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 파머스마켓에서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농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한 자리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 채널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전에는 천안, 아산, 논산, 당진, 청양 등 6개 시군 7개 경영체가 참여해 총 16개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통생딸기잼, 배생강청, 블루베리잼, 쌀조정, 딸기스파클링와인, 두렁콩서리태분말, 참기름·들기름 등이며, 각 제품에 대한 시식과 현장 판매를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제품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3000원 할인쿠폰(1000매)도 지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평가지표(맛, 디자인, 가격, 판매량 등)를 기반으로 현장 입점평가를 실시해 향후 로컬푸드 매장 등 중소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주민과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한 뒤 읍내리 일원에서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 외국인 주민, 가족센터 신창분원 직원, 신창면 직원, 아산 시설관리공단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읍내리 주요 골목 및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포하여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실천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산은 활발한 산업과 풍부한 교육인프라에 힘입어 청년인구(18~39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2024 충남청년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아산시 청년 인구는 11만 3,061명으로 전년 대비 5,329명 증가하며 순이동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천안을 비롯한 도내 다른 시군의 청년인구가 순유출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다만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있어서는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다. 실제 아산시 청년의 건강보험 청구내역을 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정신질환’으로 진료 인원은 5,751명에 달했다. 이어 신경계 질환(3,755명), 간 질환(2,773명), 고혈압(2,386명), 갑상선 질환(2,287명), 당뇨병(1,637명) 등의 순이었다. 충남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료 통계에서도 정신질환이 3만 2,6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 3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역시 청년들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혁신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3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 180건, 외부 API 36건, 민간 데이터 68개 등 각종 데이터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 관리를 목표로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홍성군은 정책 결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연령별 인구 변화, 지역 경제 동향, 안전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합적 분석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시각화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주요 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향후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행정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대민용 데이터 포털 웹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단순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일 지역 내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삼총사(손 씻기, 편식 예방, 잔반 감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이와 친구되기!’ 요리활동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제철 식재료인 ‘오이’에 대해 배우고, 직접 오이피클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요리활동을 통해 오이의 영양 성분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 등을 배우며, 채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급식소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익숙하지 않던 오이를 요리활동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결과물에 대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025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2025년 제1기 귀농귀촌 새뜰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BCPF 콘텐츠학교에서 합숙 형태로 운영됐으며, 총 20시간에 걸쳐 실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은 ▲아산시 농정시책 안내 ▲귀농귀촌지 선정 및 주택·농지 매매 실무 강의 ▲상품기획 이론 및 실습 ▲AI 콘텐츠 제작 체험 ▲농업기술센터 및 선진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제적인 정보와 체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교육이 합숙 형태로 진행돼 교육생 간 유대감과 네트워크를 형성에 큰 도움이 됐으며,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또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시설 이용 방법과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받았으며, 귀농·귀촌 전문가의 전략 강의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귀농·귀촌 새뜰학교를 통해 예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20일 충북 진천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간 친목을 도모와 농업 분야 전문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농작업 사고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영농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온열질환 예방책과 농기계 작업 시 주의 사항 등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업의 중요성과 스마트팜 기술 정보 및 노하우 등 새로운 영농정보 습득을 위해 충북 진천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추진됐다. 이공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친환경·저탄소 농업 실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실생활과 밀접한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 환경조성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한 농업을 위하여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적정성 확보와 서비스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지도점검과, 여름철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절기 안전점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도점검은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실태 ▲아동 생활 및 프로그램 관리 ▲회계 관리 등 주요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하절기 안전점검은 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관리 체계 ▲여름철 재난 대응 방안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계획 등 아동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확인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사례는 운영 지침 보완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공유할 방침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일정은 7월 중 ▶둔포(3일)▶선장(4일)▶신창(7일)▶인주(8일)▶영인(9일)▶음봉(10일)▶송악(11일)▶도고(14일)▶배방(15일)▶염치(1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해야 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받으면 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3일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3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께 행복키움 협약업체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파리바게뜨 아산용화동점 ▲나눔플라워가 동참하고 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혼자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함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신지원 사업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