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샴푸, 세탁세제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대전 중구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생필품 후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온마을캠퍼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학습공간 활성화형’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학습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선정된 캠퍼스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홍보비 등을 포함해 1개소당 200만 원에서 4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마을 내 유휴공간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는 시설(학습공간 활성화형) 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는 주민모임(지역사회 문제 해결 학습형)이다. 신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중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학습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은 평생학습의 핵심인 무형식 학습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역량이 더욱 향상되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저탄소·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대전 유성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체험의 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자원 순환을 주제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순환자원 놀궁리! 알궁리! 여행’을 운영한다. 축제 현장에 체험 부스와 포토 존을 마련해 ▲페트병 무인회수기 활용한 ‘재활용도 놀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탄소 감축량 측정기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내 손으로’ ▲페트병 병뚜껑 블록놀이 ▲종이팩·멸균팩 수거함 설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유성구는 ‘1회 용품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기 위해 음식을 파는 모든 푸드트럭에 컵, 접시, 그릇 등의 1회 용품 사용 저감에 필요한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특히, 다회용기의 원활한 회수 및 재사용을 위해 용기 공급·세척·회수 관리 부스와 4개의 회수함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성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준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나 주변 교통 통제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히 예년에도 개막식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유성온천문화축제에도 인기가 많고 팬층이 두터운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에는 날씨, 인파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사전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저야 한다”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오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유성 온천로 일원과 계룡스타텔 광장 등에 설치된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이병하 의원(신안동·중앙동·일봉동)은 29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X-C 노선 천안 연장 ▲도심 철도지하화 ▲천안역 증개축▲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등 천안시 주요 교통 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을 종합 점검했다. 이병하 의원은 "GTX-C 천안 연장은 천안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기회"라며, "1,200억 원에 달하는 시비 부담과 주변 환승체계 구축에 대비해, 재정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심 철도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사업이 아니라 천안시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정책 기조, 특별법 제정, 지역 정치권의 지원이라는 유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1차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조차 하지 않고 스스로 기회를 포기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국토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1차 공모가 진행됐지만, 천안시는 사전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 수립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며, "이런 소극적 행정으로는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미디어 기자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5년 미디어 기자단 양성과정'은 아산시 마을공동체 활동과 센터 사업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농촌지역에 관심있는 지역민에게 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 교육은 △SNS 콘텐츠 기본 교육 △채널별(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의 이해와 적용 △어플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실습 △실습 피드백 및 실전 활용전략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선발과정을 거쳐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홍보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미디어 기자단 모집공고와 지원신청서는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아산시청 공지사항,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상득 상임이사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마을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센터의 중심적인 역할과 마을만들기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5년 초‧중등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감의 실무 역량 함양과 건강한 심신 관리 강화를 통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별 업무의 특징을 고려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교원 인사 및 복무 관리, 학교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사례별 민원 대응법, 소통 및 갈등 해결 전략 등 교감 실무 역량 관련 과정과 예술 체험, 힐링푸드 체험 등을 통한 교감 심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등 교감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교원 인사 및 복무 관리 실제, 학교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사례별 민원 대응법, 예술 작품 감상, 소통과 협의 기반 학교 주요 교육 현안 분과 협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심신 힐링을 위해 도슨트 강의, 명화 관람 등 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중등의 경우는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교감의 역할, 교원 인사 및 복무 처리, 사례 중심 학교안전사고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시민의 의견을 받는다. 의견 접수 대상은 △아산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례 △아산시 주요 시책 및 사업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익명으로 접수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6월 10일 개회하는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의회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인정보 침해 방지 노력, 개인정보 보호 법적 의무 이행 여부,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4년은 1,426개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관리수준 진단’에서 ‘보호수준 평가’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공기업(160개)의 평균 점수는 76.3점으로 집계됐으며 기관별 평가 등급은 S등급(90점 이상) 2개(1.3%), A등급(80점 이상)이 57개(35.6%), B등급(70점 이상)이 77개(48.1%), C등급(60점 이상) 16개(10%), D등급(60점 미만) 8개(5.0%)로 나타났으며 공단은 법적 요구사항 준수,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 수행, 수탁사 점검 강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등급(A등급)에 선정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변화하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조치원로타리클럽으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 17대를 전달받았다. 보행보조기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돕는 보조기구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보행 보조는 물론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조치원읍지사협은 전달받은 보행보조기를 관내 취약·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홍의선 조치원로타리클럽 회장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해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조치원로타리클럽의 의미있는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조치원읍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후원받은 보행보조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6월 창립된 조치원로타리클럽은 현재 6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영명보육원 자립아동 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