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EO언론협회는 일선학교에 다양한 제품으로 설치돼 있는 그레이팅(배수로 뚜껑)이 수십년 동안 임기응변식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왔기에 지속적인 보완을 해야하는 실정이라는 제보를 받고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현실적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집중취재를 통해 보도키로 했다」 -편집자주 - 그레이팅의 역할이 무엇인가? ▲ 그레이팅은 도로, 보행로,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배수와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며 도로에서는 배수와 통행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배수로에 설치한 그레이팅은 우천 시 운동장 및 학교 건물의 빗물 배수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그레이팅의 설치 장소에 따라 그 역할은 조금씩 다르다. 먼저 도로의 경우에는 배수 기능으로 물 고임을 방지하고. 보행자와 차량 운행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비나 눈에도 접지력을 유지해서 미끄럼을 방지하면서 도로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무소음 그레이팅을 설치한 경우엔 차량 통과 시 소음을 감소하며, 차량용 그레이팅을 설치한 경우엔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학교 또는 공원에 설치한 보행용으로 그레이팅은 도로에서 설치한 것과 마찬가지로 배수 기능과 함께 보행자
명지의료재단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명지의료재단에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이 의정 갈등과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4회차 중도금 53억3천700만원을 지난 5월부터 마련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최고장(상대편에게 일정한 행위를 하도록 독촉하는 통지)을 보낸 뒤 지난 17일 계약 해지 통보했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신도시에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을 건립하기로 하고 2022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3만4천214㎡를 355억8천500만원에 매매하기로 2022년 5월 계약했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1∼3회차 중도금 약 160억원은 이날 명지의료재단에 반환하고, 조만간 부동산 실거래 해제 신고를 할 계획으로 계약이 최종적으로 해지됐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0월 명지의료재단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이 무산될 경우 직접 도립병원을 건립해 메이저 병원에 위탁 경영을 맡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도는 우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충남의 기초단체 중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공주시,계룡시,태안군은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 평가 자료에 따르면 부여군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가장 청렴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공주시는 전년 5등급에서 1등급 상승해 4등급을 받았지만 충남 15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2등급을 받은 보령시,천안시,서산시,청양군은 전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락했고 예산군,논산시,당진시,홍성군은 전년에 이어 2등급을 받았다. 이어 금산군과 서천군은 3등급을 받았고 태안군,계룡시,공주시는 4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충남의 기초의회에서는 논산시,당진시,보령시의회와 금산군,예산군,청양군의회가 2등급을, 계룡시,공주시,서산시,아산시의회와 부여군,태안군의회가 3등급을, 서천군의회가 4등급을, 천안시의회가 5등급을 받았다.
대전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권익위가 공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의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고, 청렴노력도도 3등급으로 1등급 추락했다. 그 결과 세종시의 종합청렴도는 1∼5등급 가운데 3등급으로 전년보다 1등급 떨어졌다. 충남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전년과 같은 2등급과 3등급을 유지해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대전시는 청렴체감도 4등급과 청렴노력도 4등급 등으로 종합평가에서 4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하위권에 머물렀다. 대전시교육청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의 종합청렴도 2등급은 2011년 청렴도 등급제 시행 이후 최고 성적이다.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다. 광역의회 평가에서는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반면 세종시의회는 전년보다 1등급 떨어지면서 하위권인 4등급으로 추락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충남 부여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16개 기
충남도가 청양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서남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30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서남부권 10개 시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으로 총 26지구 30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태안군 드론혁신 클러스터 조성 100억원 △논산시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 89억원 △부여군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원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 89억원 △청양군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조성 170억원 등이다. 위원회는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은 보완 및 추가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고 사업취지에 적합한 균형발전사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별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착
천안향토음악인협회가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천안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천안향토인음악인협회가 18일 오전 스시야사부야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개최한 정기총회에서는 최근수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하은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하은 회장과 함께 일할 집행부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하은 회장과 함께 일할 신임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성기만,부회장 강바람. 사무국장 박상용, 예능국장 트로트문. 재무국장 황보미. 홍보국장 유유 등이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인금숙,문진호회원은 문진석 국회의원, 인금례,인금옥 회원은 이재관 국회의원, 이상남, 오미순 회원은 이정문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하은 회장은 홍성현 충남도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하은 신임 회장은 "그동안 협회를 위해 고생하신 전임 정찬오 회장님과 최근수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할수 있도록 회원 들의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 앞으로 천안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사)천안향토음악인협회는 천안
허위 재산 내역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3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무소속)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윤 의원은 지난 4월 10일 열린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출마하면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재산 신고 내용을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우자와 자신의 채무 등을 축소하거나, 일부 부동산은 실거래가 보다 높은 금액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과소 신고한 재산 항목 금액이 8천300여만원, 일부 부동산은 실거래보다 6천300여만원 높은 금액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선거사무소 사무장의 단순 실수·착오에 따른 것으로, 일부러 누락·과대 신고하지 않고 허위로 공표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년도 재산신고 내역 등을 증거로 "미필적이나마 적어도 일부 허위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누락액이 상당하고, 허위 재산 내용을 공표해 윤리적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지 않고,
16일 오전 11시 4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등으로부터 50여건의 119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9대, 소방대원 116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4시간여 만인 오후 3시48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불길이 커지기 전에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1동 규모의 공장(700㎡)을 모두 태웠다. 공장 내부에 접착제·종이 등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재료들이 많아 불이 완전히 꺼지는 데까지 오래 걸렸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해 인근 천안과 경기 평택에서도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이날 낮 12시 6분께부터 화재로 인한 연기 확산 사실을 알리며 "공장 인근 시민의 대피와 차량 우회, 주민들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잇달아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연합뉴스|
지난 9월 지역·직종 간 임금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서산시청 본관을 점거했던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유승철 지부장이 구속됐다. 16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지난 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 지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슷한 혐의로 경찰은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수석부지부장과 조직국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같은 날 기각됐다. 구속 및 기각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9월 12일 조합원 200여명과 함께 서산시청 본관에 무단으로 진입, 수차례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5시간가량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19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플랜트노조는 임금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뒤 충남도와 서산시가 대산지역플랜트전문건설협의회 소속 업체들과 교섭을 적극적으로 중재할 것을 요구해왔다. 울산과 여수 등 다른 지역 석유화학단지보다 충남 지역 노동자들의 일급이 훨씬 적은 데다 직종에 따라서도 4만∼5만원의 차이가 나는 만큼 직종 상관 없이 일급을 1만원 이상 일괄 인상해달라는 취지다. 이들은 총파업을 시작한 지 열흘 만인 지난 9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3일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0), 새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폰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플로리얼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8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 폰세는 198㎝의 장신 오른손 투수다. 한화는 "폰세는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을 정도로 강속구가 위력적인 투수"라고 소개했다.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에선 134경기 24승 34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활약했다. 아시아 야구 경험도 풍부풍부하ㅔ 폰세는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고 2024년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했다. ㅔ3시즌 동안 거둔 성적은 39경기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54다. 아이티 출신인 플로리얼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MLB 통산 84경기에 출전했다. 2024시즌엔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 36경기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