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지난 6월 25일 서산시의 ‘2025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표어 공모전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6일에 걸쳐 진행됐다. 서산시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경화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 ‘너와 나는 다르지 않아 우리는 함께 할 때 더 아름다워’로 응모하면서, “사람을 ‘장애와 비장애’로, 우리를 ‘너와 나’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서산시가 됐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표어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시민들이 더 이상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정책개발에 서산시의원인 제가 먼저 행동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과 정의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컨벤션홀에서‘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장성 및 영관급) 간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국제 협력 기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와 12개국 외국군 장교(12명) 및 방산기업 대표(12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대학교는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기원하며 외국군 장교와 대전방산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 대전시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의 문화가 깃든 기념품을 전달하며 상호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방위산업 역량을 체험하고자, ㈜세이프텍리서치와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신규 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 계획 ▲2025년 신규 기금사업 선정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성과 분석 ▲민간 모금 플랫폼(위기브) 도입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주민 설문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제안된 사업 중 지역 수요가 높은 두 가지 사업을 신규 기금사업으로 확정했다. 먼저, ‘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9인승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경계선지능 아동 검사비 지원 사업’은 IQ 71~84 범위의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기 진단을 통해 복지‧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 사업은 9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체적인 운용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열린 ‘2025 그린테크(Green Tech) 스타트업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지역투자자인 CC벤처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1일 외교부가 개최한 ‘2025 AI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행사로, ‘AI 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전문가, 민간 투자사, 관내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니스 셀든(Dennis Shelden) 미국 렌셀러공과대 교수가 ‘AI기반 에너지관리 및 소비 최적화’ 주제로 강연했으며, ‘AI기반 기후테크 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문가·투자사 간 1대 1 밋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와 기후테크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전략 협력을 이끄는 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2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동향과 글로벌 협력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충북 청주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과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가 ‘배터리 기술 및 특허 전략’을,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이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발표하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오후 1시, 해미초등학교 1학년 1반에서 백충석 교사(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AI 기반 질문 수업 모델 개발’ 주제의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의 일환으로, 수업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의 우수 수업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전문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미초 교사 백충석은 국어과 ‘감동을 나누어요’ 단원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을 바탕으로 협력적으로 탐구하는 수업을 실연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해 질문을 구조화하고,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고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수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교실 속 배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수업 직후에는 관내 수업나눔전문가들이 참여해 심화된 피드백과 컨설팅을 이어갔다. 이날 수업나눔에는 2025 수업나눔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산동문초 교사 전형옥, 학돌초 교사 김나현, 해미초 교사 구본정 등이 함께해 수업의 강점과 발전 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7월 2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지역경제과)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복지과) △영인산휴양림 용수공급시설(상수도) 설치공사(산림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었다. 의원들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 보고 내용 중 충남 4개 대학 가운데, AI의료융합산업 관련해 순천향대학교가 세 차례에 걸쳐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서 도전했지만, 미지정된 사유에 대해 물으며 “기존 지정 대학 가운데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중점으로 분석해서 아산시에 적용시킬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AI의료융합산업 분야가 실제 지역 내 관련 산업과 기업의 연계가 부족해 우려스럽다”면서 “AI 의료 융합 분야가 실질적으로 아산시 산업계와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AI의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들 역시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축하금 지급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 365일×24시간 어린이집,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위한 시책들은 큰 호응을 받았다.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등 스포츠 복지를 향상할 여러 기반 조성 사업들은 높은 관심과 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선양소주와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홍보를 위한 ‘선양린’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협약을 통해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 20만병을 대전·세종·충청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1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국 톱10 가요쇼’(출연: 김용빈, 춘길, 추혁진, 정서주, 오유진 등)를 시작으로 2일에는 ‘가요제’(초대가수: 안성훈, 요요미, 정다경, 김태웅 등), 3일에는 박혜신이 출연하는 ‘피날레 공연’이 이어지며 옥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포도·복숭아 의무자조금 홍보를 비롯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케이크 만들기 체험, 옥천 포도·복숭아의 역사와 품종을 소개하는 전시관, 영농 및 유통 상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축제장을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사)그린라이트와 협력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축제 현장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3일 선거권행사의 보장을 강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국가 차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이순신기념사업법안'을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만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이나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투표를 마친 선거인에게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을 면제ㆍ할인하는 등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선거권행사 보장 대책의 수립·시행 주체가 각급 선관위로만 한정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문제 등으로 충분한 효과를 내기가 어렵고,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 혜택도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국가기관이나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강원도의 총 187곳 읍·면·동 중에 교통 지원차량이 제공된 지역은 25%인 46곳에 불과했다. 이에 주철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선거권행사를 더욱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과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 면제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