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 기업도시 내 제1연구단지에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110억 원 등 총 210억 원이 투입되는 ‘지속가능 첨단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가 조성된다. 탄성소재는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기초화학소재로 최근에는 순환원료 의무화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고기능성·친환경 기술개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하 한소연),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등 총 7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소연은 1987년 신발피혁연구소에서 출범해 2023년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소재융합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부권 및 수도권 연구지원 거점으로 충주를 선택했다. 한소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27일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 시험을 앞두고, 구조대원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시험은 기본 역량평가(기초수영능력 및 기초체력측정)와 구조기술평가(수중·맨홀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등 7개 종목)로 구성되며, 각 항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최우석·박진유 소방교, 이하민 소방사 총 3명의 대원이 24일 충청소방학교(청양군) 및 중앙소방학교(공주시)에서 있을 시험을 앞두고 실전 못지않은 강도 높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욱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등산로 피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주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서대산, 진악산, 금성산, 선야봉 등 금산군 관내 주요 등산로의 배수시설, 노면 상태, 안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에 따라 보완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정비를 추진해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 통보 건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신고된 부동산 거래 중 부동산 업·다운 신고, 편법 증여 및 불법행위 등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건에 대해서는 매도·매수인·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계약서 및 통장 이체 내역 등 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허위 신고로 적발되면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불법·편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부시장실에서 장마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2025년 여름철 장마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협업체계 구축, 사전 점검, 현장예찰, 사전대피통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우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최근 3년간 발생한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하수관로 준설을 철저히 시행하고, 재해취약지역인 지하차도, 전통시장, 반지하주택 등에 대해서는 사전대피 및 국민행동요령을 촘촘히 홍보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중장년 서포터즈 단원과 중장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한 타임(TIME)’을 남이면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 단원과 힐링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숲치유, 마음챙김 명상, 웃음 치료, 목공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자 삶의 필수 요소”라며 “마음이 아플 수도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정신건강의 인식을 넘어 회복에 이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도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 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단,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500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 자격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충남도내 지자체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신고는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 물관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현장 조사 및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4일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잡(JOB) 드림데이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상미식품(주), ㈜리베코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크리오, 라미유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5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무는 제조·포장·오퍼레이터 등 생산직, 물류 입출고, 지게차 운전, 물류 관리직, 무역, 마케팅, 디자인 등이다. 당일 진행되는 1대 1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얻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 지참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2월과 4월 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 결과 11개 업체, 107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29명이 채용됐다. 천안시는 하반기에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는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학교,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환경 교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교육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령·주제별 특성을 반영한 보드게임 형식의 체험형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여 가능한 환경 교구는 ▲황제펭귄 지키기 블록 게임 ▲탄소제로시티 ▲에너지플러스 마을만들기 ▲로컬푸드 한끼 등 총 14종 84세트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식생활 교육 등 일상 속 환경실천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교구 대여 신청은 천안시환경교육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구 대여사업은 시민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교육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서북(대표 김민석)이 국가유공자에게 증명사진이 담긴 ‘영웅의 초상’ 액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김민석 ㈜서북 대표가 월남전 참전 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345명에게 증명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북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사진은 ‘영웅의 초상’이라는 이름으로 각 유공자의 헌신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