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이신건축사사무소의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조성안은 ▲자유로운 내부 공간 구성 ▲가변성 높은 평면 계획 ▲표피를 강조한 입면 계획 등으로 가벼움과 개방감을 강조하고 시각적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남부권의 복지 시설 수요를 맞추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에 노력하겠다”라며 “당선작의 설계 방향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거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비 18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원내동 90-12번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942㎡) 규모의 진잠사회복지관을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7월 1일부터 향수OK카드(옥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 캐시백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정부의 1회 추경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옥천군은 상반기동안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 이상으로 유지하며 기간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15% 캐시백을 지급해 왔다. 그 결과, 상반기 일반 발행액(개인 충전액)은 총 417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월 평균 약 70억 원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되어 결제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행액 증가에 힘입어 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하반기에는 더 적극적인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구매한도 상향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 외식과 생활용품 구입 등 소비가 증가하길 바란다”며“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향수OK카드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인 ‘이웃愛 감자나눔! 감자愛 행복나눔!’을 진행했다. 올해 4년째를 맞은 용문동 감자 나눔은 용문종합사회복지관과 지사협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농가의 감자를 수확하여, 이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가는 일손을 덜고, 지역사회는 이웃을 돌보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우수한 복지 실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최옥순 위원장은 “봉사활동의 이름처럼 수확한 감자 하나하나에 사랑을 담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자원과 협력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용문동 지사협만의 복지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동 지사협은 민관 협력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9월 21일,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제1회 신채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민족혼을 기리고, 지역 대표 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와 연계해 지역 정체성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된다. 중구와 중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신채호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3,500명 접수 시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5km 패밀리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하프코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를 반환점으로 삼아, 참가자들이 달리며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채호 마라톤 대회는 단재 선생의 얼을 계승하고, 역사와 문화를 스포츠로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함께 호흡하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구의 길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중구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전기·가스 사고, 풍수해, 위생 문제 등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먼저 자활센터 자체적으로 안전점검표에 따라 항목별 자율점검을 실시한 후, 중구청이 이를 토대로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대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여부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의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기적인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자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서늘한 악역으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매주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창석은 극 중 야망을 위해 임신한 연인까지 냉정하게 버린 민강 유통 법무팀장 김선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세리(박서연 분) 폭행 사건 피해자의 엄마 백설희(장신영 분)를 다시 찾아가 민강 유통의 신경을 자극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냉정한 그의 발언은 권력에 굴복한 선재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재는 설희의 딸 백미소(이루다 분)가 자신의 핏줄일까 노심초사했다.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설희의 단호한 답변을 듣고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그는 "진짜 내 딸인 건 아니겠지. 그렇든 아니든 세상에 알려져선 안 돼. 왜 하필 백설희랑 엮여갖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선재가 설희에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예고했던 영유아를 위한 금융상품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적금(6월30일), 입출금(7월2일)이 공식 출시된다. 고금리 혜택과 함께 꿈씨 캐릭터를 입힌 맞춤형 통장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도시 브랜드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의 실제 가입을 적금통장은 6월 30일, 입출금통장은 7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 두 가지로 구성돼 각각 최대 연 2.5%, 8%의 금리를 제공한다.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시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에 따라,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0~2세 자녀의 부모는 해당 수당 지급 통장과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시 관내 하나은행 지점에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6월 11일, 보건소 앞 광장에서는 ‘헌 칫솔 줄게 새 칫솔 다오’ 캠페인을 실시해,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하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운영했다. 홍성군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이날 운영된 ‘구강건강 체험관’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함께 ▲구강검진 ▲구취 측정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 상담 ▲OX 퀴즈 ▲롤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24일에는 홍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초등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며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어린이들이 올
대전 중구 인사발령 / 7월 1일 자(23명) [4급] - 1명 ▲ 생활환경국장 윤영건(승진) [5급] - 19명 ▲ 재난안전과장 장성임 ▲ 일자리경제과장 고현진 ▲ 세정과장 신미영 ▲ 사회복지과장 박은경 ▲ 노인장애인과장 최순덕 ▲ 건축과장 황주상 ▲ 공동주택과장 전재현 ▲ 교통행정과장 송정아 ▲ 위생과장 최은 ▲ 건강정책과장 정혜은 ▲ 건강증진과장 박선아(승진) ▲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장 강명규 ▲ 대흥동장 민순희(승진) ▲ 문창동장 박인혁(승진) ▲ 석교동장 강민서(승진) ▲ 대사동장 유재경 ▲ 용두동장 윤양숙(승진) ▲ 태평2동장 김상균(승진) ▲ 문화1동장 유영단 [6급] – 3명 ▲ 산성동장 직무대리 김은정 ▲ 행정지원과 한윤희 ▲ 일자리경제과 이경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충남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현물로 보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이 수거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 소규모 지역행사에는 다회용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목일, 어린이날 등 5개 행사에 약 1만 6,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행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134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