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 제작된 영화·드라마가 흥행몰이를 이어가면서, 해당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5일 논산시청에 따르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2018), '파친코'(2022)의 촬영지인 연무읍 선샤인스튜디오 방문객이 최근 100만명을 넘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미스터션샤인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으며 이 드라마가 끝난 지 오래됐지만 지금도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공식 7위를 기록했던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주연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와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인 벌곡면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에 '한국의 핀란드'로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그해 우리는' 촬영지를 찾기 위해서다. 금강의 일몰로 유명한 강경읍 옥녀봉과 강경읍 일대 근대건물에서는 액션영화 '탈주'가 제작됐고,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양촌면 일원에서 제작됐다. 최근 시청률이 고공 행진하며,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린 논
4일 오전 7시 54분께 충남 홍성 금마면에서 전신주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A(50대)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한국전력 하청업체 소속 직원으로 사고 당시 2인 1조로 작업 중이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무이사·편집국장 백운석 ▲ 선임기자(국장) 황천규 ▲ 편집국 부국장 최일
산림청은 30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에서 '한국·프랑스 산불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6월 열린 정상회담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상기온과 산림황폐화 등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시아 지역의 산불관리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날 의향서 체결에 따라 한국과 프랑스는 2030년까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산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과 산불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은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말레이시아다. 프랑스는 산불전문가 양성체계를 갖춘 산림 선진국으로, 지난해와 올해 한국 산림청과 공동으로 산불 연수 시범프로그램을 두 차례 운영한 바 있다.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의향서 체결식에 참석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프랑스의 경험과 지식이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산불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 예비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선광 대전시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면했다. 대전지법 13형사부(장민경 재판장)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김선광 시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3일 대전 중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소속 이은권 예비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손뼉을 치는 등 경선 운동에 관여한 대학생 등 8명에게 11만6천원 상당의 점심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김 의원이 경선 과정에 있던 후보자의 당선을 목적으로 향응을 제공하고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 김 의원 측은 공소사실은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사전에 모의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검찰 조사 단계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대며 범죄사실을 은폐하기 급급한 피고인 태도를 보면 공직선거법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송대윤 부의장 별세 = 27일 오전,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 31일 오전 10시, 장지 : 충남 논산 양촌 선영, 연락 : (042) 522-4494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논산시 양촌면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논산은 송 부의장의 고향이다. 송 부의장의 소지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최근 귀국했다.
세종경찰청은 밀재배한 대마를 흡연하고, 보관해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57)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께부터 최근까지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 등지의 인적 드문 야산에서 대마 67주를 재배하고, 수확한 대마잎을 거주지 신발장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서 말린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직접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께부터 이들이 전문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잠복수사 끝에 지난주 이들을 대마밭 현장에서 체포했다. 거주지에 보관 중이던 대마잎과 종자, 곰방대 등도 압수했다. 한 등산객이 약초를 캐러 산을 돌아다니다 이들의 대마밭을 발견 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번에 압수한 대마 잎은 시가 3억4천만원 상당으로 1회 흡연(5g)기준 4천600여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친구 사이라고 주장한 이들은 "산에서 자생하는 야생 대마를 우연히 발견했고, 호기심에 씨앗을 발아시켜 재배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재배 방식이 전문적이고, 보관 중이던 대마잎의 상품성이 뛰어난 점 등을 토대로 이들과 연관된 종자 입수처와 판매처가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
최근 여러가지 구설에 휘말렸던 모 언론사가 끝내 매각 형태로 주인이 바뀌었다고... 새로운 인수자는 얼마전 까지 언론사를 운영하다 매각한 곳이라는데 언론사를 판돈으로 다른 언론사를 샀으니 이쯤 되면 역시 장사의 귀재? 자세한 소식은 추후 기대하시라...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성비와 희소가치를 지닌 전용 70㎡타입은 전 타입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팬트리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