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부여 궁남지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깃든 궁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식 개막식은 7월 4일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리며, 린과 존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궁남지 연못 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가 매일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포그, 폭죽 등 첨단 무대 연출을 접목한 환상적인 야외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밤에는 ‘Lotus 불꽃 아트쇼’가 열려 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음악, 조명, 영상 효과가 어우러져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관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 업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제로 실천가게’를 모집한다. 탄소제로 실천가게는 1회용품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추진 중인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한 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서’와 알림 표지문이 제공되며,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의 경우 다회용기 이용 시 할인금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개인 용기 사용 고객에게 할인(커피전문점 100원 이상, 음식점 500원 이상)을 제공할 경우, 업소에 건당 각각 400원(커피전문점), 1,000원(음식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부여군청 누리집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여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군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홍보 활동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충남 부여군, 금산군, 공주시,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 등 5개 지자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협의회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물품 증정, 여행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관광플랫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개발 협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백제권 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수요 창출에 힘썼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 참가를 통해 백제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백제 문화권 관광 시너지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4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300여 개 업체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송정그림책마을은 지난 5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옥선 치매안심센터장과 박상신 송정그림책마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ᐃ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ᐃ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활동 참여 ᐃ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3일 진행하는 치매가족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일부를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5일 결성면 상설무대에서 어르신 및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열린 결성농요 풍물단, 군립국악관현악단,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100세 어르신 선물 증정,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캠페인, 2부에는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효행을 실천하고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평생 지역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결성면기관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5일 장암면 장하1리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추모제 및 기념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19명을 비롯해 홍은아 부여 부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추모제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그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올린 뒤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홍은아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셨던 장암면 애국지사들의 불꽃 같은 삶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라며 “애국지사 열아홉 분의 숭고한 삶의 기록을 따라 누구나 행복을 꿈꾸는 공동체, 살고 싶고 살맛나는 부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독립운동가 425명을 발굴하는 등 지역의 독립운동가 선양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선양을 위한 각종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5일 정기헌혈 일정에 맞춰, 부여군청 일원에서 부여군보건소,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4일‘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부여군보건소와 부여군지부는 피켓,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출근시간 및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이다. 군민 여러분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자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5일 군청 앞마당에서 정기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에는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헌혈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하고, 헌혈 참여 홍보 등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과 무용단의 식전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시 낭독은 지난해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청소년부 수상자인 강나영 학생이 보훈문예작품공모전 수상작인 김민철 시인의 ‘영원한 빛이여’를 낭송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나라사랑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깊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고(故) 오규봉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현충일 헌정음악회와 보훈문화제가 연이어 열린다. 천안시는 6일 독립기념관에서 현충일 70주년 기념 헌정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현충일의 의미를 문화로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천안지역 아티스트인 국악예술단 소리樂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무용가 백성현·정수진·최은빈의 창작 한국무용과 콰르텟에이치의 현악 4중주, 청음콰이어 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7일에는 K-컬처박람회 연계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문화제’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와 대전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열리는 보훈문화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국민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보훈문화제는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식과 문화공연, 체험·전시부스로 운영된다. 기념식은 해군의장대대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겨레의 불꽃, 희망의 별’, 광복80 퍼포먼스, 청년타악 퓨전국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한글, 한복 등 K-콘텐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천안시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열린 K-컬처박람회에선 K-팝 공연이 열리고 K-팝 굿즈, 드라마·영화·푸드·뷰티 등 한류콘텐츠 관련 제품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인 4일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앙골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팬덤 문화를 주제로 열린 주제전시장을 방문해 K-팝 아이돌의 앨범과 공식 굿즈, 팬 메이드 굿즈, 사인그래픽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를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