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주민자치회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양4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문자 작성, 사진 전송, 유튜브 시청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부터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제는 자식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학모 회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유영 동장은 “디지털 정보 접근이 곧 삶의 질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홍성의 맛집’으로 지정된 23개 업소에 ‘지역 농특산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지역의 맛집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품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사전에 23개 업소에 업소별 희망 지원품목을 조사한 뒤, 수요를 반영하여 3개소에 유기농쌀 300kg, 20개소에 광천토굴새우젓 200kg을 맞춤 지원했다. 주순자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농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음식을 통해 홍성군의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의 맛집’은 맛,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으며,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해맑은 품종’ 벼 포장에서 도열병 병징 및 피해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며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둔포·영인 지역의 아산맑은쌀 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집중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도열병은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병반이 진전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생장이 억제된다. 이는 벼 재배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해 중의 하나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고, 벼의 모든 부위에 발생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쌀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열병균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벼 조직에 침입하는데 특히 장마철의 습도가 높고 고온의 환경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며,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시용하는 논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출수기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벼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발병 포장은 초기에 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구(舊) 홍고통 골목이 청년 창업가들의 활동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때 빈 점포가 많아 침체됐던 골목에 감각적인 청년 창업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열며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 홍고통 골목에 들어선 청년점포들은 단순히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들은 함께 배우고 협업하며, 골목 전체의 분위기와 소비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대부분은 지역 청년 창업 커뮤니티 ‘집단지성(대표 김만이)’의 일원으로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젤라부는 지역 특산물과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젤라또 전문점으로, 품질은 물론 지역성과 건강함을 함께 담아내고 있어 ‘맛’과 ‘콘텐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튜베어는 홍성 한돈으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시지 펍으로, 소규모 매장임에도 정성 어린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나빌레라 소극장(대표 이정빈)은 이 골목의 유일한 문화공간으로, 매주 토요일 유료 뮤지컬을 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는 목재수확과 관련해 산림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존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소유자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제도’는 산림을 모두 베는 경우 발생하는 재해와 산림생태계 경관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으로, 친환경 벌채 시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로 5㏊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하는 경우로, 지원금 한도는 잔존면적 ㏊당 200만 원 이하이며, 벌채 구역 내 총 입목 축적의 20%를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는 벌채나 굴취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시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당진시 관계자는“대규모 벌채지에 친환경 목재생산 강화를 통해 생태·경관·재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산림소유자에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모바일 앱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신청하고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쳬계를 마련했다. 또한, 앱 내 팝업 안내와 눈에 띄는 신청 경로를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청 완료 후, 다음날 자동 지급되는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민생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대응 속도 또한 높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신청을 한번에 ‘착’ 하고, 지급은 ‘착착’ 되는 방식으로 시민 편의와 지원 속도를 모두 고려해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도시농업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17명의 수료생이 전문성과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도시농업 리더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 심화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농업 관련 국가 기술자격증 기능사 이상 취득자를 대상으로 이론은 물론 실습 역량까지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부터 텃밭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높였다. 특히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 중 자체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제 강사로서 활동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치유·예술·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들이 지역 내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활동 기회를 넓히고, 네트워크 강화와 현장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4층 주민참여실에서 홍북읍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0명을 비롯한 사업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현황을 보고하고, 이후 추진될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홍북읍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직접 주민들로부터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대표적 건강주제인 신체활동, 영양, 구강, 만성질환, 재활을 생애주기별로 접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개설된 프로그램에 참여·호응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협의체 위원의 ‘남성 어르신 프로그램’ 개설 요청을 반영하여 올해 시작한 만성질환 보유 남성 어르신 기체조 동아리 등 6개의 주민 자율 동아리가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주민 자체 동아리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의 열의에 감사를 표했으며, “홍북읍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광천읍은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위기 극복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독립유공자 묘소 찾기와 참배를 실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천읍의 독립유공자 묘소는 총 3곳으로 이날은 벽계리에 있는 3.1운동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날 참배는 광천읍장 등 관계 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 분향, 그리고 묵념의 순서로 이어졌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천읍은 매년 읍 주관으로 3.1 운동을 재조명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알리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광천읍이 정희채 신임 읍장의 부임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중심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부터 지역 현안 공유 및 협력 기반 강화까지, 활기찬 광천읍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광천읍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 12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간식을 전달하며 정기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정희채 읍장도 직접 참여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광천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환경정화, 지역행사 봉사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광천읍 기관·단체장 정기회의에서는 신임 읍장을 중심으로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재산세 납부 홍보·폭염 대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광천읍 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 의지를 다지며, 지역 리더 간의 유기적 소통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보다 앞선 14일에는 정희채 읍장이 광천읍 명예읍장인 ㈜광명 이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