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운영하는 123사비공예마을 '123사비창작센터'가 7월부터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 정착을 목표로 운영된다. 123사비창작센터는 부여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이다. 디지털 공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비와 공간 대관, 전문 교육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의 창작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디지털 장비 교육 ▲디지털 공예 원데이클래스 ▲디지털 창·제작 역량 개발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창작 활동 ▲취·창업 연계형 자격증 취득 및 강사 양성 과정 등 일상과 창작을 연결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접수와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청 123사비공예마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23사비창작센터는 군민의 창작역량을 키우고 지역 내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 체육관에서 “함께하는 여성, 빛나는 부여”라는 주제로 2025년 부여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대회는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 발전에 기여한 14개 단체 회원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특강에서는‘양성으로 피어나는 웃음꽃’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천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쉽고 공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콘서트형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여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활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14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의 고유한 정체성과 활동을 살려‘퍼포먼스 입장’을 선보이며, 여성단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여성대회의 상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 혁신농업교육관에서 관내 40여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 7월 2일 2차례에 걸쳐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축산 실천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축산 온실가스 감축 방법, 우수 농가사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수료한 농가에 한해 탄소저감 자재를 지원했다. 탄소저감 자재는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축산농가들이 탄소저감 자재를 사용하고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농가가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최근 친환경 농축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2018년 이후 중단됐던 공동주택 공급을 재개하며, 지역 내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여읍과 규암면 일대에 총 1,6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공급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의 포문을 여는 사업은 보광에스케이건설이 시행하는‘쌍북 골드클래스’다. 이 단지는 부여읍 쌍북리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로, 지하 1층~지상 8층, 전용면적 82㎡, 84㎡, 114㎡ 규모의 총 413세대로 구성된다. 7월 중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부여초등학교,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부여군보건소, 부여군청 등 교육·교통·행정 인프라가 가까이 있어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 면에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 생활에 익숙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규암면 외리 일원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 특색 있는 숙소가 전통 한옥과 농촌체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부여군은 백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최근에는 다양한 한옥 민박과 농어촌 체험숙소가 주목받으며 지역 여행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마을 풍경, 농촌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여읍 월함로 일대에는 ‘부여정’, ‘신선한옥펜션’, ‘월함지’, ‘서동선화 한옥’, ‘흰구름밝은달’ 등 한옥 게스트하우스와 독채 한옥 숙소가 밀집해 있다. 이곳에서는 마을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객실, 아늑한 마당,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현대적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여행객이 찾고 있다. 일부 숙소는 조식 제공, 자전거 무료 대여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비한옥’, ‘독락당’, ‘고옥’,‘나루한옥’ 등은 부소산과 백마강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산책과 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보건소 등록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날 자조모임에서는 부여 쉼요가의 황혜선 대표 강사를 초빙해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함께 배우고, 강사의 시범에 따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등록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일상 속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건강재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확정했다. 부여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3개 공급업체의 26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농산물, 가공식품, 문화관광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이 대폭 확대됐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이 보다 풍성한 지역 특산품과 체험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추가 답례품 및 업체 현황으로는 ▲(농산물 부문) 한아름딸기협동조합의 굿뜨래 인증 딸기(2kg), 사과대추(2kg), 방울토마토(3kg), 은산줄기농원의 샤인머스캣(3kg), 캠벨포도, 원목 표고세트, 전선규 황토감자의 감자(10kg) 등이 선정됐다. ▲(가공식품 부문) 킹싸다건어물의 건어물, 견과류, 약과, 볶음서리태, 파스타치오, 객제 농업회사법인의 감탄주 2병, ㈜외가집농업회사법인의 굿뜨래 인증 버섯쌈장, 전통조청, 은산대동국수의 굿뜨래 인증 중면 소면세트, 두두담농업회사법인의 부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확정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당부했다. 해당 정보는 금산군청 홈페이지 및 토지민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19만836필지(사유지 14만4783필지, 국·공유지 4만6053필지)의 개별공시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총 45필지에 대한 의견이 접수돼 상향 조정 3필지, 하향 조정 11필지, 기각(적정) 31필지로 처리됐다. 이후 4월부터 5월까지 이의신청 기간 87필지에 대한 신청에 대해 상향 조정 8필지, 하향 조정 46필지, 기각(적정) 33필지로 결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했다. 금산군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민원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지가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및 2025년 2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자살예방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군정신응급대응협의체와 금산군자살예방실무협의체는 금산군청과 금산군보건소,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의료기관,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대응체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산군 자살 통계 및 정신응급 대응 현황 및 기관 간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 및 업무 체계 논의,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체계 정비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기 위해 각 기관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해 지난달 입법예고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 9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 회기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화학 안전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방법과 대피장소, 사고지역 출입통제 방법 등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5년 주기,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해야 하며 사고 발생 즉시 주민들에게도 알리고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과 유해 화학물질 취급자 교육을 위한 비용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화학물질 유출 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주민들이 금산종합체육관, 추부초, 추부체육관, 군북면체육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발생 대피 장소도 지정 공지했다. 조례제정 후에는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