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년 홍성군립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5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음악이 흐르는 초여름밤’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재적인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의 보헤미안 랩소디 ▲프란츠 레하르의 주옥같은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과 ‘미소의 나라’중 주제 아리아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스타워즈’ost 메인 테마 ▲가왕 조용필의 대표 히트곡 등이 연주된다. 성주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홍성 출신 테너 임창진과 소프라노 이은정이 출연해 감미롭고 경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더위와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휴식같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혜림 사회자의 진행으로 곡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창단한 홍성군립오케스트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통클래식부터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4-H 회원 및 지도자 130여 명은 지난 14일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4-H 푸른손 한마음데이’활동을 추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군4-H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군 4-H연합회 회원들과 더불어 홍성여고, 홍성중 등 관내 6개 학교 4-H회원들이 참여하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는 4-H의 슬로건을 되새겼다. 이날 참가자들은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와 연계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홍주 종합 경기장 일대를 행진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휴일을 맞아 인파로 붐비는 근처 예식장 등 길거리에서 4-H본부가 준비한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 문구가 새겨진 달걀을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성군4-H본부 이환진 회장은 “이런 봉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인 우리 고장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스스로 자연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길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기여 활동에 대한 의지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 실·국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재난대응 책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감염병, 물놀이사고, 식중독 등 여름철 주요 재난유형에 대한 분야별 대응체계가 집중 점검됐으며, 실시간 상황 공유와 기관 간 협업체계를 보다 견고히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전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폭우, 장기 폭염 등의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 10일 대전 지역에 시간당 6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유등교 침하, 정방마을 침수 등 실제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 회의를 더욱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 주민 대피계획 마련, 하상도로 및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의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여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 자원의 체계적인 수거와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고자 수거 실적 장려금을 지급하고, 연말 평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약 용기류 11,020kg, 폐비닐 13,680kg, 폐건전지 436kg, 투명 페트병 1,990kg 등 총 27,827kg의 자원을 수거했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 15,802kg에 비해 176% 증가한 수치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속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청양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역먹거리계획 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같은 날 개관한 푸드플랜 홍보교육관(먹거리종합타운 내)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푸드플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 윤병선 교수(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안대성 이사장(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조성일 팀장(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 ▲정환열 상임이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최이호 과장(청양군 농촌공동체과)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플랜 운영 경과, 사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학교급식 공급 확대 등 그동안 푸드플랜 정책의 주요 성과와 함께 타 지자체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청양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먹거리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먹거리기본법 제정 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8일 복지타운B동 1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 ▲생명 이어달리기 ▲산업안전 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처 특성에 적합한 65세 이상의 참여자를 선발 및 배치해 운영된다. 교육을 개최한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총 21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중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장난감백화점, 시니어행정도우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8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해당 사업에 1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은 개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본인의 특기와 경험을 살려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대형행사에서 비상 대피 등을 안내하는 안전 영상을 송출한다. 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지시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정전 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 행사의 개최 장소와 여건 등을 고려한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각각 안전 영상을 상시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 영상은 착석한 좌석의 위치 및 출구, 비상대피로, 소화기 위치·사용법, 압착사고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비상시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행사 성격에 맞는 에티켓과 행사장 여건 등에 따른 금지사항 등도 안내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 시 행사장 여건 등을 고려해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남일면 초현1지구 457필지, 23만9079㎡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진척률 4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초현1·2리 마을회관에서 시행된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현황 조사를 추진했으며 위치정보시스템(GPS)등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가 실제 점유하고 있는 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설정하고 임시경계점을 표시했다. 군은 7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해당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지적재조사측량 결과를 토대로 한 경계를 확인하고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 기술로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는 현실 경계 기준의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중장년 서포터즈 단원과 중장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한 타임(TIME)’을 남이면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 단원과 힐링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숲치유, 마음챙김 명상, 웃음 치료, 목공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자 삶의 필수 요소”라며 “마음이 아플 수도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정신건강의 인식을 넘어 회복에 이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차량계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차량계 기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안전보건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나서 차량계 기계의 작동 원리와 위험요소 인식, 안전한 작업절차, 사례를 통해 재발방지 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방안 등을 교육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사고 방지를 넘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공사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