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성공실에서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가족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사업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및 약물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적 소진 예방 활동과 상호 지원 모임을 통해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3회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차 가족지원사업에서는 신상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신질환 및 정신과 약물의 이해 ▲증상 재발 예방 및 대처 방법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신질환과 치료 약물의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신적 소진 예방 활동으로는 김태희 꽃시믐 플로리스트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원예 활동(미니 꽃바구니 만들기)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 가족은 “증상이나 약물에 대해 강의를 들을 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적극행정과 인권 중심 행정 실현’을 주제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능동적 판단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업과 혁신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1부 강의에서는 신유희 강사가 ‘스마트한 적극행정’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태도와 전략, 그리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사례가 중심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김범일 강사가 ‘실천과 변화의 첫걸음, 인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행정 전반에 걸친 인권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과의 소통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인권 이슈를 짚었다. 그는 ‘행정은 곧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며,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이야말로 신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30일 천안학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학자료관 운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주민 대상 천안학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문현주 관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 확립과 천안학자료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청렴문화제는 청렴을 주제로 문화 공연과 법령 강의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렴 실천으로 세상이 밝게 변하는 과정을 음악과 빛으로 형상화한 ‘레이저 마술 공연’과 청렴연수원 신민섭 강사의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를 주제로 반부패 법령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일부 참석자가 착용한 팔찌에서 나오는 빛을 모아 꽃과 하트로 만드는 마술 공연과 레이저 지팡이를 활용한 유성구 청렴 슬로건 ‘청렴한 당신, 당당한 유성’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한한의사협회 대전광역시 대덕구분회로부터 ‘통합돌봄 대상자용 긴급상황 정보카드’ 3000부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 22일 체결된 ‘의료·돌봄사업 관련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특히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을 위한 현장 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보카드에는 혈액형, 주요 증상, 복용 중인 약물, 긴급 연락처 등 위급상황에서 필요한 핵심 정보가 담겨 있다. 대덕구는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받은 정보카드를 작성한 후 냉장고 문, 현관문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자 또는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덕 대덕구한의사회장은 “이번 기탁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도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의사회는 통합돌봄의 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복지는 이제 단순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0일 오정동 상인회로부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오정동 상인회 소속 △미트갤러리 △오정축산 △소망글로벌축산 △무궁화축산등 4개 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달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정동 상인회 대표들은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오정동 상인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실무능력 향상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민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원담당자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응대 역량 강화 ▲비즈니스 매너를 반영한 민원인 중심의 친절 응대법 ▲긍정적인 표정과 경청, 호감 가는 화법 등으로 구성되어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해 민원을 응대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교육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번 충주시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의 287명의 학생과 91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의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대회에서 열심히 뛴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관학 협력을 통해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대덕구는 30일 한남대학교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덕구의 출생아는 867명에서 2024년 787명으로 10% 감소하는 등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5년 대전광역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2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1억 5000만원을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덕구가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는 결혼, 출생 그리고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한남대학교의 교육 체계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후 2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일반교사 및 통합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통합교육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합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다수의 장애 관련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한 고정욱 작가가 초청되어 교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정욱 작가는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의 소중함과 의미,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 당사자인 고정욱 작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