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이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초교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꿈상자 전시 기획 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소장품을 어떻게 전시하는지 알려주고 참여자 본인의 소장품으로 직접 전시 주제를 정해 전시실에 전시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금산군에 거주하는 초교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나 기관은 누구나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박물관 꿈상자 전시 기획 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박물관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유물이 박물관에서 어떻게 전시되고 있는지 학생들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7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충족하고 배우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줌바댄스 등 19개 강좌로 참여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신체 균형과 재미를 더한 양손 운동인 주걱 치기를 추가했다. 참여 모집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며 강좌별로 7명에서 35명까지 총 537명을 모집한다. 25일은 선착순 방문 접수만 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27일까지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수강생 선발은 신규 이용자를 우대하며 1인당 2개 강좌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교육비는 무료나 재료비는 별도로 필요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민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건강을 증진해 나가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의 구직 의욕 증진 및 원활한 사회진출 지원을 목표로 시행 중인‘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또래 지원단인 ‘청도지 크루’를 출범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말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청년 고용정책 탐구생활’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이달 11일에는 배재대학교 ‘2025 나섬 직무 콘서트’에서도 사업을 홍보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청도지 크루는 과거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년들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직접 체험한 취업 지원 정책을 또래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추천함으로써 더 현실적이고 공감력 있는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 서구와 청년 활동공간 ‘청춘스럽’은 앞으로도 청도지 크루와 함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백기 청년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7월부터 갈마·가수원·둔산·월평 등 4개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창의력과 잠재력 향상을 위한 ‘2025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제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충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창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7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다양한 주제의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 이론과 원리를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출석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재료비가 면제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도서관별 20명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가 군복무 중인 청년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구는 19일 열린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의안번호 3706호)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등을 대상으로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에 대비해 단체보험을 제공하고, 보험료 전액을 구 예산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수술비, 진단비 등이다. 조례는 2022년 10월 서철모 서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군 복무 중 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본격적인 입법 논의가 이루어진 끝에 이번 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서구청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고, 2026년 1월 중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해 대상 청년들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 가입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을 지자체가 함께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청년 복지 향상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리드종합건설* 오영식회장과 오상혁 대표이사, ㈜윈스테크 최은정 감사 등이 참석했다. ㈜윈스테크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1천 만원을 기부했으며, 강서초등학교에 전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의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시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의 일환정책으로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윈스테크와 이자리에 함께 해주신 ㈜리드종합건설 오영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연대하여 독서가 일상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동구 인동 82-1번지 일원에 조성된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 내빈과 시장 상인, 지역 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은 총사업비 약 94억 원을 투입해 대형버스 12대, 중형버스 3대 등 총 15대가 동시 주차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췄다. 그동안 중앙시장에는 대형버스 주차 공간이 부족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용주차장 조성으로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접근성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버스전용주차장 준공은 단순한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현대화와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제3회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夜)놀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상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야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으며, 식전공연과 축사, 상인회장의 다짐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특색 있는 수공예품 플리마켓,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야시장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활기찬 시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 7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시민은 남유진(남,40세), 김선조(남,42세), 한학희(남,40세), 윤지원(여,31세), 박시영(남,39세), 이재근(남, 29세), 정성기(남,32세)씨다. 이들은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 28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인근에서 출근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서장 표창을 받게 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사전 학습이 위급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며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