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취업역량 강화 교육’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외부 강사 초청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기업의 임직원과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nb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획ㆍ보고 역량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 역량 강화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능력 제고를 목표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기획보고발표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과 핵심이 돋보이는 보고서 작성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논리적 말하기, 발표 불안 극복을 위한 스피치 기법 등 실질적인 발표 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도 병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적시에 효과적으로 기획ㆍ보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업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동부 지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효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문학적 감성 및 소명의식 함양, 그리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효‧인성교육 실현을 도모하고자 했다. 연수는 효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원들은 ‘다례 체험’을 통해 예절의 의미을 찾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함으로써 예(禮)와 효(孝)의 전통 가치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효의 가치를 손으로 새겨보는 ‘가죽공예 체험’으로 효와 인성의 의미를 재해석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바쁜 교직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전통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효나 인성을 말로만 가르치지 않고 오늘 배운 예절과 공예 활동을 수업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에어컨 실외기와 냉장고는 가정, 음식점, 공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전기제품이다. 그러나 장시간 사용 및 과부하, 열 배출 공간 부족, 주변 가연물 적치 등의 요인으로 전기적 결함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서는 전선이 손상됐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려 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에어컨 내 먼지는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 후 가동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정 시간마다 가동을 멈추어 주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며,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것이 화재로, 에어컨과 같은 전기제품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올바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민 100인과 함께 만든 관광안내서 ‘새잼세종’이 7월 4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 ‘2025 세종관광 안내서: 새잼세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세종의 새로운 재미를 찾는다’는 뜻을 담은 ‘새잼세종’은 시민들의 여행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10가지 관광 여정을 담고 있다. 단순한 관광명소 나열보다는 세종을 찾는 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진짜 재미’를 제안한다. 수록된 코스는 ▲동네 예술 만나기 ▲ 세종의 자연을 만나다 ▲ 책에 진심인 사람들의 여행 ▲ 비빔밥처럼 알록달록 세종 ▲ 마음 쉼 여행 ▲ 놀다보면 쑥쑥크는 도시놀이터 ▲ 찰칵, 연인들을 위한 세종 출사 ▲ 건축으로 읽는 세종 ▲ 시간을 걷는 세종 ▲ 출장객의 틈새 여행까지 다채로운 테마와 감성이 담긴 10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관광코스는 다양한 세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 100명이 직접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졌다. 일상 속 공간에서 발견한 매력들을 나누며, ‘세종에서만 가능한 여행’을 함께 그려낸 셈이다.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