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를 주민들에게 적극 독려하며 홍보에 나섰다고 이달 18일 전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했거나, 스스로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구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주거 불안, 실직, 질병, 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앱을 통해 신고하면 해당 정보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신속한 복지 지원이 가능하다. 도마1동은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자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앱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에 홍보 패널을 비치하거나 방문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조방연 동장은 “복지위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며,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그 시작”이라며 “많은 주민이 복지위기알림앱을 설치해 어려움 속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1동은 앞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유초등교육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즐겨요, 상호 존중 미니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콘서트는 사무실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나누고 청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남직원 4중창으로 시작하여 여직원 4중창, 기타 연주 및 노래, 전 직원이 함께 부르는 단체곡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과 위로가 담긴 노래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콘서트를 주최한 부서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직원들까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청렴이라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따뜻한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의 행복 교육 여정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교무지원전담팀 직무연수(1기)’를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무·과학·전산· 발명실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직무 과정은‘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의 이해’,‘K-에듀파인(업무관리) 이해’,‘개인정보 보호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교무·행정 업무 지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교과목을 편성했고,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소양 과목으로‘MBTI를 활용한 즐겁고 행복한 조직 생활을 위한 여정’,‘자개 문양으로 만나는 전통문화’를 편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수생들의 실무 부담 해소와 교사들의 행정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무지원전담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단역 서현에게 또 하나의 핑크빛 시그널이 켜진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남주 이번(옥택연 분)에 이어 서브남주 정수겸(서범준 분)과 제대로 엮인다. 첫날밤을 빌미로 혼례를 밀어붙이던 이번에게서 벗어나고자 야반도주를 감행했던 차선책은 정수겸의 도움으로 괴한들의 위협에서 목숨을 구했다. 정수겸은 원작 소설 속에서 주인공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인물로 현실에서 남주보다 서브남주를 더 좋아했던 차선책의 앞에 운명처럼 나타나면서 첫 만남부터 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상황. 여기에 정수겸도 이미 다관에서 폭탄주를 제조하던 차선책을 눈여겨봤고 천문학 동아리에 그를 적극 영입하려 하며 관심을 내비쳤다. 남주 이번과 의도치 않게 엮여버린 데 이어 서브남주 정수겸과도 가까워질 기미를 보이면서 한층 더 다이내믹해질 단역 차선책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수겸의 품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풋풋한 로맨스’가 이채연, 시온의 예측 불가 로맨스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극본 황윤희 황경성/연출 황경성/제작 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오는 19일 3, 4회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풋풋한 로맨스’는 아이돌 데뷔 6년 차, 음악에 지쳐버린 국민 여신 유채린(이채연)과 음악에 진심인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의 특별한 썸&싱을 그린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지난주 공개된 1, 2회에서는 최민준(동명)과 한 팀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지만 홀로 불합격한 후 닭발집에서 알바를 하며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한정우와 음 이탈로 각종 악플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슈퍼스타 아이돌 유채린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져 쫄깃함을 선사했다. 이후 유채린은 최애 음식 닭발을 핑계로 한정우를 찾아가 고민을 이야기했고, 한정우는 기타 연주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며 진정한 위로를 건네 설렘을 배가했다. 2회 말미 유채린은 “최악이었던 하루가 이 사람으로 인해 행복해졌다”라며 한정우에게 갑작스런 볼뽀뽀를 해 두 사람의 관계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화려한 날들’에 활력을 불어넣을 명품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앞서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 윤현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18일) 배우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을 비롯해 윤주상, 김희정, 박성근, 김정영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천호진은 극 중 이지혁(정일우 분)의 아버지 이상철 역으로 분한다.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의 상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묵묵히 일하며 살아온 인물로, 정년퇴임 후 재취업까지 도전하지만 그것마저 무산되며 현실의 벽을 체감하게 된다. 아들 지혁과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갈등이 깊어지며, 인생의 또 다른 시련을 맞이한다. 이태란은 박성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세종형 미래교육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 숙의포럼 실행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숙의포럼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 교육정책연구소가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 연구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본 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생,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 미래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실행연구로 기획됐다. 숙의포럼은 총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의 ▲집중 토론 ▲정리와 약속의 과정을 통해 세종형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각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교육과 돌봄을 다시 생각한다 2. 아이들의 변화와 교사의 일을 다시 생각한다 3. 교육자치와 학교자치를 다시 생각한다 4. 학교학습과 평생학습을 다시 생각한다 5. 교사와 학부모 관계를 다시 생각한다 첫 번째 포럼은 6월 18일에 ‘교육과 돌봄을 다시 생각한다’를 주제로 열리며, 류방란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행복한교육학부모회(회장 서승호)는 지난 6월 19일, 창립 1주년 기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종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행학은 세종의 공교육 질적 향상 및 아동 행복 증진을 목표로 2024년 6월 설립된 학부모단체이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세종행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활동 성과 보고 △향후 1년간의 사업계획 발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개진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세종행학은 ‘안전한 학교 토론회’, ‘교육개혁 정책 포럼’, ‘교육대전환 전략 포럼’, ‘세종교육시민공론장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현안 관련 토론회 및 포럼에 적극 참여하여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하고 교육정책 및 사회적 요구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 왔다.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활발한 교육정책 제언 활동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서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국내 최대 아트마켓인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세종'이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 2천여 명과 세종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해, 세종시를 문화예술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단순한 아트마켓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의 도약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그간 문화예술 종사자 중심의 네트워킹 행사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올해 세종에서는 그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본 행사 3일 전부터 시작된 부대행사 '어반나잇-세종'은 다채로운 음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세종예술의전당 대표 야간축제로, 축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100인의 시민 합창단이 함께한 개막식은 최정원, 길병민의 사회와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최고의 출연진으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계자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상생 모델을 제시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로 인해 개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