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최민호 시장님께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을 위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공약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로 인해 이응패스로 전환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년 11월 시는 이응패스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고, 본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약자(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교통비 무료화 및 이응패스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산업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사업의 시급성 부족 등을 이유로 조례 통과를 보류시키고, 무료화 대상 재조정에 대한 수정안을 요구했다. 이에 본 의원은 한 발 물러나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며 금번 제88회 임시회에 수정안을 마련해 재논의를 요구했으나, 여야대치 상황 속 상임위 회의 불참을 이유로 여·야간의 합의나 별도 논의도 없이 조례를 또다시 일방적으로 보류시켰다. 또한 해당 조례 보류를 근거로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이응패스 운영예산 19억원에 대해서도 논의없이 전액 삭감시키고 예산안에도 없던 자신들의 신규사업을 증액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보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세종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또 막말을 쏟아냈다. ‘2번 찍을 거면 집에서 쉬어라’는 이재명 대표의 말은 귀를 의심케 했다. 지난 9일 ‘2찍’발언 후 스스로 사과했던 이재명 대표다. 사과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지나가는 말도 아닌 공개적인 자리에서 시민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에 시민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지난 사과는 처음부터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비난이 일자 피해가기 위한 비겁한 술수였을 뿐이다. 이재명 대표의 끝없는 뻔뻔함에 지켜보는 시민들이 낯뜨거울 뿐이다. 오늘이 3.15 의거 64주년이다. 부정선거에 맞서 고귀한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민주 영령들을 기리는 날이다. 그 희생이 무색하게 국민들의 소중한 주권을 폄하하고 니편내편으로 갈라치기를 서슴지 않는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가?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이재명 사당화를 위한 민주주의고 자신의 지지층만 국민인가? 행정수도 세종완성을 꿈꾸고 자족도시 세종발전을 열망하는 세종시민들을 향해 거대야당 당 대표가 한 말은 세종을 위한 약속도 시민들에 대한 예의도 없는 오로지 ‘정권심판’과 ‘니편내편 갈라치기
대전지법 천안지원 현판 [촬영 유의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도한 뒤 보험금을 타낸 일당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허미숙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4)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100만원이 선고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2020∼2021년 사이 충남 천안시 일대 도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차량과 충돌하는 수법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 7천500여만원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 부장판사는 "보험사기 범행은 위험의 분산이라는 보험제도의 목적을 해치고 다수의 선량한 보험 가입자에게 손실을 전가해 사회적 폐해가 크다"며 "피고인들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민주당의 몹쓸 습관이 시작되나 보다. 그동안 후보자 선정으로 골머리를 앓던 민주당이 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시민들께 전한 첫 번째 포문이 상대 당 후보자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라니 놀랍지도 않지만 씁쓸함은 지울 수가 없다. 언론과 지금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면, 자당 대표가 부동산개발 작전 전문가라 뭐 눈에만 뭐만 보이는 것인가? 후보자 본인이나 가족이 관련된 것도 아닌 아는 사이라는 것 하나로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를 공격하는 민주당은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 지난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출신 A단체장은 시장시절, 분양자격 제한 시행 반년 전에 막차로 특공 ‘티켓’을 거머쥐며 ‘셀프특공’으로 세종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또, 민주당 출신 시의원을 지낸 B씨와 C씨는 가족들의 명의로 시청 집행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예산을 일명 ‘셀프예산’까지 편성해 보상을 받아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요구를 받는 낯부끄러운 행태로 세종시민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줬다. 이런 전례들로 인해 민주당의 눈높이는 세종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이
경찰 모자 [연합뉴스TV 제공] 충남 서산경찰서는 골프채와 골프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경찰관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소속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께 충남 서산시의 거주지 앞에 주차된 차 안에서 200만원 상당의 골프채와 골프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를 확인해보기 문이 열려있어 범행했고, 생활비에 보태 쓰려고 훔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회삿돈 횡령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1년 넘게 수천만 원 상당의 판매 대금을 빼돌린 축산업협동조합(축협)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지역 한 축협에서 동물 약품 판매 및 관리 업무를 맡은 A씨는 2022년 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77회에 걸쳐 판매대금 4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으로 대금을 받을 경우 판매내역은 시스템에 등록하고 돈은 사무실 임시금고에 보관했다가 마감 시점에 다시 조합 금고로 입금해야 한다. 하지만 A씨는 이 같은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대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조 부장판사는 "피해 규모, 범행 횟수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퇴직금을 포기함으로써 일부 피해를 보상한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세종시 흐르는 금강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향후 건립될 국가 중추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강 횡단교량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2일 금강 횡단교량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밝혔다. 금강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S-1생활권(세종동)의 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이번 용역을 통해 교량 형식과 건립 타당성 여부, 정확한 위치·규모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타당성 조사는 1억원을 투입해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용역 참여 의사가 있는 기관 등은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에서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0년 전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연내 사전 타당성 조사 완료를 목표로 주변 여건과 미래 교통수요 등 제반 사항이 면밀하게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개선 대책에 포함된 국지도 96호와 절재로 확장·포장 등 다른 사업과 연계해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자였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인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중 57%가 노인(만 65세 이상)으로, 노인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비노인의 약 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사망사고 가해 운전자 중 노인 비율도 38%로 비노인 운전자 대비 3.5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노인은 신체 회복 능력이 떨어져 같은 사고 충격이라도 사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고, 농사일 등으로 보행이 잦은 터라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 점 등을 노인 교통사망자가 많은 원인으로 꼽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지역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덕흠 국민의힘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군)가 총선 선거일을 한 달 이상 앞두고 황당함을 넘어 엽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당선 축하파티’를 벌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은 지난달 27일 지역구인 옥천의 식당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당선을 미리 축하했다. 축하 케이크는 ‘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이라는 문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박덕흠 의원의 오만함과 뻔뻔함의 끝은 어디인가? 선거 운동은커녕 후보자 등록도 하기 전에 이미 4선 국회의원이 된 것처럼 우쭐거리고 있다. 본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엽기적인 당선 축하파티부터 즐기는 박덕흠 의원의 행동은 투표할 권리를 가진 유권자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다. 더구나 이날 파티에는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는 충북도 고위 공무원도 참석해 박수를 치며 “당선을 축하드린다”는 지지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법당국과 선관위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 박덕흠 의원은 의정 활
“지난해 심은 두릅이 얼마나 자랐을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취나물과 더덕도 심어볼 생각입니다” 안종수 세종시산림조합장지난해부터 산립조합에서 운영하는 산림텃밭을 임대해 산나물을 심은 최모씨(62. 세종시 새롬동)는 봄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 산림텃밭이 최씨처럼 도심속 답답함을 벗어나 자연속으로 빠져들고자 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산림조합은 유휴 산림지에 대해 도심속 주말농장과 같은 형태의 산림텃밭을 2020년에 조성하기 시작해 2021년부터 일반 분양을 시행, 산주와 임업인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산림텃밭은 농지에만 국한됐던 주말농장을 산으로 옮겨 도시산림 속 치유공간으로 조성해 산림 속 힐링과 임산물 재배로 수확의 체험공간 제공 사유림 자립화를 위한 산림기반 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들 산림텃밭은 5년 단위로 계약하고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년동안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 종료 후에는 산주와 협의해 연장도 가능하다. 현재 운영 중인 산림텃밭은 연서면 쌍류리, 금남면 성강리, 연기면 보통리 등 3곳으로 10평, 30평, 50평, 100평 단위로 평당 1500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10평형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