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학융합원 제5대 원장으로 이종규 원장이 취임했다. 이 원장은 제35차 충남산학융합원 이사회(이사장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에서 선임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원장직에 최종 확정됐으며 2027년까지 3년간 충남산학융합원을 이끌게 됐다. 이 원장은 1991년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청 경제산업실 전략산업과 소재팀장, 경제실 소상공기업과장, 금산군 부군수, 충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및 균형발전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충남산학융합원은 2일 이종규 원장 취임식과 함께 2025년 시무식을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산학융합원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이어 “지역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모두 각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홧김에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0시 10여분께 충남 서산시 한 빌리에서 함께 살고 있던 아버지(80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제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자 밤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한 A씨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연합뉴스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1일 "대통령 집무실 세종 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등으로 조기 대선 등 정치 일정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용산 대통령실 무용론과 광화문 청와대 불가론이 대두될 수밖에 없다"며 "현실적인 대안은 대통령 집무실 세종 완전 이전"이라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으로 차기 대통령이 선출되면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청와대 역시 개방으로 인한 보안 및 경호 문제가 대두될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제1 집무실 성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단체는 "정치권은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상징적 조처인 대통령 세종 시대 개막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충청 편집국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1일 중회의실에서 충남대·공주교육대와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교육체제다. 대학은 IB 교육 전문가 양성(IB 교육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념 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를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내년 대전에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
◇ 4급 승진 ▲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 성영순 ▲ 국회의정연수원 파견 정재선 ◇ 4급 전보 ▲ 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 김미희 ▲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 김재환 ▲ 충남도 구차섭 ▲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 정원순 ▲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조성구
충남 서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전복돼 2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돼 해경이 구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태안해양경찰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께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선박에는 7명(추정)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은 구조됐지만, 5명은 현재 실종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충남 서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전복돼 2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돼 해경이 구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총동원해 사고해역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하지만, 밀물 때와 겹쳐 사고 해역 물살이 세지면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복된 선박은 바다환경 정비사업 업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고기잡이 배가 아닌 차량·화물 등을 실어 나르는 차도선(車渡船)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우도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작업자들이 돌아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위로하는 합동분향소가 30일 대전시청, 세종시청, 충남도청 등에 차려지면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거운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정치인들과 시민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슬픔을 함께 나눴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와 대전시청 1층 로비를 찾은 정모(50)씨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되기까지 1시간을 기다렸다 조문했다. 그는 "처음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애도'라는 단어를 배워왔기에 직접 분향소를 찾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국장급 간부 직원 2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이 시장은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방명록에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뒤이어 박범계 국회의원과 민주당 시·구의원들이 함께 조문했다. 박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유족과 원만히 협의해 장례 절차가 진행되길 빈다"며 "지금은 온 국민이 함께 슬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심과 애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도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사고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참
▲ 편집국장 이기준 ▲ 편집부국장 박동규 ▲ 취재국장 겸 취재1부장 직무대행 김형중 ▲ 대기자/콘텐츠에디터 차철호 ▲ 취재2부장 김현호 ▲ 내포취재본부 부장 최신웅 ▲ 편집부장 노승환 ▲ 편집부 차장대우 김동직 ▲ 취재1부 차장 조길상 ▲ 취재2부 차장대우 이준섭 ▲ 총무부장 최은준 ▲ 마케팅국 차장 김동은 ▲ 총무부 과장 송나영
◇ 부장 승진 ▲ 세종본부 공주지사 김익환 ▲ 금산지사 이상문 ◇ 차장 승진 ▲ 교육문화부 박영문 최윤서
◇ 2급 ▲ 의회사무처장 양승찬 ◇ 4급 전보 ▲ 입법정책담당관 최인기 ▲ 지방자치인재개발원(교육파견) 문정순 ◇ 5급 승진 ▲ 산업건설전문위원 송치영 ◇ 5급 전보 ▲ 충청광역연합(직무파견) 최봉석 김진이 ▲ 대전시 전출 심영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