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각각 심사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도로쿨링시스템 설치 사업(주민참여예산) 관련 시공 장소의 변경에 대한 보고가 누락됐음을 지적했고 철저하게 보고 절차가 이루어져야 하며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검사 결과 시에도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방세입 중 미수납액과 환급액이 늘어난 사유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따라 당해연도 발생한 세입세출에 대해 모든 예산에 계상될 수 있도록 강조했으며, 예산성과보고서상의 목표치와 성과지표 사이의 지표 설정과 도출 결과의 허수를 지적하며, 적정한 목표치를 설정하고 성과관리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현안사업 추진 관련 무리한 추경 증액에 따른 불필요한 잔액에 대해 지적했고, 앞으로 추경 시, 신중하고 적정하게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당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이 도내 충북 나우 늘봄학교에서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을 비롯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제기된 단체와의 ▲늘봄프로그램 업체위탁 계약 여부 ▲해당 단체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 소지 강사 현황 ▲늘봄프로그램 강사의 리박스쿨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늘봄프로그램 민원발생 현황 등을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리박스쿨과 관련한 단체와의 업무협약 또는 위탁계약을 체결한 학교는 없었으며, 해당 단체 및 조합 등이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강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충북나우늘봄학교를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신고센터 운영, 늘봄프로그램 질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강사계약 및 민간단체와의 늘봄학교 협력시 사전 검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 제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늘봄센터는 2025년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내에 구축될 예정이며, 지역 아동의 돌봄과 배움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는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의 운영 모델(안), 주요 프로그램 구성,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등 연구 결과가 종합적으로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돌봄과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잘 반영되어 제천 교육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비엔날레와 연합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는 물론 공예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의 대명사가 되고 청주가 세계공예도시로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소순주 연합회 회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우리나라 공예산업 발전의 토대인 만큼 연합회 모든 회원과 함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1천250여 개 공예 회원 조합원을 둔 연합회와 함께하게 돼 더없이 든든하다”며 “K-공예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모두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지역 국공사립 미술박물관 및 갤러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를 연결 짓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1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리더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강사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연결의 시대, 주민복지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식 단장을 비롯한 추진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추진단원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라며 “복지지원체계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시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안금선 공동단장은 “이번 교육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및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사업용 화물차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총 66개 화물운송업체로 모두 일반화물 운송업체다. 점검에서는 △화물운송사업 허가기준 적합 여부 △화물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화물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휴게시간 준수 여부 △화물 불법운송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즉시 보완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추후 점검을 통해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물자동차 산업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운송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걸쳐 지역 내 화물운수업체 중 화물자동차를 5대 이상 20대 미만 보유한 60개 업체의차량 935대를 점검해 위반사항 61건을 적발하고 조치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마침내 역대급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선점할 사전예매가 시작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사전예매의 포문을 여는 건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한 특별 할인이다. 선착순 5천매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성인 기준 6천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협력형 축제로 전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민관이 참여한다. 충청권에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유일하게 선정돼 입장권 특별 할인을 비롯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1차로 진행되는 50% 할인 입장권이 소진되면, 정가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성인 기준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2차 사전예매가 진행된다. 2차 사전예매는 개막 전날인 9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임직원과 그 가족 등 더 많은 이들과 비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활용자원 무인회수기를 3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재활용도 스마트하게! 청주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확대 시는 투명페트병을 비롯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자원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총 8개소*에 재활용자원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했다. * 가경동 가로수도서관, 문암생태공원, 청주실내수영장, 서원구청,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주성동 새활용시민센터 이번에는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창호수도서관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 회수기를 설치했다. 신규 설치된 회수기는 오는 16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 자원순환 효과 톡톡… 짧은 기간에 달성한 높은 자원 수거율 시는 지난해 무인회수기를 설치한 후 약 9개월 동안 투명 페트병 48만여개(10.6톤)와 캔 18만여개(2.6톤)를 수거했다. 폐페트병 처분 시 이산화탄소 배출 추정량이 약 60g인 점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아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일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위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 40여 명의 참석했으며, 행사는 꿈드림 청소년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단원 위촉, 자체 회의, 단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87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법률상담 ▲의료·복지 지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역할별로 ▲온빛(의료, 법률, 자문) ▲온건(교육, 발견, 구조) ▲온정(복지, 보호) ▲온기(상담, 멘토)의 4개 하위 단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지원과 사각지대 청소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즉각적 보호와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어떠한 대가나 보상 없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에 힘써 주시는 단원분들께 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1일 탕정삼성트라팰리스 다목적실에서 ‘(가칭)탕정2고 설립’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시민과 논의했다. 탕정2고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 45학급(특수학급 3개 포함), 정원 약 1,169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시는 용도지역 변경과 학교시설 입안을 자체 추진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까지 행정 절차 기간을 통상 6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등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탕정2고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관계 부서장, 탕정고 설립 공동추진위원회(이구수·김준성),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탕정고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이 아닌, 아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학교 설립은 행정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교육청, 시민, 추진위원회 간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설립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