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를 포함한 꿈씨패밀리 대가족이 동구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명예구민’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관광공사 신사옥의 원동 이전을 기념해 꿈씨패밀리도 주소지를 함께 옮기며, 원도심에서의 새로운 동행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해 관광공사 신사옥의 성공적인 이전을 축하하고, 관광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지역 성장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가자며 뜻을 모았다. 박 청장은 전입신고를 마친 꿈돌이·꿈순이에게 동구 명예구민증을 수여하고,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구형 가족정책’을 소개하며, 가족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한 구정 방향을 공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관광공사의 신사옥 이전과 꿈씨패밀리의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고, 동구가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0~21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을 비 예보로 취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충남권 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전국적인 장마 예보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축제 장소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으로 변경하고, 21일 예정된 맥썸 페스티벌을 무알콜 맥주 체험부스 중심으로 구성하는 등 일부 내용을 조정했다. 그러나 20일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기대해 주신 시민들과 청년, 대학 관계자 분들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정부의 자율주행 상용화 정책 추진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법률 및 제도 미비, 각종 규제, R·D 예산 부족, 컨트롤타워 부재 등으로 자율주행 상용화가 지체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세종테크노파크가 주최한‘세종미래경제포럼’에 따르면,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 촉진을 위해 도로교통법 등 자율주행 관련 제도 정비, 영상처리 등 규제 완화, 자율주행 R·D 예산 확충, 컨트롤타워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제도 정비 : 무인 자율주행 운전자 범위 확대, 사고 발생 시 책임 명확화 우선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운전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컴퓨터를 운전자로 지정한 것과 같이 자율주행차가 운전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제43조) 개정이 필요하다. 자율주행차 중 사고 발생 시 AI 운전자, 안전요원, 차량 소유자 및 관리자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사고조사 처리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Positive 규제 → Negative 규제로 전환 &n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3동은 지난 17일 실옥동 환경과학공원 내 그린타워에서 ‘직원 소통 데이’를 운영하며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통데이 운영은 직원 전체를 3개 조로 나누어 운영되며,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일상적인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환경과학공원 내 그린타워 견학 ▲소통 간담회 ▲청렴 홍보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은 웃음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직원 소통 데이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를 깨우는 새벽 산행(여름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한 아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 남산 숲길에 더해 배방 숲길을 추가 운영하며 생활권별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씩 총 3개 차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차수별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권역을 확대했다”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택배비 부담 경감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총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 단체 및 법인으로,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배송 방식으로 판매한 경우에 해당된다. 판매 플랫폼은 개인 인터넷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 및 기타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전자상거래 채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자상거래 판매 건 중 무료배송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실거래 택배비의 50%를 건당 최대 4천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돼 △전년도 미지원 개인 농가는 최대 100만원 △청년농업인, 청원생명 상표사용농가, 품질인증(GAP 등) 농가 최대 120만원 △영농법인 및 작목반(단체)는 최대 4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중 특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자율요금제인 숙박업소의 적정한 숙박요금 유도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리플릿 배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업소 모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 및 위생에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보완 조치와 함께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18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소 자신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 권리주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부 8명, 일반부 7명 등 총 15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권리와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오늘 대회에 참석하여 발표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자기 결정권 신장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농가의 저탄소 사육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한우 및 양돈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 미생물제 2종(사료첨가제, 퇴비부숙 촉진제) 총 1,700포대(약 8,600kg)를 공급했다. 공급된 미생물제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양관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탄소감축형 가축 사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미생물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주 양봉규 씨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하여 현장의 최일선에 일하는 읍·면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과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방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2025년 지역복지 평가 지표 설명 ▲복지자원(현금, 현물 등) 효과적인 자원배분을 위한 읍·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의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해 군과 읍·면 담당자들 간의 활발한 대화가 오고 갔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파악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